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언] 파랑새를 쫓는 아이들 [제 언] 파랑새를 쫓는 아이들 작년 4월 충남교육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면서 교육현장에서 파랑새를 쫓는 아이들이 있다. 빈곤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기회가 원천적으로 막혀있던 아이들이 공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파랑교실에 참여 그들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파랑교실이란 ‘학부모 교육 도우미제’라는 충남도교육청의 학력관리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서림초등학교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서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576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남교육청의 2009역점사업인 학교의 돌봄기능 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도우미제(이하 파랑교실) 교실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파랑교실의 개설은 이 학교 전체 학부모 618세대 중 312세대에 달하는 65%높은 개설의 요구도를 수용 개설하게 되었으며, 전체 세대 중 53%에 이르는 기고 | 권 광 식 서산 서림초 교사 | 2010-02-02 19:08 [제 언]에너지 절약 습관! 세상을 변화시킨다 [제 언]에너지 절약 습관! 세상을 변화시킨다 몇일전에 가족과 함께 마트로 쇼핑을 나간적이 있다. 그런데, 큰딸아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아빠! 나 정신 빠져서 큰일났어”하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순간 무슨 큰일이 났구나 싶어 “무슨 일인데 그래”하고 물었더니 딸아이의 답변에 웃음이 나왔다. “아빠! 나 자고 일어나 내 침대 전기장판을 끄지 않고 나왔어요”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니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마음 한켠이 환해지는 것 같았다. 우리 큰 딸은 경제관념이 무척 뛰어나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본다면 너무 영악하다고 말할수도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불필요한 전등 끄기, 콘센트 뽑기, 만화프로그램은 소형 TV로 보기 등 알아서 실천을 잘한다. 가족 중에 화장실 불이라도 끄지 않고 나왔다면 잔소리까지 한다. 이런 딸아이의 기고 | 최병근 한전 대전충남본부 직할지점 고객지원팀 차장 | 2010-01-28 19:41 [제 언]한겨울 에너지 비상! 이렇게 벗어납시다! [제 언]한겨울 에너지 비상! 이렇게 벗어납시다! 최근 경기회복과 이상기후에 따른 기온급감에 의해 동계 전력수요 급증으로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연이어 경신되고 있다. 회복세로 돌아선 경기에 산업용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폭설과 한파로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지난 13일 최대 전력수요가 6896만KW를 기록하며 예비전력은 7%대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수급 안정을 위해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한 동계 수요관리로 공급예비율 향상에 온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근무시간 내 전열기구 사용 퇴출, 실내 온도 일정 유지 등의 에너지 절약 항목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전력관련 주 기관인 KEPCO(한국전력)는 사무실 난방온도를 정부 권고치보다 2℃ 낮춘 18℃로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PC, 기고 | 한칠성 한전 청양지점장 | 2010-01-21 19:34 [제 언]청렴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 [제 언]청렴이야말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 ‘부패’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며 그 대가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의 몫으로 돌아온다. ‘청렴’은 조직의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며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다행히 지금 우리 사회의 청렴도는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지고 있다. 우리시도 지난해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8.76점으로 전체평균 8.61점보다 높아 전국 248개 자치단체 중 상위권에 속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청렴도는 OECD 회원국 30개국의 평균 점수인 7.1점은 돼야 청렴 선진국 클럽에 속한 것으로 보는데 여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가청렴도를 높이는 것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청렴국가를 이루기 위한 부정행위 신고는 우리 기고 | 신권범 서산시청 감사담당 | 2010-01-19 18:44 [제 언] 겨울철 에너지절약 지혜 최근 경기회복과 이상한파로 난방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동계피크가 발생하고 있어 1월과 2월중 최대전력이 6만8460MW(예비전력 4580MW, 예비율6.7%)전망으로 정부는 국민들에게 절전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개인이 요금을 내는데 정부가 절전을 요구하는 행위는 다소 어색할 수도 있으나, 발전소를 많이 지어 전기를 풍족하게 공급하면 결국은 국민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건설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발전소가 비수기에는 놀게 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를 보더라도 발전소의 추가건설은 최대한 자제해야한다. 