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연기군이 내달 1일부터 원산지 허위표시로 농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 분야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 군은 합동단속반(4개반 22명) 운영체계를 유지하되, 각 분야별 전문직종 공무원 2명(수산직 1 / 녹지직 1)을 추가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단속품목은 ▲농산물 531개 품목(축산물, 임산물 등 포함) ▲ 수산물 124개 품목(육·어류, 갑각류, 엑기스즙 등)이다. 2008년 7월 8일 쇠고기, 쌀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22일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축산물, 임산물 등 농산물 531개 품목, 육·어류, 갑각류 등 수산물 124개 품목에 대해 확대 단속 시행한다.
세종 | 김덕용 기자 | 2009-03-2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