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 중진의원단의 청와대 오찬 회동이 내달 2일로 잡힌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날 회동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이로써 박 전 대표를 포함해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허태열, 정몽준, 공성진, 박순자, 송광호, 박재순 최고위원 등을 비롯해 6선의 이상득, 홍사덕 의원과 4선의 김무성, 정의화, 박종근, 이해봉, 이경재, 이윤성, 황우여, 김영선, 남경필, 안상수 의원 등 모두 22명이 이날 회동에 합석한다. 박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유정복 의원은 28일 “박 전 대표가 회동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오늘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회동에서 어떤 의견을 표명할지에 대해선 별도로 이야기 한 바는 없다”며 “다만 참석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2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