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감, 예방접종 한번에 ‘뚝’ [공주] 환절기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감기가 이젠 단 한번의 예방접종으로 끝나게 된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환절기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에 대해 예방접종을 통해 단 한번으로 예방할 수 있어 이를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에 이어 이달부터 유료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또한 시민과 50세 이상 64세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벌이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대유행을 벌였던 인플루엔자A(H1N1)가 계절 인플루엔자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와 같이 대규모 환자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해외 환자유입, 지속적인 국내환자 발생으로 합병증이나 사망환자 발생가능성이 상존 공주 | 길상훈 기자 | 2010-11-22 18:52 황산벌 계백장군 진혼제 논산시는 1일 오후 5시 30분 계백장군유적지내 잔디광장에서 황산벌 진혼제를 개최한다. 이번 진혼제는 2일과 3일 오후 6시 논산천둔치에서 개최하는 황산벌전투 재현행사를 계백장군께 고하고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논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진혼제의 초헌관은 황명선 논산시장이며 임일수 논산시유림협의회장, 이세연 논산청년회의소 회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는다. 제례행사에 이어 계백장군과 5천결사대의 구국충정을 기리기 위한 시낭송, 판소리, 지전춤 공연이 이어진다. 논산 | 최춘식 기자 | 2010-09-30 19:39 “고마나루 예술마당 재미 있어요” “고마나루 예술마당 재미 있어요” 공주지역 유치원생 200여명은 28일 오전 10시 고마나루 예술마당을 시작으로 세계역사도시관 등 2010 세계대백제전 행사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이어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주 | 길상훈 기자 | 2010-09-28 19:08 당진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당진군이 태풍‘곤파스’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풍피해 개선 복구사업에 총력을 쏟을 수 있게 됐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지원금 75억원 (국비 54억원, 지방비 19억원, 자부담 2억원)과 융자 62억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피해복구액은 소방방재청 중앙조사평가단과 합동으로 현지실사를 실시, 피해복구비 124억원으로 집계, 중앙조사평가단의 현장조사를 근거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건강보험료 30~50%경감, 국세 지방세 납부연장 감면 등의 지원과 아울러 복구예산 중 지방비 부담액이 50~80%를 추가지원 함으로써 시 재정부담을 크게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당진 | 서세진 기자 | 2010-09-19 18:01 예산 ‘전업농갤러리쌀’ 영농조합법인 최초 도정시설 준공 [예산] 전업농갤러리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길주)은 지난 28일 삽교읍 평촌리에 위치한 갤러리쌀 영농조합에서 도정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 전국 전업농 회장, 쌀 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도정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금번 도정시설은 순수 농민이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는 군내에서는 첫번째로 총 1억6000만원(기금 1억 자담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정시설을 설치, 한시간에 1톤의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업농갤러리쌀 영농조합법인은 7명의 회원이 130ha의 논에 추청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택배서비스를 통해 다른 일반쌀 보다 월등한 밥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연 4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 예산 | 정신수 기자 | 2010-08-30 18:30 부여생활개선회, 지역 사랑·봉사 다짐 [부여]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2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발전의 선도주체로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정립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녹색농촌문화 만들기를 다짐하는 생활개선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회원상에 이미연(부여읍 중정리)씨를 비롯한 5명이 부여군수상을 장한어머니상에는 김춘희(임천면 군사1리)씨, 효부상에는 라춘보(세도면 귀덕1리)씨, 국회의원 표창장에는 이연호(부여읍 현북리)씨 외 4명이 수상했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김혜미 