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등 각종 질병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면장애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법이 지역 의료계에도 도입되었다.건양대병원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수면다원 검사실’을 신설해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이용해 수면 전 과정을 기록, 분석하는 검사이다.이를 통해 수면 중 뇌파와 안구운동, 턱 근육 근전도, 호흡의 움직임, 코골이 소음, 심전도, 다리 근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혈압 등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특히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경제 | 고일용 기자 | 2016-04-0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