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5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목요논단] 평화의 봄은 오는가 [목요논단] 평화의 봄은 오는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낀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따라 달리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확인하게 된다. 부지런한 철새들은 이미 북으로 떠나고 몇 마리 남은 철새들이 여기 저기 외롭게 물질을 한다. 머지않아 저들도 떠나고 이 땅의 생명들이 그 빈 자리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엊그제 북경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재작년 9·19 공동성명이 채택되었을 뿐이었는데, 그 때 언론은 얼마나 호들갑을 떨고 국민은 또 얼마나 흥분했던가. 그러나 이번에는 ‘성명’ 정도가 아닌 ‘합의’가 이뤄졌는데도 언론이나 여론이나 냉정하기만 하다. 그저 노 정권만 잘된 일이라고 떠들며 불이 나게 평양으로 달려가 장관급 회담을 열고 지원을 하지 못해 안달이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조성된 한반도의 겨울이 풀리고 평화의 논단 | 이인제 의원 【 국민중심당 최고위원 】 | 2007-02-21 20:56 서산경찰서, 강도 살인범 일망타진 [서산] 서산경찰서(서장 박종국)는 지난해 12월 11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소재 K횟집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범 3명과 장물취득범 1명 등 4명을 발생일로부터 2개월 10일만에 전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 군(19), 한모 군(18) 등 3명이 유흥비마련을 위해 횟집을 답사하는 등, 사전범행을 공모한 후 동일 새벽 2시30분 경 장씨 방안에 침입, 피해자를 때려 실신케 한 후, 현금 400여만원과 예금통장, 에쿠스 차량을 강취해 보령시 소재 성주산 중턱야산에 가서 예금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살해하고 동일 6시 경 서해안휴게소 여자화장실에 유기했다. 이들은 예금통장에서 현금 130만원을 인출하는 등 4000여만원을 강취하고 살해한 혐의이다. 경찰은 부산과 보령 등에 은신중인 이들과 서산 | 이낭진 기자 | 2007-02-21 20:48 프리즌 브레이크 케이블 시청률 1위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이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21시간 동안 논스톱 방송한 ‘프리즌 브레이크’가 지난 19일 전국 시청률 1.18%(케이블 유가구 기준으로는 1.54%, AGB 닐슨)을 기록, 케이블 97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지난 18일 오후 10시부터 19일 오후 7시 10분까지 방송 당시 평균시청률 1.34%와 최고 순간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수퍼액션 평균 시청률의 2~3배에 달하는 시청률이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부통령의 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천재 건축가 마이클 스코필드가 고의로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뒤 탈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웬트워스 밀러가 연기한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는 국내 팬 사이에서 ‘석호필’이란 연예 | 뉴시스 | 2007-02-21 20:25 “불법시위 포플리즘 추방 하자” 충남지방경찰청은 도내 경비업무 관리 및 상설부대 지휘관 워크샵을 개최하고 올해를 불법폭력시위로 인한 치안 포플리즘을 추방하고 불법시위에 엄정 대응하는 준법시위문화 정착의 해로 설정했다 21일 충남청에 따르면 산하 청사경비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비경찰 워크샵에는 도내 19개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및 전의경 부대 지휘관등 100여명이 참석한 워크샵을 통해 향후 모든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사전사후조치 강화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집회는 엄격 관리하면서 불법행위자는 엄정 사법조치키로 했다. 또 전의경의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주 5일근무 총량제 도입, 이동도서관을 활용한 지식정미소 운영, 전의경 어머니회를 통한 가족과 같은 부대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사회 | 박희석 기자 | 2007-02-21 19:40 금산, 급식비 지원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대한 청정농산물이 공급된다. 금산군은 올해부터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각급학교에 지역우수농산물을 지원해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돕고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에 기여키 위함이다. 