학생(부여정보고)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행복한 부여군의 문을 활짝 열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마음으로 뭉쳐진 생활개선회원의 힘이 필요하다”며 농업인 부여 | 박용교 기자 | 2010-08-24 20:06 한산모시 옷 세계 무대로 한산모시 옷 세계 무대로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트 쿠튀르 패션쇼에서 한산모시 옷을 입은 외국인 모델이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서천] 서천군 한산모시 옷 패션쇼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프랑스 파리 모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에 참가한 ‘오트 쿠튀르’패션쇼는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고급 패션쇼로 ‘프레타 포르테’와 함께 2대 패션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서천군의 공동주최로 이영희 디자이너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와 충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패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산모시의 아름다움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날 외국 전문 모델 14명이 松(소나무)·竹(대나무)·梅(매화)·蘭(난초)을 주제로 디자인한 36벌의 작품을 소개해 외 서천 | 오희준 기자 | 2010-07-08 19:15 명품청양고추 안전생산기술 교육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명품청양고추 안전생산기술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고추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고추연구회에서 주관해 고추연구회원 및 고추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만희 회장의 고추안전생산기술 △홍성농산물품질관리원 김경순 주임의 안전농산물 관리교육 △홍성농산물품질관리원 김경중 과장의 GAP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고추생산을 위해 앞으로 나가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계획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양 | 윤양수 기자 | 2010-07-07 19:41 월드컵 논산시민 화합응원전 논산시는 오는 12일과 17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시민 만여명이 참여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논산시민 화합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와 논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경기가 우리나라시간 새벽 3시 반에 개최되는 23일 나이지리아전을 제외한 12일 그리스전, 17일 아르헨티나전에 맞추어 개최된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원정 첫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논산시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며 행사시작전 1시간전부터 노래공연과 사물놀이 공연, 에어로빅, 밸리댄스, 태권도 및 전통무예시범 등이 펼쳐져 참석시민들의 응원열기를 고조시켜나갈 예정이다. 논산 | 최춘식 기자 | 2010-06-08 20:14 [忠 日 時 論]사위는 ‘백년손님’ 며느리는 ‘종신식구’ [忠 日 時 論]사위는 ‘백년손님’ 며느리는 ‘종신식구’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의 풍습은 ‘사위는 백년 손님,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이는 사위는 남의 식구로 생각하고 며느리는 한 가족으로 인정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민족 대명절인 양대 명절, 설날과 추석이 되면 여지없이 며느리들의 수난이 시작된다. 일컬어 명절중후군 또는 주부중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일가 친척 또는 친구들과 술 좌석을 벌이느라 바쁘다. 남편들이 그렇게 즐거운 자리를 갖는 동안에도 그들의 뒷바라지는 어김없이 여자들의 몫이다. 또한 며느리를 일컬어 종신 식구가 아닌 종신 일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어느 시인은 여자의 생애를 소와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며느리들은 당연히 식구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일을 많이해야 하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10-03-17 19:01 “세계역사도시, 백제 왕도 부여 건설” “세계역사도시, 백제 왕도 부여 건설” 충남일보는 민선4기의 임기를 1년여 남겨둔 시점에서 지자체장의 시민과 약속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밀접한 추진사업들에 대한 기획을 마련했다. 일곱 번째 순서로 부여군의 군민과의 약속사업 추진현황과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를 김무환 부여군수에게 들었다. - 민선4기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소감은▲지난 3년간 정말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앞만보며 바쁘게 지내온 시간들이었던 같습니다. 