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3분기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을 구비해 오는 9월 8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우유, 분유, 쥬스, 감자, 달걀, 당근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각 가정에서 식품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대상자는 영양사가 가정을 방문, 식품 보관법, 조리법을 안내하고, 매월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 | 임영한 기자 | 2017-08-3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