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대전·동구,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사진)은 21일 그동안 법률 전문가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우 애를 먹었던 민법 용어와 문장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꾼 ‘한글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민법의 모든 법률 문장을 한글로 표기하되,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보완 설명이 필요한 697개 용어엔 괄호 안에 한자를 병기하고, 어려운 법률 용어들을 쉬운 용어로 대체하는 등 한자식 문장을 한글 맞춤법에 맞춰 교정했다. 실례로 궁박(窮迫)=궁핍, 언(堰)=둑, 허여(許與)하다=허락하여 주다, 상당(相當)한 보수(報酬)’=적절한 보수, 발(發)하다=발신하다, 의(依)하다=따르다, 전후양시(前後兩時)=전후의 두 시점, 사술(詐術)로써'=속임수를 써서, 소수관(疏水管)=배수관 등으로 개정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1 19:15
천안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명확한 개념적 정의와 지표가 제시됐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본청의 과장급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질 지표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삶의 질 지표조사는 현재의 수준을 측정한 후 이에 맞는 발전지표를 제시해 이를 지역의 발전계획과 연계, 시민의 삶의 질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책임연구원 권경득 교수)에 의뢰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해 왔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삶의 질 지표 체계를 행복한 터전을 추구하는 삶(인구, 가구·가족),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삶(주거, 환경),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삶(소득, 고용), 서로에게 믿음 주는 안전한
천안 | 김수환 기자 | 2007-02-14 23:43
서부평생학습관(관장 홍승오)은 충남 서부지역 5개 시·군(당진, 보령, 서산, 태안, 홍성)에서 생산되는 각종 지역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하는 생활정보 코너 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생활정보 코너에는 평생학습 관련 정보, 지역정보(관광, 문화, 예술, 산업, 교육, 체육, 향토자료), 취업(입시), 자격증 정보, 여가정보, 기관과 단체의 각종 홍보자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50여종의 자료들을 종합자료실 내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분류 비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산지역 43개 기관 단체의 관련자료 105종을 비치 운영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어 금년에는 자료 수집대상 지역을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방문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최신자료
서산 | 이낭진 기자 | 2007-02-1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