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 척결을 위해 대전시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대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태희 시 보건복지국장 및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변호사, 법률상담소, 가정폭력·성폭력시설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올해 대전시 아동·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계획, 민관 합동캠페인, 릴레이 거리홍보 추진계획 등을 확정하고 폭력예방을 의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보호지원을 위해 시와 5개구 지역연대와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 실무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재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종합뉴스 | 이동근 기자 | 2013-05-28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