지난 3년여 동안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군정 평가 결과 4년연속 농림업무 전국 최우수군을 비롯 굿뜨래의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 행정혁신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군정의 각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또 한국형 실버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고령친화모델 시범 사업에 선정됨으로 피플 | 박용교 기자 | 2009-07-05 20:56 [忠 日 時 論] 김덕령 장군과 풍수지리 [忠 日 時 論] 김덕령 장군과 풍수지리 임진왜란 시 명장 김덕령 장군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덕령의 뛰어난 용력에 대한 일화나 억울한 죽음에 관한 내용은 문헌이나 구전 자료 모두 일치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 문헌보다는 구전설화 쪽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전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술을 통한 능력의 현시와 죽을 때의 신이성 등이 구전설화에 부각되는데 현재 구전되는 김덕령 설화는 대부분 이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문헌설화 중 ‘동야휘집’에는 ‘추노설화’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의 사회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후대에 편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전과 문헌 자료를 종합하여 김덕령 설화를 정리해 보면 출생, 용력발휘 및 공을 세움, 억울한 죽음으로 요약할 수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10-29 19:16 [이/슈/인/터/뷰] “국정감사, 24시간 발로뛴다” [이/슈/인/터/뷰] “국정감사, 24시간 발로뛴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초선 여성으로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선영 의원. 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송곳질의를 통해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장관들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통일부 국감에서는 지난 노무현 정권의 ‘조용한 외교’가 탈북자들을 더욱 곤경에 빠뜨렸다고 지적, 원칙도 철학도 없는 대북정책이란 질책에 김하중 통일부 장관을 곤혹스럽게 했다. 외교부 국감에선 야수쿠니 반대단체 등록거부에 대한 외교부의 잘못된 시각을 질타해 외교부로부터 시정의사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같은 국감활동에 대해 “국감 질문서는 직접 작성하고 있다”며 “보좌진들로 하여금 참고 자료들을 철저히 준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피플 | 김인철 기자 | 2008-10-21 18:11 [忠 日 時 論] 추석절과 조율이시(대추·밤·배·감) [忠 日 時 論] 추석절과 조율이시(대추·밤·배·감) 민족 4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불과 열흘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차례를 지내게 되는데 제상을 차릴때 그 의미를 알고 차례를 지낸다면 보다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추석음식과 풍속들을 설명하기로 하겠다. 그럼 추석에는 어떤 음식과 술을 먹는 것일까? 예부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술을 빚어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있었고, 시대의 변천에 따라 집에서 빚는 술보다 쌀로 빚은 청주 등을 제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다양한 술들이 많이 나와서 제주로 사용하는 데는 아무런 술이라도 좋다. 모든 음식은 정성이 우선이므로 정성껏 만든 음식과 술이라면 된다는 것이다. 추석은 8월 보름, 즉 한가위라고 하는데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이다. 그 역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9-03 18:10 아산지구 심마니협회 , 80년근 산삼 기증 아산지구 심마니협회 , 80년근 산삼 기증 사진 왼쪽부터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오경자씨, 이종건 군수, 산삼협회 조영덕 회장.아산시심마니 협회(회장조영덕)가 충남일보의 주선으로 지난 22일 홍성군을 찾아 홍성군 광천읍에 거주하는 오경자씨에게 충북 괴산에서 채취한 지종산삼 80년근(싯가 약3000여만원)을 전달 했다. 조영덕 회장과 본지 이강부 부국장은 홍성군수실을 찾아 이종건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미리 선정된 만성 심부전증 환자인 오경자씨에게 기증 했다 홍성군은 충남일보에서 불우한 난치병 환자에게 산삼을 기증 한다는 연락을 받고 보건소에서 군내 희귀 난치병 환자 51명중 산삼에 맞는 환자를 한의사등 관계자들이 심사 한 결과 만성 심부전증 환자인 오경자씨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산삼을 받은 오경자씨는 나보다 어려운 환경속에 더 아픈 환 피플 | 백승균 기자 | 2008-08-24 17:44 [기자수첩] 비정규직법 정착 위한 노력 필요 [기자수첩] 비정규직법 정착 위한 노력 필요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이 1년을 맞았다. 