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6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5.0% 2046억 원 증가한 4조3128억 원으로 편성하고 11일 대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8007억 원, 특별회계 1조540억 원, 기금 4581억 원으로 금년도 대비 일반회계 1880억 원(7.2%), 특별회계 1583억 원(17.7%) 각각 증가한 반면 기금은 1417억 원(23.6%) 감소한 규모다.세입예산안 재원별로 지방세는 최근의 저금리, 저유가 효과로 부동산 거래 증가 등 경기회복에 힘입어 취득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지방교육세 모두 증가해 금년 대비 11.9%, 1336억 원 증가한 1조2540억 원이며, 이전재원인 교부세와 국고보조금도 내국세 증가와 사회복지비 지속 확대로 교부세는 8.9%, 400억 원
대전 | 김강중 기자 | 2015-11-1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