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언]감사하는 삶을 살자 [제 언]감사하는 삶을 살자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는 반면 쉽게 잊기 쉬운 것들이 있다. 그리고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그마저도 쉽게 잊고 사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나와 내 가족의 생존과 행복으로 관련된 일이라면 정말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이 이러한 일들을 하신 분들과 그리고 현재 위험과 싸우며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쉽게 잊고 사는 것 같다. 왜냐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여기기 때문은 아닐지 모르겠다. 대한제국이 일본에 의하여 강압과 무력에 의하여 침탈당한 지 올해로 100년이 되는 해로 바로 돌아오는 8월 29일이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단순히 100년 전 역사적으로 기고 | 이순규 대전지방보훈청 선양팀장 | 2010-08-17 19:27 [제언]주민과 하나 되려면… [제언]주민과 하나 되려면… 공인으로 여러 해 일하다 보니 공인의 임무와 실행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항상 느끼게 된다. 공인은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공인이란 일하고 있는 지역 주민과 하나가 되어 공익을 위해 애써야 하기 때문이다. 공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고 주민과의 일치 된 결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됐다. 그렇다면 주민과의 하나가 되려면 어떤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인가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다 보니 문득 어느 고전에서 읽은 이야기가 떠오른다. 이 말은 동양의 철인이며 학자이신 공자(孔子)께서 한 말이다.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자장이 공자에게 궁금한 것이 있는지 이렇게 물었다. “존귀하신 선생님 오미(五美)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오미란 뜻은 다섯 가지 아름다운 기고 |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원 | 2010-08-15 19:34 [제언] 아름다운 양보가 내 생명을 지킨다 [제언] 아름다운 양보가 내 생명을 지킨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주택은 기본적으로 단독주거 형태였지만 근래 들어서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주거개념으로 바뀌었다. 대전 또한 둔산동 개발과 함께 아파트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되었으며, 2009년 말 기준으로 공동주택 수는 32만여 가구로써 전체 41만여 가구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의 변화만큼 차량보급 또한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2010년 6월말 현재 대전시의 승용차 등록대수는 45만여 대이며 이는 1가구당 1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 차량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아니 되는 필수품이며 더불어서 우리들에게 많은 편리성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이 우리에게 가장 보편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고 차량 또한 우리생활의 일부를 기고 | 이현상 대전동부소방서 행정과장 | 2010-08-09 19:02 [제 언]폭염에 대한 대비책 [제 언]폭염에 대한 대비책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한창이다. 여름철에는 폭염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열대야는 1년에 2.9일(1973~1980년)→3.3일(1981~1990년)→5일(1991~2000년)→4.5일(2001~2009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이에 따른 인명 피해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10년(2000~2009년) 동안 폭염에 의한 사망자는 연평균 170명이다. 태풍 사망자 117명 보다 많은 수치다. 2003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유럽에서는 그해에만 7만명이 더위로 목숨을 잃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휴가철과 맞물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노약자, 어린이 등 기고 | 김춘종 당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 2010-08-05 18:55 [제 언] 구급대원 폭행은 범죄행위 [제 언] 구급대원 폭행은 범죄행위 얼마 전 아침뉴스에서 구급대원 폭행피해 사고 소식을 또 다시 듣게 되었다. 구급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병원이송을 요청한 만취자가 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것이었다.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적절한 대응책은 없는 것일까?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119구급대원이 시민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218건에 달했지만, 형사입건 조치는 58건(26%)으로 법적대응이 미흡하다는 것으로 나와 있다. 119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 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실제로 전남에서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기자재를 파손한 A씨가 지난해 9월 공무집행방해 및 기물파손죄로 징역 10월을 선고 기고 | 장 종 섭 논산소방서 구조구급담당 | 2010-08-04 19:15 [제 언]구급대원 폭행 이젠 그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 [제 언]구급대원 폭행 이젠 그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 ‘겉에는 굵은 베옷을 입고 있으나 속에는 구슬을 품고 있다’는 말은 현인(賢人)이 지덕(智德)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음을 피갈회옥(被褐懷玉)이라 하며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서 나오는 말이다. 