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등학교(교장 이희열)는 최근 본교 강당에서 제11회 숭정산 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돌을 맞이하는 숭정산 예술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노해철, 조유나 어린이 깜찍한 첫인사로 막이 올랐다. 각 학년별로 줄넘기, 수화, 핸드벨, 영어 연극, 율동, 난타, 사물놀이, 리코더, 짐볼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 재미를 더해 주었다. 특히 3학년 어린이들의 영어연극은 어린아이들의 뛰어난 연기와 재치에 모두가 흥겨워하는 표정이었으며,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은 사물놀이부의 충청웃다리 연주는 발표회장을 소리 공간으로 가득 채워 학부모들과 관람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교육 | 오희준 기자 | 2010-11-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