따라서 세계적으로도 전력은 생산보다 수요관리에 역점을 두는 추세이고, 이는 정부나 전기회사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가능한 일이다. 겨울철 전기사 기고 | 이기완 한국전력 천안지점 고객지원팀 | 2010-01-13 19:26 [제 언] 에너지절약 생활화 하자 최근 경기회복과 폭설이후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난방용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6.1%까지 내려가 올 겨울 전력수급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일 11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6875만8000㎾를 넘어섬에 따라 공급예비력도 500만㎾이하로 떨어진 419만9000㎾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공급예비력이 400만㎾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상수준인 400만㎾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비하여 정부와 한전에서는 주간예고제를 시행(13~14일)하고 대국민 에너지 절약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전기난방제품의 과도한 사용 때문이다. 전기난방은 전기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특성상 전기 소모가 가장 많은 방식이다. 실내온도는 1 기고 | 김성회 한전 대전충남본부 영업총괄팀장 | 2010-01-12 19:13 [제 언]보호관찰관의 새해 소망 [제 언]보호관찰관의 새해 소망 2010년 새해벽두 한파와 폭설이 전국을 강타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2010년 1월 첫째주 필자는 보호관찰대상자의 현장지도를 위해 천안시 동남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주거지로 출발했다. 도심 도로의 제설작업은 다 되었으나 시골 동네로 접어들자 도로상의 눈이 그대로 방치되어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대상자의 마을에 이르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입구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 눈길을 헤쳐 대상자의 집에 이르자 바깥 출입을 전혀 하지 않은 듯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필자가 방문한 보호관찰대상자는 2009년 4월에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농작물 절도로 보호관찰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현재 천안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중인 대상자이다. 20대 중반에 폐차장 및 건설현장에서 노동일을 하 기고 | 채홍종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 책임관 | 2010-01-11 19:37 [특 별 제 언] 세종시 수정은 위헌이다 [특 별 제 언] 세종시 수정은 위헌이다 정부는 세종시의 기능과 관련하여 이미 입법화된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닌, 중앙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전면 수정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입법목적과 공익사업의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 이미 토지수용의 대상이 된 소유자들의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세종시 수정안은 국민의 기본권인 재산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로 위헌·위법 사항이므로 법질서를 바로잡고 국론 분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세종시 수정은 수용처분의 법적 근거 상실 공용수용을 규정하는 법률은 공용침해를 통하여 수행하는 당해 공익사업의 목적, 요건, 절차 등을 당해 법률에 명시하여야 한다. 공용수용은 특정 기고 | 박 상 돈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 2010-01-10 19:09 [제 언] 더불어 사는 세상 [제 언] 더불어 사는 세상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는 인간다운 인간을 기르는 노력을 다하여 왔지만, 때로는 참다운 삶을 살도록 돕는 것보다는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 남을 제쳐놓고 출세하는 사람을 키우기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이런 차에 나의 작은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지면을 빌어 나누어 보고자 한다.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보면서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사고와 행동이 변화하게 된다. 교육행정에 몸 담은 지 어느덧 30여 년. 1980년 교육행정에 처음 발을 디딘 나는, 교육청과 학교를 거치며 교육과 교육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을 받고 싶어 대학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하여 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내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교육’이라는 낱말을 늘 가슴 속 깊이 담고 살아 왔고, 기고 | 김 병 하 서산교육청 관리과장 | 2010-01-06 18:46 [제 언] 맹추위도 녹인 봉사자들의 땀방울 [제 언] 맹추위도 녹인 봉사자들의 땀방울 요즘 우리 마을에는 활기가 넘치고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표정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지난 9월 15일 논산보호관찰소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찾아와 마을 사람들이 힘든 일을 할 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광석면 율리는 배나무, 사과나무와 구황작물인 고구마를 많이 심고, 논산이 예스민의 달콤한 딸기향이 넘쳐나듯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하여 연중 내내 쉴 틈이 없이 바쁘다. 