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1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야, 국회운영규칙 손질‘땜질식 처방’ 비난 민주 “손발을 묶는 정치공세”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여야가 국회 운영규칙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국회 운영규칙을 바꾸려는 여야의 움직임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땜질식 처방이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한나라당은 회의장 안과 밖에서의 폭력에 차이를 둬 형량을 가중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회내 폭력행사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입법 절차가 민주당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민주당은 해머와 망치, 전기톱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했다 자평하고 있다”며 “폭력행사를 위한 방지법은 폭력투쟁의 포로가 된 민주당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1 18:47 昌 “미네르바 구속, 독재시대 유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1일 검찰이 지난 9일 ‘미네르바’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굳이 미네르바를 구속수사하려는 검찰의 태도에 수긍하기 어렵다”며 “형식적 법치주의는 국민을 억압하는 독재시대의 유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그의 논평 한두 곳이 허위 사실이라고 해서 곧바로 그를 처벌하는 것은 실질적 법치주의 정신에 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그러면서 “미네르바가 폭발적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고 사회적 쟁점이 된 것은 그의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과 예측이 때로는 적중했기 때문”이라며 “그가 일반적으로 (경제를) 예측을 하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라고 해서 가벌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1 18:47 지방미분양 주택 지방세 감면 서민 주거생활 안정 지원 등 적극 추진키로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 회복 적기 지원과 함께 저탄소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방세법을 개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핸정안전부는 11일 이번 비방세법 개정을 통해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 주택경기 회복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 관광단지·낙후지역 개발 지원 등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민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통해 도심지내 최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키 위해 대한주택공사가 매입·임대하는 다가구주택 및 다중주택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 50%가 경감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 대한주택보증이 환매조건부로 매입해 보유하는 지방소재 미분양주택에 대해 취득세·등록세·재산세가 면제되고 임대하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9-01-11 18:29 李 대통령 “과학기술로 경제위기 극복해야” “기업경쟁력의 원천 될 연구개발 투자 집중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어려울 때일수록 위기 이후를 보고 과학기술에 투자해야 하며 미래기술 투자야말로 지금의 경제난을 풀어갈 수 있는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과학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금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위기 이후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이 적극 나서야 하며, 기업도 당장 어렵더라도 국제시장에서 기업경쟁력의 원천이 될 연구개발 투자에 더 집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8 19:26 “법안을 풀빵 찍어내듯 하는가” “법안을 풀빵 찍어내듯 하는가” 1월 8일 국회 문화관광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회의에서 김창수의원(대전, 대덕구)이 법안 대체토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파행을 빚었던 여·야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의 권위를 스스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여·야 모두 자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촉구했다. 또 법안이 가지는 중요성을 생각해서 발의부터 통과까지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법안을 무슨 풀빵 찍어내듯 하는가?”라며 한나라당이 지난 12월말에 한꺼번에 쏟아낸 법안들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9-01-08 19:23 [기자수첩] 선진당 최고위원, 자질 시비 논란 [기자수첩] 선진당 최고위원, 자질 시비 논란 신년 초부터 자유선진당 당내가 어수선하다. 당내 최고위원들이 자질 문제와 당 운영의 무관심으로 당내 불만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경우 최고위원은 선출직과 지명직으로 구성돼 있으나 선진당은 지명직만으로 최고위원을 운영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검증의 한계가 모호했다는 불만들이 8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전에 폭발하고 말았다. 한 고위당직자는 회의에 앞서 “L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직을 부수적인 직업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어떻게 이런 의원을 최고위원에 앉혔는지… ”라고 인선에 불만을 표출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L 최고위원은 여기저기서 당에 대한 무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민주당이 선진당을 향해 ‘한나라당 2중대’ 발언이 불거지자 선진당은 긴급 의총을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8 19:21 임시국회, 종료일 첫 법안 처리 나서 임시국회, 종료일 첫 법안 처리 나서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야간 미쟁점 법안처리를 하고 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18대 임시국회가 본회의장 점거 등 우여곡절 끝에 개회 후 첫 법안처리에 나서게 된다. 회기 종료일인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56개 미쟁점법안과 재외국민투표권 부여와 관련한 ‘정치개혁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 등을 거쳐 상정된 ‘국가정보원직원법 개정안’, ‘주한미군 민사특별법 개정안(약칭)’ 등 총 12개 법안을 수정 또는 원안 통과시키고 본회의에 회부했다. 