군은 지난해에 금산군학교급식식품비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급식비 지원근거를 마련한바 있으며 올해에 2억4200만원을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 유치원(19), 초등학교(18), 중(9)·고등학교(4) 등 총 50개교 7036명으로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및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이번 학교급식비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산물판로 확보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일조 금산 | 김남태 기자 | 2007-02-21 19:34 공주, 자활근로사업 추진 박차 공주, 자활근로사업 추진 박차 공주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170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으로 150가구를 선정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공주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170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시장진입형 일자리로 외식, 청소, 유료간병사업으로 25명이 참여하게 되고 사회적일자리형으로 복지간병, 푸드뱅크, 재활용, 시설도우미, 환경지킴이, 복지도우미 사업으로 93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근로유지형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비 등으로 40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민생활과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으로 150가구를 선정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영세민생활안정기금을 10명에게 8000만원을 융자(1인당 1,000만원 이하)해줄 계획이다. 공주 | 양한우 기자 | 2007-02-21 19:31 아산, 올해 민방위 교육 실시 아산시는 평시 생활 민방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07년 민방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재난과 테러 등 민방위태세를 유지하고 민방위사태 시 대응역량 강화 및 평시 생활민방위 역량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 교육대상은 군 제대 후 9년부터 만40세까지와 제2 국민역은 신체검사를 받은 다음연도부터 만40세까지가 해당되며 교육시간은 민방위대원 1년 차에서 4년 차까지 집합교육 4시간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통일안보, 심폐소생술, 전기안전, 건강관리 등을 교육하며 교육방법은 VTR상영과 강사강의, 개인별 실기실습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일정은 3월 13일 염치읍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송악·선장·도 아산 | 이강부 기자 | 2007-02-21 19:19 대덕구 홀대, 신탄진프로젝트 풀리나 시, 공장용지 확보 등 대체용지부터 추진도로·지역개발 등 구체적 추진안 마련중 대전시와 철도공사간 신탄진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발전 협약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이 추진, 발표되면서 그간 홀대론을 강하게 주장해 온 대덕구의 입장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대덕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전시가 철도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3월말 신탄진프로젝트 최종안 마련계획과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된 바 없을 뿐만 아니라 대덕구와 여전히 구체적으로 협의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날 관계자는 “이번 시의 정책이 신탄진에 국한되는 것으로 시가 부족한 공단대체부지 마련에 대한 것으로 안다”며 “저희 구가 주장해 온 홀대문제에 진전된 사항이 없다”고 못 밖았다. 이에따라 앞으로 시가 신탄진 대전 | 한내국, 권기택 기자 | 2007-02-20 19:58 연기, 자치법규 정비 연기군은 상위법령 제정, 개폐됐거나 행정여건의 변화 등으로 정비요인이 발행한 자치법규를 발굴해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정비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조례 19건, 규칙 7건, 행정규칙 4건 등 30건으로 상위법령의 제·개정, 폐지사항 반영과 행정의 효율성 도모, 행정기구 개편·상급기관의 지침(표준안)등을 반영해 상반기내 정비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지휘로 자치법규 정비팀(12명)을 구성, 운영해 자료 조사·분석, 정비안 마련 등 정비 업무를 총괄적으로 추진한다. 또 자치법규정비 추진상황을 조례·규칙 심의회에 보고하고 정비 실적이 부진한 부서는 소관 담당이 직접 원인분석 및 대책을 보고토록 하는 한편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세종 | 김덕용 기자 | 2007-02-20 19:39 주몽, 시청률 41.9% 기록 월·화요일 안방극장의 절대강자 MBC TV ‘주몽’이 설 특선 영화와의 경쟁에서 흔들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주몽’의 전국시청률은 41.9%였다. 1주 전인 지난 13일에는 47.1%를 기록하는 등 평소 50%에 육박하는 순항을 지속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주몽(송일국)은 금와(전광렬)를 찾아가 고구려와 부여의 동맹에 대해 대소를 설득해 달라고 요구하지만 금와로부터 “대소의 선택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또 부여에서 황위 계승식을 기념하는 비무대회에 비류와 유리가 출전을 신청, 관심을 집중시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에서 방송된 권상우·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는 5.8%를 기록했다. 