마을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 버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뜻있는 몇몇 젊은이들을 제외하고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며, 농사를 많이 짓는 한두 농가에서 간혹 고용하고 있는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이 전부다. 실정이 이러다보니 일손이 기고 | 김 헌 태 논산시 광석면 율리 청년회장 | 2010-01-05 18:32 [제 언] 소방차 출동 시 양보, 작은 실천부터 [제 언] 소방차 출동 시 양보, 작은 실천부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현장출동이 늦어지고 그로인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생긴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손실인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도착이다.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는 1분 1초를 다투며 화재발생으로부터 5분 이내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야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방통로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이유가 그것이다. 소방 출동로는 곧 `생명로'인 셈이다. 특히 재래시장이나 주택가, 아파트 등의 소방 출동로는 필히 확보돼야 한다. 재래시장의 기고 | 강 익 규 논산소방서 방호담당 | 2009-12-31 17:17 [제 언] 까치설날(섣달그믐날)의 의미 [제 언] 까치설날(섣달그믐날)의 의미 세월을 가리켜 청산유수라 하더니 참으로 세월은 빠르고 빠르다. 엊그제 2009년이더니, 어느새 2010년이 우리 앞에 다가와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 새해의 첫 걸음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새해를 맞으니 왠지 마음이 설레고 희망과 용기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이른 봄에 새싹이 움트듯 돋아나는 느낌에 전율이 인다. 이런 감정이 떠오르니 나도 새로운 인생길을 걸으며 내게 주어진 일에 정성을 기울여야겠다는 다짐도 가져본다. 그런데 새해가 되니 문득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전통 풍조가 떠오른다. 바로 ‘까치설날’이라는 우리의 세속 풍조이다. 까치설날이란 섣달그믐날을 가리킨다. 까치설날을 작은 설날이라고도 하며, 내일을 기다리는 날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복된 날이라고도 하는 풍조가 있다. 그렇다면 기고 | 이 철 수 서산시의회 의장 | 2009-12-30 19:31 [제 언] 안전불감증 반드시 되짚어 봐야 [제 언] 안전불감증 반드시 되짚어 봐야 얼마 전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일이 발생 했다. 경보소리를 듣고 가족들과 함께 비상계단을 통해 아파트를 신속히 빠져나간 후 일정한 거리를 벗어난 안전한 장소에 가족들을 대피시켰다. 그리고 바로 다시 아파트로 달려가 각 층을 돌며 비상구를 개방하고 화재의 징후를 살펴보았다. 그렇게 5분정도가 흘렀고 잠시 후 아파트 방송을 통해 경보기가 오작동 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다행이라는 안도감을 느끼며 가족들이 대피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중 문득 놀랍고도 무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일요일 한 낮의 달콤한 오침을 깨울 정도로 요란하게 화재경보 벨이 한참 동안을 울렸지만 몇 사람이 밖을 두리번거릴 뿐 아파트 밖으로 대피한 사람은 우리 가족 뿐 이라는 사실이었다. 이 기고 | 최경식 홍성소방서장 | 2009-12-28 19:38 [제 언] “비상구를 확보하자”-안전한 겨울나기 [제 언] “비상구를 확보하자”-안전한 겨울나기 2009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거리에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사람들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저마다 분주하고 들떠있는 분위기이다. 송년회, 동창회 등 연말모임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노래연습장, 유흥음식점, 복합상영관, 대형찜질방 등에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그와 비례하여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성 또한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들이 출입하여 작은 화재나 사고에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관인 필자는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 먼저 자리에 앉기 전에 반드시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문열림까지 확인한 다음에야 자리에 앉는 습관이 있고 영업장의 안쪽보다는 출입구와 가까운 자리를 선택하곤 한다. 왜냐 기고 | 김재섭 천안소방서장 | 2009-12-27 17:55 [제 언] 법질서, 지킬수록 행복하다 [제 언] 법질서, 지킬수록 행복하다 3년 전 출범한 MB 정부는 ‘나라의 기초를 닦겠다’며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생침해범죄 근절대책으로 국민들의 생활안전과 경제활동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 및 토착비리가 주대상이다. 한 국제조사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법질서 준수지수가 OECD 30개국 중 27위로 나왔다고 한다. 법질서 지키기 운동이 OECD 평균 법질서준수 수준만 유지했더라면 매년 경제성장률 1%(연간 8조원) 추가성장 했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KDI) 이렇게 계속하여 법질서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법질서 만큼은 한국은 멀었어”라는 오명을 씻기가 힘들 것이다. 