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전 통합 개최가 추진된다. 건축과 디자인이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데다 개최 시기도 비슷하고, 관련 전문가들 사이 통합 여론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했다. 1일 도에 따르면 통합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지역 건축문화행사,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체험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사스 배출을 줄이는 녹색건축, 공모전을 통한 창작의욕 고취로 우수인재 발굴 육성 등을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중 충남 건축사회와 공공디자인협회, 건설협회, 교수 등으로 구성된 통합 행사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뒤 행사 명칭과 장소, 주제어, 공모전 요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내달 중으로는 심사기준을 결정하고, 8∼9월 도내 건축사와 교수, 대학생
충남 | / 한내국 기자 | 2011-06-0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