꾸밈없이 소탈한 삶을 살면서도 그 속에 옥과 같이 빛나는 진실을 간직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겉보다 속이 실하고, 늘 마음이 따뜻하고 선(善)을 행하되 공명(功名)을 내세우려 하지 않기에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준다. 과거 소방 공무원의 역할은 화재 현장에서의 진화가 주된 업무였으나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기능의 다변으로 이제 소방 공무원이 이 사회에서 감당해야 하는 범위는 마치 약방의 감초처럼 많은 부문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일 보다는 굳은 일에 최우선으로 국민들의 부름을 기고 | 옥창식 홍성소방서 구조구급담당 | 2010-08-03 18:46 [제언] 공직의 공과 사를 구분하자 0시나리오1. 휴가철을 앞두고 한 군청의 건축 담당 공무원은 건축허가를 신청한 민원인으로부터 50만원어치의 휴양지 콘도이용권을 받았다.0시나리오2. 한 국공립 초등학교 교장은 관내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받았다.0시나리오3. 한 경찰관은 관내 요식업소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상당을 수수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받은 상품권들이 선물일까 뇌물일까? 결론적으로 모두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이다. 공무원의 윤리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르면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선물 및 향응 수수’가 금지돼 있다. 직무 관련자란 공직자 개인의 소관업무와 관련해 직접 이익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기고 | 김덕만/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정치학 박사) | 2010-08-02 19:45 [제 언]오픈 프라이스 제도(open price system)에 기대를 걸면서 [제 언]오픈 프라이스 제도(open price system)에 기대를 걸면서 오픈 프라이스 제도란? 최종 판매업자 즉 유통업자가 소비자에게 실제 판매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들이 시장을 거닐다 보면 어느 상품은 50%, 더 나아가 90%까지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한다고 가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빙과류 종류 등 같은 회사 제품인데도 소형(구명가게), 매점에서는 도저히 구입할 수 없는 단가로, 대형마트 에서는 판매하고 있기에 소형 매점 영세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까지도 이러한 유통 과정을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한다. 이는 분명히 다량 소비자들을 빙자한, 힘 있고 가진 것 많은 사람들의 상술일 것이다. 이에 정부는 생산업체나 대형유통업체들의 비윤리적 상도덕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판 방편으로 ‘오픈 프라이스’제도를 1997년 기고 | 정진국 우편 취급국 충남 대전 지부장 | 2010-08-01 18:20 [제언]평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자 [제언]평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자 오늘날 사회가 복잡해지고 고도의 산업 도시화로 인하여 전기, 가스,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그 대형재난사고의 일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고 그 결과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거나 막대한 재산손실을 일으킨다. 지난해 11월 부산 실내권총사격장(사망 15명 중 일본인 10명)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국격을 실추시키는 부끄러운 화재였다. 이에 대통령께서는 국격에 맞지 않는 후진적 대형 인명피해 화재로 국가 위신을 실추 시킨다는 말씀이 있었고, 소방방재청에서는 더 이상 후진적 대형화재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사망률의 획기적 저감의지를 담은 대국민 약속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2010년을 화재 피해 저감 원년의 기고 | 유영국 홍성소방서 예방안전담당 | 2010-07-29 18:06 [제 언]주택화재예방, 작은 관심으로 실천하자 [제 언]주택화재예방, 작은 관심으로 실천하자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이상 저감을 목표로 전략상황실을 설치하여 ‘화재와의 전쟁’을 추진 중에 있다. 화재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20건으로, 1708건이었던 작년 동기보다 5.2% 줄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7명으로, 15명이었던 지난해의 절반수준으로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눈여겨 볼 부분은 주거시설의 화재가 377건으로 전체발생화재의 23.2%를 차지한 반면, 사망자 수는 4명으로 76.2%나 됐다는 점이다. 또 주택화재 원인의 49.3%가 음식물 조리, 화원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통계를 분석하면, 화재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이며,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주택이 인명피해가 기고 | 홍상의 천안소방서장 | 2010-07-28 17:55 [제언]화재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제언]화재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지난 4월부터 화재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화재에 대한 자기책임성 강화를 위해 노래방, 유흥 및 단란주점 등 화재발생시 음주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화재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하면 될 것을, 왜 소방관서에서 일어나 화재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을까. 