한 일간신문에 BBC와 로이터 등의 외신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행복지수 기고 | 김종섭 금산군청 기획감사실장 | 2009-12-23 19:13 [제 언]‘개미군단’의 큰 힘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치’라는 단어만 나와도 너도나도 목소리를 높여 불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작 올바른 정치를 위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는 큰 고민을 하지 않는 듯 보인다. 아니라면 국민들이 올바른 참여방법을 제대로 몰라서 참여를 못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해본다. 그렇다면 쉽고 간단한 정치참여방법을 널리 홍보하지 못한 선관위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반성을 해본다. 흔히 ‘정치자금’에 대하여는 ‘정경유착’과 결부시켜 부정하게 모은 뒷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정치자금’은 말그대로 정치활동 하는 데에 드는 돈이고,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들이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출하는 자금이며, 정당을 유지하기 위해 쓰이는 경비 기고 | 천안시동남구선관위 홍보주임 정 윤 미 | 2009-12-17 19:00 [부동산 칼럼]대전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 [부동산 칼럼]대전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 최근 대전의 미분양 주택 수는 현저하게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전세매물이 없는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일부 세입자들이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의 취등록세 감면과 2010년 2월 11일까지의 아파트 양도세 100% 면제가 어느정도 아파트 구매를 자극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상반기에는 대전주택시장은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0년 하반기에 약 9000세대의 신규 아파트의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전세난으로 인한 전반적인 전세가격의 안정과 더불어 주택매매와 전세시장은 보합세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최근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출구전략차원의 이자상승이 되는 반면 기고 | 정재호 목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2009-12-16 18:52 [제 언] 기름에도 指紋이 ? [제 언] 기름에도 指紋이 ? 지난 10월 울산시 북구 정자앞바다에 길이 3.7km, 폭 20m 의 기름띠가 해안으로 몰려왔다.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폐유 약 500리터 가량을 몰래 배출한 뒤 달아났던 것이다. 해양경찰은 이 무렵 오염해역을 항해하였거나 정박 중이었던 선박 65여척을 대상으로 40여 일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도주 선박을 적발하였다. 사고선박은 중국에서 곡물을 수입하는 벨리즈 국적의 2000톤급 화물선으로 기관실 폐유를 몰래 버린 뒤 다시 국내로 입항하다 추적반에 덜미를 잡혔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이번 사건을 해결한 건 선박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기름지문을 이용한 유지문(油指紋) 분석기법(oil fingerprinting method) 이었다. 해상에 유출되는 기름으로는 원유, 연료유, 윤활유 및 기고 | 김 한 규 해양경찰학교 해양환경학과 교수 | 2009-11-26 19:37 [제 언] 기업가정신 함양,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제 언] 기업가정신 함양,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경기위축으로 도전정신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미래를 향한 자신감, 기업가정신’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전국적으로 창업로드쇼를 실시하고 있다. 2000년 닷컴 버블이 붕괴된 이후 우리의 관심권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들어 세계경제의 성장이 급속히 둔화됨에 따라 기업가정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 해답을 기업가정신에서 찾고 있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기업가의 사전적 의미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천을 짜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기업가(機業家). 둘째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를 뜻하는 기업가(企業家)이다. 마지막으로 기업가(起業家)로서 새로운 가치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 기고 | 조 규 중 중소기업청 청장 | 2009-11-24 19:58 [제 언]세종시, 안전핀은 뽑았는데! [제 언]세종시, 안전핀은 뽑았는데! 씩씩하고 오만하던 녹음을 다소곳이 겸손한 색으로 물들여서 이제 모두 낮은 곳으로 내려놓고 숨죽이며 맞이하는 첫 한파가 사뭇 매섭다. 짚방석 내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달 돋아온다 / 아희야 박주산채일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조선중기 서예가 한 호 (호 석봉)의 시조다. 자연을 벗 삼아 안빈락도(安貧樂道)의 삶을 즐기는 선비의 풍류가 멋들어지다. 가을의 막바지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마시는 한 잔의 술이면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 줄려는지. 요즘의 사회분위기는 도통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항상 재난을 겪은 후에 안전소홀과 방재시설 미비라는 문제점을 돌아보는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을 확인한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 사건, 경제 성장에 까지 영향을 주며 우리를 공포의 분위기로 기고 | 배 정 숙 효자방문요양센터장 | 2009-11-23 19: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