법사위는 지난 6일에는 ‘외국인 투자 촉진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40여개 법안도 심의한 바 있다. 한편 여야는 9일부터 1월 임시국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8 19:20 여야합의처리 “‘노력’ 보단 ‘합의’가 중요” 여야가 일부 쟁점법안을 ‘합의처리 노력’하기로 한 것을 놓고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핵심은 ‘노력한다’는 게 아니라 ‘합의’”라고 거듭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8일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합의처리토록 노력한다는 데 대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합의’가 아니라 ‘노력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 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의냐 합의냐, 또 시한을 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였다”면서 “심각한 국론분열의 우려가 있는 것은 합의 처리하도록 분명히 못을 박은 것이고, 여야가 함께 합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도 고시공부를 했지만, 합격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에 대해 합격이 중요한 것이지 노력한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8 19:20 “폭력 의원, 제명 등 조치 마련해야” “폭력 의원, 제명 등 조치 마련해야” 자유선진당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폭력 국회의원 제명 등의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을 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8일 “폭력을 사용하는 국회의원의 경우 제명 등 강력한 응징조치를 가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쟁점법안 처리문제로 불거진 국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선진국회로 탈바꿈하는 개혁적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에서 폭력은 영원히 추방돼야 한다”며 “이번 폭력사태와 관련해 개인이든, 집단이든 고발 등 조치로 엄격한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폭력상황이 벌어진 데는 수(數)에 의한 강행처리라는 다수당의 횡포가 원인을 제공한 면이 있다”며 “다수당이 무조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8 19:20 여야, 이젠 장외 ‘여론전’ 불붙었다 1차 법안 전쟁을 마친 여야가 2차 입법 전쟁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에 나선다. 2월 임시국회가 열리기 전 냉각기 동안 ‘민심’을 얻느냐가 최후 승패를 가늠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여야 모두 절박하지만 쟁점법안 처리가 발등의 불인 한나라당이 더 다급하다. 1차 전쟁 패배의 한 이유로 법안 홍보부족을 꼽은 만큼 차제에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칠 태세다. 당 지도부는 사실상 ‘총력전’을 선언했다.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의 결의 내용도 ‘총력 홍보전’이었다. 방송토론, 공청회, 당보, 지구당 교육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것.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언론 관련법과 금산분리 완화 법안 등 쟁점 법안을 직접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이번 주중에 MB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8 19:19 야권 ‘녹색뉴딜정책’ 비난 야권 ‘녹색뉴딜정책’ 비난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 정부 올해 예산통과 한달 안돼 추경예산 검토시사, 엉터리 예산통과 여실히 증명했다고 말을 하고 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류근찬 “재원방안 없다” 질타 민주당은 정부가 발표한 50조원을 투자해도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녹색 뉴딜 사업에 대해 ‘녹색성장’이 아닌 ‘녹슨성장’, ‘New Deal’이 아닌 ‘Old Deal’ 사업이라고 극렬히 비난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회가 여러 가지 파행을 겪는 동안 한나라당과 정부가 여러 가지 무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국민을 현혹하는 많은 정책을 내놓았다”고 힐난했다. 이어 박 정책위의장은 “녹색 뉴딜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8 19:19 도심역세권에 소형주택 집중 공급 앞으로 도심지 역세권에 직장인·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이 집중 공급된다. 이를 위해 역세권에 적용되는 새로운 재정비촉진지구(일명 뉴타운) 유형이 신설되고 지구지정 요건 완화, 용도지역 상향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국토해양부는 ‘도심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약 12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철도역,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결절지 배후 이면도로에 인접한 저밀도의 주거지 등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최소면적을 10만㎡이상으로 완화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재개발, 도시개발사업의 지구지정 요건도 일부 완화해 사업이 활성화 된다. 정부는 현재 재정비촉진지구와 같이 도시개발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9-01-07 19:58 2월 국회, 정쟁국회 되나 여야가 지난 6일 쟁점법안에 타결하면서 일단은 한숨 돌렸다. 그러나 핵심 쟁점법안 대부분이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키로 해 2월은 또 다시 정쟁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 파행에 따른 여론악화의 부담으로 협상타결에 도달했지만, 합의처리키로 한 미디어관련 6개법안과 금산분리 완화 등의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워낙 입장차가 커 ‘합의 처리 노력’이라는 문구는 향후 여야 대립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야당은 표결을 막기 위해 물리적 방해와 저지를 하겠지만 ‘합의처리 노력’키로 한 법안은 합의 노력하다가 안되면 표결로 가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협의처리는 물리적 방해도 안한다는 의미다”면서 “가령 한미FTA는 토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7 19:57 ‘숨은 공로자’ 권선택, 다시 시험대에 ‘숨은 공로자’ 권선택, 다시 시험대에 7일 오후 국회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실에서 권선택 원내대표가 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대표로서 교섭단체간의 협상에서 중재역할을 한 것과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여야 입법전쟁에서 숨은 공로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또다시 권 대표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국회 난동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꺼내들면서 권 대표의 역할론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국회법 개정을 하려는 것은 폭력금지와 단상점거 금지, 자동 상정제 등이나 여기에 현행 20석의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6석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동시에 처리할 계기를 권 대표가 마련한다면 당내 일등공신으로 부상할 수 있다. 