우리는 매일같이 인터넷과 휴대전화, PDA 같은 최첨단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며 고정되지 않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21C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살고 있다.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는 그의 저서 ‘미래의 물결’에서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소개하며 미래사회는 노령화, 도시팽창, 지구온난화, 분쟁과 테러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고 | 이환우 부여소방서 현장대응팀 화재조사원 | 2010-07-27 19:06 [제 언]피서철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불볕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피서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 여름 휴가철에는 1일 평균 8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의 기억 속을 채우고 있는 피서지의 여름은 각종 생활쓰레기가 넘쳐나고 악취와 음주소란, 교통 혼잡 등 온갖 무질서가 난무하는 불쾌한 추억이 가득하다. 기초·교통질서 준수는 강제하고 통제해야 할 법 규범이기 이전에 스스로 지켜야 할 생활 규범이며 인간과 인간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약속이고 생활 그 자체이다. 우리는 유년기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질서 지키기에 대하여 학습해 왔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도 순간의 편안함과 작은 이익의 유혹 때문에 스스로 실천하지 못하고 간섭과 통제를 받아 기고 | 아산경찰서 경무계장 지근원 | 2010-07-26 19:04 [제언]7월 28일, 당신의 생각 투표로 말하세요! [제언]7월 28일, 당신의 생각 투표로 말하세요!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은 근대 중국의 아버지 ‘쑨원’과 신해혁명을 다루었는데 이 영화의 중간에 쑨원의 대사 “의사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지만 정치인은 수천만 명의 생명을 구한다. 그래서 나는 의사대신 정치인을 선택했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 대사는 정치인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줌과 동시에 정치인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해 준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충남도선관위는 7월 28일 실시되는 천안시을(서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지역의 과열·혼탁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자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남녀 966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 14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선거가 혼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1.3%, ‘깨끗하다’는 응답 기고 | 정영주 충남선관위 홍보주임 | 2010-07-25 18:29 [제언]휴가와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언]휴가와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름 휴가시즌이다. 유명한 강, 계곡과 바다에는 텐트촌이 넘쳐나고, 웬만한 숙박시설도 방 구하기 어렵다.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사이에는 초복, 중복, 말복이 끼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하여 강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누구와 갈까 라는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강으로 혹은 바다로 가기 위하여 차편은 어떻게 할 것이며 휴가 때는 무얼 먹을 것이며, 캠핑이라도 하게 되면 어떤 물품들을 가지고 갈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된다. 그래서 목록도 한번 적어 보기도 하며 되도록이면 경제적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하여 이런저런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물론 경제적인 것은 아무런 부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고민 한두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기고 | 이선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 2010-07-22 18:58 [제 언]청렴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제 언]청렴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청렴한 세상 행복한 국민’ 이 표현은 부패예방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를 ‘청렴한 세상 만들기 원년’으로 대내외에 선포하고 6월부터 전국을 돌며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과 벌이는 반부패 공동캠페인의 핵심구호다. 때마침 7월부터 민선 5기 지방정부들도 임기를 시작하면서 강력한 청렴대책을 마련 또는 시행 중이어서 국가청렴도 수준이 한층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우리나라 국가청렴도는 세계 180여국에서 39위 정도. 