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1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쌀직불금 실경작심사 강화 법안 발의 김창수 자유선진당 의원(대전 대덕)이 쌀직불금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농가 소득안정 지원이라는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13인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에 실경작심사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그 기능을 강화도록 하고, 신고포상제도를 현실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쌀소득보전법) 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쌀소득 등 직불금보전 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의 등록 및 등록사항의 변경 신고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실경작심사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또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 수령한 자를 주무 관청 등에 신고 또는 고발한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되 포상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3 19:10 전쟁동원 사망자 유해 송환 특별법안 발의 양승조 민주당 의원(충남 천안甲)은 전쟁동원 사망자의 유해를 조사 발굴해 국내로 송환하는 ‘전쟁동원 사망자 유해 송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법안은 태평양 전쟁과 월남전쟁 등에 군인·군무원·노무자 등으로 동원돼 각종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하거나 수행한 후에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타지에서 사망한 유해를 발굴해 국내로 송환하는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법안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으로 전쟁동원 사망자 유해송환 위원회를 설치해 전쟁동원 사망자의 유해를 조사·발굴 및 송환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유해를 발굴했을 때 신원확인을 한 후 유족의 의견에 따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양승조 의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3 19:10 선진 “지방 희생으로 수도권만 발전” 13일 정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시행령을 의결하자 선진당은 지방을 희생시켜 수도권에 퍼주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류근찬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오늘 발표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규제완화를 완결짓는 시행령”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수도권에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공장 신증설이 허용돼 지방에 들어가야 할 이유와 제도적 장치가 마침내 사라졌다”고 비난했다. 류 정책위의장은 “선진당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반대의 목소리를 크게 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정부는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밀어붙이고 말았다”고 힐난했다. 그는 또 정책성명을 내고 “이 조치는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3 19:09 민주 “MB, 2차 입법전쟁 강요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KBS 등을 통한 라디오연설에서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민주당은 13일 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여당에 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을 강행 처리할 것을 부추기면서, 야당을 압박하는 발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손을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은 반성 대신 또 다시 대통령의 속도전과 전면전에 의거한 하청 전쟁을 치룰 것을 집권여당에 강요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고, 집권여당에 대해 청부집단으로 인식하는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과 사회 통합을 위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3 19:09 정치권, 석면피해 특별법 ‘한목소리’ 여야가 최근 불거진 석면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해 조사를 벌인 가운데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의장은 지난 12일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배상 및 보상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며 보상 문제를 특별히 규율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했고, 심대평 대표도 당론으로 정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도 선진당에 이어 석면피해대책 및 진상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지난 9일 홍성군을 방문, 석면광산 주변지역 주민들의 폐질환 집단 발병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양승조 위원장은 홍성군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석면 피해와 관련해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철저하게 피해 조사가 이뤄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석면피해 주민들이 적정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3 19:09 선진당이 강원도로 가는 까닭은? 자유선진당이 충청권을 벗어나 전국 정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선진당은 지난 12일 대전·충남 지역을 방문해 신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충북과 강원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 민생탐방을 이어갈 예정으로 특히 강원지역을 전국 정당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선진당 사무총장은 1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강원지역 방문에 대해 “평창 동계올림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치권에서는 오는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사전 포석을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13일 의원총회에 앞서 강원지역 방문에 대해 “전국 정당을 향한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허성우 사무부총장 역시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기조실에서 잡은 일정”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재·보궐선거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3 19:08 靑 “개각, 전혀 사실과 다르다” 청와대가 13일 이르면 이번주 주말쯤 조기 중폭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만일 개각이 된다면 설 이후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관 청와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개각 시기와 내용에 대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개각은 공식 거론된바 없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청와대 조직개편이나 인사는 개각과 별개의 문제”라고 말해 일부 수석과 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언론에 보도된 내각 개각에 포함된 부처로는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함께 이상희 국방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3 19:08 국회 폭력 관련 李대통령 연설, 여야 설전 한나라 ‘국회 폭력 근절책’ 마련 박차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라디오 연설에서 지난해 12월18일 한미 FTA 비준안이 여당 단독으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6일까지 이어진 국회 파행 사태 중 발생한 국회 폭력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야당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검찰과 사법부에 대한 협박이자 ‘MB악법’을 빨리 처리하라는 한나라당에 대한 압력”이라며 “국회파행의 원죄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경제 살리겠다고 해 뽑아준 이명박 대통령이 남의 탓을 하다하다 이제는 국회 탓을 하고 있다. 누가 국회를 이 지경으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2 19:06 제2롯데월드 허용 여야 문제점 제기 정부의 제2롯데월드 허용 방침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를 상대로 갑자기 방향 선회해 허용쪽으로 가닥을 잡은 이유와 안전상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국방위 간사인 유승민 의원은 가장 합리적이라고 여기던 방안이 빠진 이유와 함께 “동편활주로 변경안에 대해 15년 동안 군은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도 15년간 국방부가 안전 안보상 이유로 반대해 왔던 신축이 단칼에 바뀐 이유를 캐물었다. 특히 육군 참모총장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도 국방부의 보고서가 타당성있게 검토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해주는 조건으로 해왔다며 “부끄러운 게 뭔지 아냐”고 언성을 높이는 등 군의 방침이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2 19:05 재외국민 선거법 두고 여야 공방 야, 유학생 등 일시 체류자 대상 ‘도움’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되는 정치개혁특위에서는 재외국민의 선거권 법개정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헌법재판소가 재외국민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져 조만간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관건은 재외국민에 대한 선거권을 어느 정도 범위로 할 지 여부인데 여야가 득실을 계산하면서 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9살 이상 재외국민 모두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외국민은 대체로 보수 성향이 강한 만큼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 많을 수록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먼저 유학생, 상사주재원, 공관원 등 일시 체류자만 대상으로 하자는 입장이다. 