기사 (3,3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농산물값 농민편에서 따져야 한다 김장하기 좋은 날씨는 하루 평균 기온이 4도 이하이고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다.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서 제 맛을 내기 어렵다.최근 날씨가 김장하기 적당하자 ‘김장을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은 김장하는 양은 줄이고 있지만 사서 먹기보다 직접 담가 먹겠다는 가정이 늘고 있다.때문에 배추와 무, 젓갈, 고추가루, 천일염 등 김장 재료를 팔고 있는 재래시장,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는 김장철 할인 행사가 한참이다.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18일까지 김장 대잔치에 들어가기도 했다.배추를 3개들이 한 망에 1900원, 다발 무는 한 단에 1500원 등 김장 재료를 회원가를 기준으로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6 17:28 [사설] 꼬여가는 정국 대통령이 풀어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본격화 된 이후 위기를 수습할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어 국민적 고민이 커지고 있다.정치권에서 수습책으로 거론되는 ‘질서있는 퇴진론’에 청와대가 부정적 태도를 분명히 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전면 퇴진론을 공식화하면서 청와대와 야당 간의 정면충돌 가능성마저 있어 보인다. 언제 이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가늠조차 못 할 지경이지만, 수습을 주도해야 할 박 대통령에게선 더 이상의 입장 표명이나 결단은 나오지 않고 있다.정치권에서 분출하는 ‘질서있는 퇴진론’은 박 대통령이 퇴진 선언을 한 뒤 국회가 합의한 총리를 임명하고, 이 총리가 향후의 정치 일정을 확정하자는 것이 골자다.즉각적인 하야나 퇴진이 가져올 정치적 혼란을 피하고, 탄핵심판에만 최장 180일 걸리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6 17:27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세상살이가 곤(困)한 이유와 곤괘(困卦)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세상살이가 곤(困)한 이유와 곤괘(困卦) 사람들은 위기에 처하면 짧은 생각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한다. 간단한 방법을 찾아서 술수를 부려 해결하려는 경우를 종종 본다.그런 나머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공자는 주역 ‘계사하편’에서 “역(易)에서 이르기를, 돌에 걸려서 곤(因)하여 가시덤불(소인지도)에 의지하고 있음이라, 집에서도 군자를 만나지 못하니 흉하다”고 했다. 공자께서 이르기를 “‘곤’할 바가 아닌데 ‘곤’하니 이름이 반드시 욕될 것이요, 의지할 곳이 아닌데 의지하고 있으니 몸이 위태로울 것이다. 욕되고 또 위태로워 죽을 시기가 장차 이르니 군자를 볼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현 시국에 비추어 볼 때 진퇴양난을 당해 ‘곤’함과 다를 바가 없다. 자신의 아집과 독선으로 '곤'한 지경에 이르고 그 이름을 논단 | 김재홍 충남대학교 교수 | 2016-11-15 17:59 [기고] 대학수능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할 ‘금지·주의사항’ [기고] 대학수능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할 ‘금지·주의사항’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교육부는 올해부터 수능 시험장에 수능시계를 비롯해 전자식 화면표시가 있는 시계는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또 4교시 중 대기시간 자습도 금지 된다고 발표 했다.수능에 따른 부정행위 예방대책으로 시험장에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를 반입·소지하다 적발되면 시험을 무효 처리하는 등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전자시계 반입금지를 강조했다. 작년과 달리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있다. 통신기능과 LED, LC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절대로 안 된다. 그리고 작년 수능에서는 교시별 남은 시간 표시 기고 | 김천섭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 2016-11-15 17:58 [사설] 학교우유급식 공급 방법 개검토 하라 학교우유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공급하고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정책의 하나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최근 국회에서는 ‘위기의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를 놓고 토론회를 열었다.참석자들 대부분이 학교우유급식의 근본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토론회에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우유공급업체 간 과당경쟁이 발생해 정상 유통가격인 200㎖당 850원에 비해 턱없이 싼 321원의 평균 수준에 납품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 위치에 따라 도·농 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한마디로 최저가 입찰제가 손꼽히는 폐해다. 농, 어촌지역 학교의 경우는 물류비용이 더 든다는 이유로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5 17:58 [사설] 박대통령, 준엄하고 도도한 민심 바라봐야 박근혜 대통령에게 중대한 결단의 순간이 도래했다. 이제 더는 장고해야 할 시간도, 뒤로 물러설 공간도 없다. 한 발짝 삐끗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지난 12일 서울 도심에는 국민 100만 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26만 명)이 쏟아져나와 촛불을 들었다.1987년 6월 국민항쟁 이후 최대인파였다. 남녀노소, 계층, 지역, 이념을 넘어선 거대한 국민의 함성이었다.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에서도 촛불은 교포들의 손에 타올랐다. 이들의 외침은 하나로 귀결됐다. 박 대통령의 퇴진이었다.박 대통령에 대한 5%의 지지율이 주권자인 국민의 행동으로 고스란히 체현된 것이다. 이 준엄하고 도도한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를 제대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5 17:57 [충남시평] 정치권,당리당략에 얽매일 때 아니다 [충남시평] 정치권,당리당략에 얽매일 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지난 주말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 집회였다. 지방 각지에서 인파까지 몰려 대 혼란을 빚었다.서울 도심을 가득 메운 촛불집회에 야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당리당략과 집권에 이용하려는 모습은 영 보기에 좋지 않았다 .