정준호의 교생실습 연예 | 【뉴시스】 | 2007-02-20 19:34 “바로 이맛이야!” “바로 이맛이야!”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KT&G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포토 | 【뉴시스】 | 2007-02-20 19:25 ‘삶의 질 설문조사’ 결과… 49% “분야가 높다” 천안시민 10명 가운데 4명이 치안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책임연구원 권경득 선문대 교수)에 의뢰해 천안시민 2525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17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일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천안의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는 응답이 9.8%, 불안하다 34.0% 등 전체 응답자의 43.8%가 치안 불안을 느끼는 반면 안전하다는 응답자는 9.7%에 그쳤다. 또 지구대 등 경찰관서 접근성도 매우 불만족 5.4%, 불만족 28.4% 등 33.8%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응답한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0.8%로 낮았다. 범죄피해 유형별로는 강·절도 등 재산상 피해(21.5%)가 가장 많았고 상해 등 심리적(스토커 등) 천안 | 장승모 기자 | 2007-02-20 18:37 사행성 게임장 영업 근절될 듯 바다이야기와 황금성 등 그동안 사회문제를 야기했던 사행성게임이 크게 위축 또는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에서 의결되고 올 1월 19일자로 개정 공포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상품권의 환전업 금지는 이 법률의 개정공포와 동시에 시행되고 있고, 오는 4월 29일부터는 일반게임 제공업소에서 상품권 등 일체의 경품지급이 금지되는등 사행성 게임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강력한 처벌규정이 담겨 있다. 또한 게임관련 업소의 설립요건을 강화하여 게임제작 및 배급업소는 종전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하고, 일반게임 제공업소는 주거지역 입지제한과 함께 판매시설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여 현재의 등록제에서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종종 사행행위의 충북 | 송남석 기자 | 2007-02-20 18:26 ‘벌금 못내 감옥살이’ 급증… 외환위기 2.2배 수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벌금 낼 돈이 없어 노역형으로 대신하는 이른바 ‘환형유치(換刑留置)’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0일 “법무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환형유치 현황비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역형으로 벌금을 대신한 인원은 총 3만4019명으로, 하루 평균 93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만5139명(하루 평균 41명)의 2.2배수준이다. 금액으로 따져도 지난해 노역형으로 대신한 벌금액수는 총 5천453억원으로 1998년(946억원)의 5.8배에 달한다. 특히 참여정부 출범 이후 환형유치 건수는 2003년 2만1천104건에 그쳤으나 2004년 2만8193건, 2005년 3만2643건 등으로 매년 증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0 18:06 ‘6자회담 합의문’ … 북핵 해결 단초 ‘6자회담 합의문’ … 북핵 해결 단초 마침내 북핵 폐기를 향한 공동합의가 도출됐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이 60일 안에 영변 핵 시설을 폐쇄하면 한국이 중유 5만 톤을 제공키로 하는 등 단계별 북한 핵 폐기 이행 방안과 대북 에너지 지원 등이 내용을 담은 ‘2.13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로써 작년 10월 핵실험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북한 핵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번 합의는 북핵 사태를 외교적, 평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국제체제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적지 않다. 이번 합의는 과거 북핵 합의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시간’ 변수를 명기해 합의문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두달 안에 조치가 이뤄질 경우 에너지 지원을 실행에 옮긴다는 조항은 과거 어떤 북핵 합의보다 진일보한 것이다. 이는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2-19 17:24 대통령의 ‘반칙’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 신년 초부터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가 없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했다. 제3세계의 독재자도 아니고 선진국 클럽의 회원이라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그것도 국민은 19세기에 사는데 나 홀로 21세기에 산다는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다. 