이럴 경우 유권자가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2 19:05 박상돈, 도지사 출마 가능성 시사 박상돈, 도지사 출마 가능성 시사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인 박상돈 의원(천안乙)은 “당의 입장과 지역사회의 여론, 그리고 내 개인의 생각 등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상식에 반하지 않는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1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정치인이 지나치게 외골수처럼 가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며 “상황에 따라서 결정할 일이지, 1년 반 정도가 남은 일을 미리 결정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충청출신 인사 중에 훌륭한 인물이 많다. 당 내에서도 류근찬, 변웅전, 이명수 의원 등이 있고, 꼭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우리 당이 영입해야 할 인재들이 많이 있다”면서 “벌써부터 ‘도지사 후보는 박상돈’이라고 정해놓는 것은 안 될 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2 19:04 김형오 ‘청와대 비판’에 불만 김형오 국회의장이 11일 임시국회때 직권상정으로 쟁점법안들을 통과시키지 않은 자신에 비판적인 청와대를 향해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면 좀 법안을 빨리빨리 제출했었어야 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김형오 의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청와대의 불만과 관련, “청와대가 이제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지금 경제를 살려야 할 때 아니냐? 거기에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냐”면서도 “그런데 청와대에서나 행정부에서 행정을 하고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방법과 국회에서의 방법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국회는 국회의 논리가 있는 것이고, 9월 달에 10월 달에 제출도 하고 여기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와 토의가 있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국민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2 19:04 골프회동, 곤혹스런 민주당 지도부 한 “서민정당 맞나?” 선 “정풍운동 일어나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임시국회 회기중 해외골프를 즐긴 데 대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민주당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입법전쟁’에서 승기를 잡고 여세를 몰아 2월 임시국회에서도 한나라당의 쟁점법안 단독처리를 저지했다는 자평속에 지지율 반등이란 효과를 본 시점에 이번 사건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란 판단에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방탄국회 운운하는 것은 민주당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정 대표는 1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1월 임시국회를) 민주당이 요구했다든지, 민주당에서 이 안을 내놓아서 열린 국회가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다. 당초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고 소속 의 정치 | 김인철·강성대 기자 | 2009-01-12 19:03 “국회폭력사태, 국가 이미지 실추”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새해 첫 라디오 연설방송에서 최근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폭력사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국회 폭력사태는 우리 자부심에 찬물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불안케 만들었다”면서 “온 국민이 지켜야할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실 문을 부수는 해머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때리고 제 머리와 가슴을 때리는 것 같이 아팠다. G20 정상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어떻게 이런 모습을 가질고 의장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정말 앞이 캄캄했다”며 “국제 해외토픽 감이 됐던 이번 사태로 인해 국가 이미지가 실추 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2 19:03 강기갑, 국회폭력사태 오늘 대국민사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쟁점법안 처리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사과를 하기로 결정했다. 당 관계자는 11일 “강 대표가 싸우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인 것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사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 대표는 국회 사무처가 사과를 요구하면서 자신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는 사무처의 월권이라며 강력히 항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이 국회내 폭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폭력방지법 입법을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은 입법전쟁의 원인제공자”라며 “여론몰이를 통해 국회법 개악의 명분을 찾고 입법전쟁 패배에 따른 당내 분란을 국면전환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1 18:48 당정, 설 물가대책 논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물가와 민생안정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번 당정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민생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1 18:48 김형오 “범여권 내부 소통, 총체적 문제”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국회 파행 기간 동안 미디어 관련 법을 다루는 데 있어서 범여권 내부의 소통 채널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형오 의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직권상정을 요구했던 미디어 관련 법에 대해서 지난 9일 처음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한나라당과 청와대, 한나라당 내부의 소통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디어법은 국회의장만 모르는게 아니라 한나라당 동료 의원들과 국민들도 몰랐다”며 “이런 법안을 일주일만에 통과시키자고 한 것은 국회의원과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1 18:48 여야 ‘미네르바’ 구속 정치권 공방 민주 “인터넷 민주주의 사망선고”선진당 “볼품 없는 정부” 맹비난 검찰이 지난 9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구속으로 인터넷규제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여야는 논평만 수십 개에 달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이 문제로 여야 의원들 간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은 인터넷 익명성의 위험을 새삼 확인시켜준 사건이라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사이버모욕죄 도입과 본인확인제 등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각오인 반면 민주당은 정권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또 다른 ‘미네르바’ 체포 사태가 벌어져 표현의 자유를 말살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인터넷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01-11 18:48 국회, 오늘부터 상임위 가동 여야 합의로 1월 임시국회가 재소집된 가운데 국회는 12일 정무위원회와 법사위 등 8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법안 심사를 벌인다. 12일 상임위 회의에서는 주로 여야간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들이 심사될 예정이며 각 상임위와 법사위를 거친 법안들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미디어 관련법 등 핵심 쟁점 법안들에 대한 논의는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시작된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1 18:47 “지역인터넷신문 정부지원 추진”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대전 유성)은 지역 인터넷 신문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지역신문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역신문의 범위에 인터넷 신문을 포함시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인터넷신문이 지역 언론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지역신문발전특별법 제정 당시 인터넷신문이 신문의 지위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지역 인터넷 신문의 열악한 재정문제 등을 감안, 정부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순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9-01-11 18: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