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중인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조성에 힘쓴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경우 그 이력을 추적, 회수 및 폐기 등의 신속한 조치를 가능케 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난해 말 부터 사육단계에 대한 이력추적제를 실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제도를 도축, 가공, 판매, 소비 등 모든 유통단계로 확대한 상태다. 이에군은 오는 27일부터 보름간 군내 소 사육농가와 식육점, 식육포장 처리업소 등 877개소에 대한 이력추적제의 지도, 점검을 단행해 안전 먹을거리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기간동안 소의 출생, 폐사, 양도·수
서산 | 송낙인 기자 | 2009-07-23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