불합리한 차별과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한 비정규직법은 상당수 기업에서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 효과를 가져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정규직 집단 해고와 외주화 양산 등 부작용 또한 컸기 때문이다. 노동부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명암이 크게 엇갈린다. 조사대상 기업의 63%가 1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52.6%가 처우개선을 실천한 반면 도급 파견을 늘리고 직군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분리하고 비정규직을 대량 해고하는 등의 사례도 만만찮았다. 경영 부담을 우려한 사측의 법망 회피를 불러 오히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했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을 보호한다는 입법이 오히려 이들을 또 논단 | 황순정 기자 | 2008-07-21 19:24 [忠 日 時 論] 논산시 공무원 과연 봉사인가 벼슬인가 [忠 日 時 論] 논산시 공무원 과연 봉사인가 벼슬인가 온나라가 구조조정이라는 명분으로 고심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중앙공무원 즉, 국가공무원들의 난항일 뿐 지방공무원들은 오히려 아직도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공무원들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가 아닌 군립하는 자세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와같은 현상은 지방자치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민선 말기현상에 일어나는 일부 잘못된 공무원들에게서 볼수있는 현상으로 논산시마저도 논산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일찍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까다로운 광역단체가 충청남도라고 소문이 나 있고 충청남도에서 제일 까다로운 시·군도 논산시라는 오명을 안고있다. 그런데 논산시 일부 공무원들은 9시에 출근하면 9시 10분경 휴게실 등에 몰려앉아 삼삼오오 커피 등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6-11 17:40 [忠 日 時 論] 진기한 재물이니 잡아두자(奇貨可居) [忠 日 時 論] 진기한 재물이니 잡아두자(奇貨可居) 진기한 재물이니 잡아두자는 뜻의 기화가거(奇貨可居)는 남의 불행을 이용해서 큰 이익을 남길 때 쓰는 말이다. 또 흔히 나라에 재난이 있을 때 ‘이번 사건을 기화(奇貨)로 삼아 모두 힘을 합해 극복합시다’라는 식으로 쓰이며 사기 여불위전(呂不韋傳)에서 볼 수 있다. 전국시대 말 진 나라 소공(昭公)의 태자가 죽자 소공은 안국군(安國君)을 태자로 삼았다. 안국군은 사랑하는 애첩이 있었는데 그는 그녀를 정부인으로 삼아 화양부인(華陽夫人)이라 불렀고 또 그에겐 아들이 스무 명 있었는데 그 중 자초(子楚)라는 서자를 조(趙) 나라에 볼모로 보냈다. 그런데 진 나라가 조 나라를 자주 공격한 탓에 자초는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해 재물이 넉넉지 못하여 늘 생활이 곤궁했다. 그때 여러 나라를 돌면서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05-20 17:06 충남도교육청, 한마음 단합대회 충남도교육청은 매년 봄에 주로 등반대회나 체육대회 위주로 실시하던 ‘한마음 단합대회’를 태안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으로 대체키로 하고 대대적인 방제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각 실ㆍ과에서 300여명이 방제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내달 16일 첫날은 총무과와 혁신담당관실 직원 70여명이 천리포 일원에서 지원활동을 가졌다. 김봉수 총무과장은 “한마음 단합대회를 통한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의 조성도 중요하지만 서해안 기름유출로 인해 여전히 슬픔에 빠져있는 어려운 우리 이웃과 함께하고자 방제활동을 실시하면서 직원들은 단합대회 이상으로 큰 보람과 더욱 단결하는 한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 | 차종일 기자 | 2008-04-16 18:55 [기자수첩] 군민체육대회 이대로 좋은가 [기자수첩] 군민체육대회 이대로 좋은가 군민화합 각종체육대회(군민체육대회, 읍·면 체육대회)가 군민의 세금만 잡어 삼키는 물먹는 하마 역할과 지역발전에 역행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실제 해마다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약 1억5000만 원 군민의 혈세가 당일 행사에 사라지며 행사비는 8개읍면에 보조지원비 명목으로 8000만 원이 지원되며 군 체육회가 7000만 원 군민의 혈세로 운영을 진행 한다고 한다. 또 8개 읍면의 체육대회가 해마다 8월을 전 후에 면민화합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이 또한 군민의 혈세 약8000만 원의 각 읍·면의 보조금이 이날 하루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있다. 물론 축제와 대회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야만 그 행사가 빛을 발휘 한다고 본다. 연기군은 재정이 빈약 한 것으로 대다수 군민은 알고 있다 논단 | 김덕용 기자 | 2008-04-06 1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