국가경제력(GDP)이나 정보기술(IT) 수준 10위권에 비하면 국가청렴도 순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민선 3·4기 단체장들의 38.3%가 기소됐으며, 기소자 중 34%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비리온상’으로 전락할 우려를 기고 |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 | 2010-07-21 19:02 [제 언]당신의 생각 투표로 말하세요! 7월 28일은 천안시 서북구지역에서 국회의원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날이다. 문제는 투표참여율이다.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이 중요한 행사에 얼마 만큼의 신뢰를 받아 국회의원이 되느냐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투표율은 민주화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선거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대선 투표율은 지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63.0%, 18대 총선에서 46.1%를 기록해 역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려할 만한 것은 투표율이 지난 10년간 급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의 제15대 대통령선거에 비해 17대 대통령선거는 17%, 2000년 16대 총선에 비해 18대 총 기고 | 김종부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부장 | 2010-07-19 19:31 [제 언]범죄 피해자도 의료보험 혜택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일선에서는 적정한 정보부족으로 범죄와 관련된 범죄피해자는 의료보험대상이 아니라고 잘못 알고 있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피해자가 자신이 건강보험 대상이 아니라고 건강보험을 신청하지 않고 병원에서도 치료비 전액을 청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범죄피해자는 폭행을 당하고도 치료비마저 자신의 돈으로 감당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게 된다. 대다수 폭행사건의 경우는 흉기나 집단 등 특별한 조건이 없으면 사건을 조사 후 불구속 수사원칙에 의거 검찰이나 법원에서 가해자를 석방조치하게 되어 있다. 이때 피해자는 억울하다는 생각에 애매하게 사건을 담당한 경찰만을 원망하는 경우가 있어 경찰을 당황하게 한다. 경찰은 당사자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함께 올바른 정보를 알려 피해자의 권리를 기고 | 서산경찰서 경무계장 강길환 | 2010-07-18 18:50 [제언]화재와의 전쟁, 소방차에 날개를… [제언]화재와의 전쟁, 소방차에 날개를… 어제 저녁 안사람의 제안으로 재래시장에 찬거리를 사러 나갔다. 덤으로 주시는 주인네들의 푸짐한 인심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도 잠시, 승용차 한대가 겨우 다닐 만큼 비좁은 시장골목을 눈에 담고 돌아오니, 얼마 전 발생했던 태안 재래시장 화재가 떠올라 노파심이 생겼다. 최근 화재나 구조ㆍ구급 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중에 하나는 신속한 출동을 준비하였음에도 그리 멀지 않은 재난현장에 시간 내 도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사이렌을 울리면서 가도 쉽게 길을 양보해주는 차량을 보기가 쉽지 않고 길을 어렵게 열어 출동하는 소방차의 뒤를 쫓아오며 갈 길을 재촉하는 얌체운전자도 쉽게 목격하게 된다. 현장에 다 도착했다 싶으면 불법으로 주ㆍ정차된 차량과 불규칙하게 세워 놓은 입간판들로 또 한번의 기고 | 최선규 부여소방서 현장대응팀장 | 2010-07-12 19:18 [제언]주택화재 인명피해 제로화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제언]주택화재 인명피해 제로화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방재청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저감한다는 국민 생명 보호정책 목표 하에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화재로부터 사각지대인 단독, 다가구 등 일반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제로화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 설치화하는 관련 규정을 신설 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일반주택에 대해서는 소방안전점검 및 소화기비치 등에 관한 규정조차 없으며 특히, 야간이나 심야시간대 농어촌 외곽지역, 나홀로 지역 등 노후 주택의 경우 화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동안 소방관서에서는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에 무상으로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및 노후전기기구 교체 등 화 기고 | 김준영 당진소방서 현장대응팀장 | 2010-07-07 19:39 [제 언]비상구 안전관리는 행복한 사회 만드는 초석 [제 언]비상구 안전관리는 행복한 사회 만드는 초석 군민안전에 대한 사회적 자기책임 실현과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줄인다는 목표로 당진소방서가 올 한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충남소방안전본부와 소방서마다 화재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상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금년 10월 1일부터 충남도 전역에서 시행한다. 비상구폐쇄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사례는 1999년 10월 59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호프집 화재사고, 2002년 1월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군산시 개복동 유흥주점 화재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들 사고는 평소 비상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소방관련 법에서 말하는 비상구란 ‘주된 출입 기고 | 이주진 당진소방서 방호구조담당 계장 | 2010-07-05 18: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