뚜렷한 당론을 채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촛불집회에 나선 것은 대통령과 협상을 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볼 수 없었다.야당은 이익보다는 국정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했다. 이날 민중의 촛불집회는 향후 정국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은 분명했다.청와대와 정치권은 민심을 제대로 읽고 국가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때문에 나라 안의 안정을 되찾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11-14 15:18 [기고] 행락철 여행길, 안전 하나 즐거움 두 배 [기고] 행락철 여행길, 안전 하나 즐거움 두 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고개를 숙이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선선한 바람을 타고 황금들녘을 지나 붉게 물들인 산야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을 행락철, 우리가 주의해야할 것은 단 하나! 바로 교통안전이다.행락철에는 차량에 가족, 친지 등 승차자가 많고 대형 관광버스의 이동이 잦아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교통안전공단이 2007년부터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10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대형교통사고로는 102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9.1%, 음주사고는 2만5747건으로 18.1%로 연중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안전한 가을 행락철 여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기억하자 기고 | 김영림 순경 천안동남경찰서 교통관리계 | 2016-11-14 15:17 [사설] 집회 시위 문화 새지평 열었다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 집회가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집회였다.촛불 집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여서 국정농단 사태를 보는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드러냈다. 역대로 손꼽을 만큼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집회는 축제를 방불케 할 만큼 대체로 평화적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다만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진입로인 내자동 로터리에서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하며 경찰과 충돌하는 등 이튿 날 새벽까지 대치를 이어가긴 했으나 큰 불상사는 없었다.집회장 주변에서는 일부 도로가 통제된 상태에서 국정농단 집회 시위자와 함께 ‘간접고용·하청비정규직 노동자대회’, ‘반노동·반민생 백남기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대회’,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4 15:17 [사설] 대통령 검찰 조사, 진실규명에 최선 다해야 최순실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곧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조사키로 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대통령을 직접 조사키로 결정하고 청와대에 입장을 전달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이 제시한 조사 날짜는 15일이나 16일이다.검찰의 입장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며, 장소는 협의ㆍ조율할 예정이다. 참고인 신분이다. 검찰과 청와대의 협의가 끝나봐야 조사형식이나 장소 등이 확정되겠지만,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질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된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검찰 조사는 어쩔 수 없어 보인다. 국민적 의혹을 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검찰이 이번 주에 대통령을 조사하려는 이유는 최순실 수사를 1차 정리할 필요성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4 15:16 [월요논단]‘반려’동물과 ‘애완’동물 차이 [월요논단]‘반려’동물과 ‘애완’동물 차이 사회가 풍요로워 지면서 인간이 점차 자기중심적이며 마음은 고갈되는 세태로 바꿔지고 있다.하지만 동물의 세계는 항상 천성그대로이며 순수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동물들과 가까히 접함으로써 상실돼가는 인간본연의 정(情)을 이런 동물에서 되찾게 된다. 이것이 즉 동물을 애완하는 일이며 그 대상이 되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한다.그동안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해야 애완동물이라고 했으나 이제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부른다.이렇게 개칭된 것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 과학아카데미에서 시작이 됐다. 이 심포지엄에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부르도록 제안됐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가지 혜택을 존중하게되면서 애완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11-13 16:55 [기고]선진교통문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적립하세요 [기고]선진교통문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적립하세요 유난히 무더웠던 2016년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쌀쌀해진 11월로 들어섰다.한 여름 연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교통량이 많았고 연휴 기간이 끝나면서 어느 정도 줄었지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여전한 했다. 신호를 위반하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급한 일로 신호를 위반하는 사람도 있으며, 교통법규에 대한 착각으로 의도치 않게 위반하는 사람도 있다.평소 안전운전을 하시는 분도 신호를 보지 못하고 위반해 단속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라는 것을 소개하려고 한다.