여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7 19:27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 비상경제상황실장에 선임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 비상경제상황실장에 선임 비상경제정부의 워룸 역할을 하게 될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이 인선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7일 비상경제상황실장에 이수원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총괄·거시팀장도 겸임하게 됐다. 실물·중소기업팀장에는 권평오 지식경제부 국장, 금융·구조조정팀장에는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이 발탁됐다. 일자리·사회안전망팀장은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장이 맡게 됐다. 이수원 신임 실장은 55년 강원도 화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실장은 마라톤 마니아면서 색소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다재다능하고, 업무 스타일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지난해말 재정부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중 한 명으로 꼽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7 19:26 자축하는 민주당, 이제는 ‘대안정당’ 민주당이 7일, 법안 전쟁 승리를 자축하면서도 그동안 국회 충돌에서 비롯된 안 좋은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고위원, 상임고문단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표정은 밝았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국회를 부끄러운 전쟁터로 전락시키려고 했던 MB악법 강행 처리 시도를 성공적으로 저지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그동안의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장 농성에 “MB악법을 막아내기 위한 의미도 있었지만, 한나라당이 정상적인 상임위 절차를 무시하고 수십 개의 졸속입법을 내 이것을 저지하기 위한 뜻도 있었다”면서 이후 입법활동에서 절차를 중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정세균 대표는 “입법 활동에서 상임위가 무시되거나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7 19:26 모든 상임위 활동 재개 민주당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회의장 점거농성을 해제하면서 국회는 그동안 마비 상태에 있던 모든 상임위 활동을 재개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농성을 해제하면서 “여야의 확실한 협상 타결 전에는 열지 않겠다는 의지로 문방위 회의실을 지켰다”며 “민주언론, 국민의 알권리,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방위의 점거농성을 해제함에 따라 기획재정위, 교육과학기술위, 지식경제위, 환경노동위, 국토해양위는 법안 심의 등을 위해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창조모임 등 3개 교섭단체는 쟁점법안 극적으로 협상타결을 이끌어 낸 후 곧바로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해 8일 종료 직후인 오는 9일부터 연장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07 19:26 이회창 “정치권, 부끄러워해야 한다” 이회창 “정치권, 부끄러워해야 한다” 지난 6일 여야가 극한 대치를 종료한 가운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지난 6일 여야가 극한 대치를 종료한 가운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7일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누가 이기고 지고를 따질 때가 아니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물론 조기에 타협과 조정을 이뤄내지 못한 우리 당 모두가 국민 앞에 패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승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말 타협 가능한 것을 거부하고 연초까지 몰아 붙였다”면서 “18대 국회에서의 타협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7 19:25 국회, 농성 12일만에 정상화 민주당이 6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본회의 농성을 해제키로 결정해 국회가 급속도로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마라톤 농성 12일만의 일이다. 민주당 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서에서 “민주당은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늘 본회의장을 정상화하겠다”며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자는 생각 하나로 본회의장 문을 닫았고, 이제 같은 심정으로 그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했다. 본회의장 농성 해제 배경에 대해 이들은 “김형오 국회의장은 직권상정 자제를 선언했고 1월 임시국회 추가소집도 없다고 밝혔다”며 “사실상 1월중 직권상정 불가 방침을 국민과 야당에 약속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국회의장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고 밝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6 19:36 ‘사면초가’에 몰린 강기갑 국회 사무처와 한나라당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6일 성명서를 내고 “강 대표가 사무총장에게 가한 폭력행위와 모욕적 언사에 대해 오는 7일 12시까지 공개 사과하고 국회 정상화 조치를 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국회 질서 회복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와 관련, 강 대표의 공개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폭력행위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주거침입죄’,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도 강 대표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이들은 강 대표에 대한 형사고발을 비롯해 ‘의원직 사퇴 결의안 제출’도 추진할 뜻을 천명했다. 한나라당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06 19: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