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지만, 중간 중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강과 바다, 계곡 등지에 주말 등 휴일에 가족동반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내수면 등에서의 수난인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4년 간 소방방재청 익사자 통계에 의하면 사망 481명, 실종 33명으로 총 5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232건은 주말과 휴일에 발생했다. 또한 사고발생장소를 살펴보면 하천, 강변, 우물, 저수지, 바다, 심지어 고인 물에서도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시와 보호를 받지 않는 하천과 강에서 90%이상 발생하고 있다.주요 익사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물에 빠진 가족이나 친구를 구하려다
기고 | 이용섭 논산소방서 현장대응과 | 2013-07-15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