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란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28에 규정돼 있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사고, 무위반 서약서를 작성하고 1년 동안 이를 실천할 경우 10점 기고 | 충남일보 | 2016-11-13 16:54 [사설]부동산중개업 밥그릇 싸움 왜 벌어지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된 ‘트러스트부동산’ 대표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번 1심판결로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자리가 더욱 위태로워졌다.법원이 변호사도 부동산 중개업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한 셈이어서 앞으로 변호사들도 공인중개 업무가 가능해 질수 있다는 상급 법원의 확정판경을 앞두고 공인중개사와 변호사 간 치열한 ‘밥그릇 싸움’이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트러스트 부동산 대표의 행동이 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배심원 4대 3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그런데 트러스트부동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부동산 매물을 무료로 소개하고 변호사가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중개해 왔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3 16:54 [사설]분노는 컸고 평화는 강했다 100만명이 운집한 광화문 촛불집회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새로운 높은 의식을 재확인하면서 분노를 전달하는 모범적 집회의 새 지평을 기록했다.이번 집회는 ‘비선 실세’ 파문에 분노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한국이 가야할 길을 국민들의 손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이번 집회는 최순실 씨 국정 농단 의혹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최순실 정국’이 시작되고 나서 개최되는 세 번째 주말 촛불집회다.집회 규모가 크고, 많은 진보 단체뿐 아니라 일부 보수 단체도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혹시라도 누가 다치거나 양측이 충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같은 우려를 떨쳐냈다. 더구나 시위가 끝난후 거리는 말끔히 청소되어 참가자 스스로가 정리정돈을 하는 높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3 16:53 [경제논평] 전셋집 구할 때 주의할 점 및 고려할 사항 [경제논평] 전셋집 구할 때 주의할 점 및 고려할 사항 2016년 하반기에도 수도권은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서울지역은 공급물량보다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가 더 많아 단순한 상승세를 넘어 전세대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전세계약을 맺으면 잘못하다가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다.소중한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세계약을 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전세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급매가 있다.전세도 매매처럼 동/향/층/인테리어 등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 동일한 평형이라도 ‘동향’과 ‘남향’의 전세가격은 차이가 난다. 그런데 실제 부동산을 돌아다녀 보면 ‘남향’은 인테 논단 | 김승래 교수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2016-11-10 18:24 [최기복의 孝칼럼] 올것이 왔구나! [최기복의 孝칼럼] 올것이 왔구나! 계절은 여지없이 바람을 타고 혹은 더위를 몰고 인간이 사는곳을 향하여 거침없이 달려 옵니다.사필귀정이라는 말은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인간은 진리니 정의니 하면서 입속으로 되뇌이고 내뱉기도 합니다.국가가 지향하는 것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을 주고 희망과 행복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보호막을 만들어 주어야 할 최고의 리더가 누군가에 의해 원격조정 당하고 그 보호막 속에 안주하려 한다면 국민은 누구를 믿고 따라야 할까요? 원격 콘트롤러를 따라야 할까요? 당하고 있는 현 지도자를 따라야 할까요.한평생 누릴수 있는데로 누릴수 있는 돈과 한 나라의 대통령을 줘락 펴락 하는 사람이 이제 도마에 올랐고 그의 족보가 국민들의 눈에 이름을 7가지나 갖고 있는 사기꾼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11-10 18:23 [사설] 트럼프 당선과 한국 안보정책에 주목한다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그가 당선되므로 한국이 선거 과정에서 언급했던 주한미군 철수안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선거기간 중 뜨거운 여론의 영향으로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한국을 계속 방어할 것이라고 말을 뒤집기는 했다.하지만 주한미군 운용 전반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의 거론에 관심을 갖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얘기다.트럼프는 지난 4월 외교정책 연설을 통해 ‘미국 우선주의’ 구상에서 “우리가 지켜주는 나라(한국)들은 반드시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이들 나라가 스스로를 방어하도록 준비해야만 한다”고 밝힌 바 있다.트럼프는 당시 발언으로 보면 미국이 지켜주는 한국 등이 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주한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0 18:22 [사설] 경제부총리만이라도 신속히 임명해야 가뜩이나 많은 난제를 안고 있는 한국 경제가 예상 밖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라는 돌발 변수로 인해 더 큰 불확실성에 맞닥뜨리게 됐다.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자국 우선의 경제정책을 강조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으로 한국 경제는 수출 타격 등 대외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9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2.25%나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5원이나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10일 주식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으나 이후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에 따라 언제든 크게 출렁일 수 있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 사설 | 충남일보 | 2016-11-10 18: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6116216316416516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