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청소년의 달이다. 5월 5일 어린이 날을 비롯하여 8일 어버이 날,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각 구성원의 소중함을 기리는 기념일에 풍성한 잔치와 이벤트가 해마다 벌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화로 갈라서는 부부, 매 맞고 버림받는 어린이와 어버이들, 가족과 단절한 채 거리를 떠도는 가출청소년들의 유해장소 출입과 도박, 강간, 절도, 마약복용, 자살 등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이 늘고 있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2008년 기준)은 공부(38.5%), 직업(24.1%), 외모·건강(16.2%) 등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들의 유해매체 노출도 2008년 기준(복수응답)으로
기고 | 허 명 금 천안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 2010-05-10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