취임 후 4년 내내 정치적 중립을 의심받고 선거개입 의혹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던 대통령이었지만 그래도 말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해왔다.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열린 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는 노골적인 기자회견으로 탄핵의 위기까지 자초했던 시점에도 말로는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강변했던 대통령이다. 그런 대통령이 이제는 아예 특정 정파를 편들겠다 종합뉴스 | 이혜훈 국회의원 | 2007-02-19 17:18 학교용지부담금 논쟁불씨는 살아있다 학교용지부담금 논쟁불씨는 살아있다 최근 대덕태크노밸리 내에서 관평초, 중학교 신축을 놓고 “학교 짓는 의무는 교육청에 있다”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의 부당성을 주장한 업체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위기로 불거진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는 건설업체인 (주) 금성백조 주택이 제도의 위, 적법성을 떠나 학교용지부담금 10억3000여만원 전액을 납부키로 함으로써 일단 불씨는 잡혔다. 다행히 금성백조 측이 임원회의를 통해 입주민들과 고객들의 입장에서 더 이상 심려를 끼쳐서는 안 되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할 일이지만 앞으로 헌재의 위헌판결 여부에 따라 제2, 제3의 사회문제로 대두 될 불씨는 안고 있다. 특히 (주)금성백조 측의 학교용지부담금 납부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와 시교육청 실무자들은 헌재의 판결결과에 따라 재원확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관평 논단 | 채홍걸 논설실장 | 2007-02-19 17:16 [이달에 주목할 공연 Ⅱ]사실주의 연극의 백미, 산불 [이달에 주목할 공연 Ⅱ]사실주의 연극의 백미, 산불 지난해 1월 극작가 차범석 선생이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많은 연극인들이 차 선생의 타계를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그의 1주기를 맞아 ‘산불’을 공연한다. ‘산불’은 차범석 선생의 일생을 관통하는 화두인 사실주의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지난해 가을 같은 무대에 올려졌는 세익스피어의 ‘햄릿’에 이어 다시한번 대전에서 보기드문 정통 연극이 공연되는 것이다. 1962년 발표된 ‘산불’은 전후 문학의 1세대로 불리는 차범석 선생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약간은 낯설게 느껴지는, 그러나 1950년대에는 생사를 오가는 절박한 문제였던 냉전 이데올로기를 정면에서 다룬다. 차범석 선생의 사실주의적 경향이 질박하게 녹아 있는 ‘ 문화 | 박해용 기자 | 2007-02-19 16:45 “시민곁으로 가는 의회 전달 노력할 터” “시민곁으로 가는 의회 전달 노력할 터” -대전광역시의회에 대한 정책 홍보방향은 올해 대전시의회가 추진할 주요 의정방향은 ‘시민속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같은 의정방향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올 한해 의정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민속으로 함께하는 의정을 펼쳐나가고자 노력하는 19명 의원들의 땀흘리는 모습과 또한 보다 나은 의정수행을 위해 뒷받침하고 의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사무처의 모습을 신문사, 인터넷뉴스, 방송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시민들에게 의회의 본연의 모습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가겠습니다. 저희는 의회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면은 물론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불미스런 사건이나 사고 등도 여과없이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대전 | 권기택 기자 | 2007-02-16 10:13 꼬이는 장항산단 안풀리는 3가지 딜레마 딜레마① 대선 카드, 미리 착공기회 안준다딜레마② 힘 만드는 지역 구심점이 없다딜레마③ 18년 우는 아이 부모 젖 안준다 장항산단 개발재개 여부가 건교부 등 관련기관의 잇따른 달래기 러브콜에 이어 청와대로부터 긍정적인 검토설까지 나오면서 정권 막바지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관련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해묵은 현안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추진이 현정권에서 마침내 종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일각에서는 ‘민심달래기’라는 지적마저 적잖게 터져 나오고 있다. 더구나 장항문제와 관련 부정과 긍정의 시각차이는 대선을 앞두고 정권과 성난 민심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부나 정권이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한 ‘계륵’같은 존재로 작용하고 있다 충남 | 한내국 기자 | 2007-02-16 10: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97119721973197419751976197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