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언] 농번기철 교통사고 이제는 막아보자! [제 언] 농번기철 교통사고 이제는 막아보자! 본격적 농사철이 시작됐다. 당연히 농기계의 이동 또한 잦아지고 이로 인한 사고도 증가되고 있다.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술 한 잔씩 드시고, 저녁에 농기계를 운전하고 집으로 가다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농기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술을 드시고 운전을 하다보면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된다. 따라서 술을 드시고 자동차든 농기계든 모든 차는 운전을 하면 안된다. 또한 농기계를 장기간 운행을 해왔다고 해서 본인의 운전 실력을 과신해서는 안된다. 비단 농기계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좁은 농로길 또는 산비탈 등에서는 절대 안전운행을 해야 된다. 사고는 일순간에 발생되어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남긴다. 본인의 운전 경력은 기고 | 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 박 성 일 | 2009-06-07 18:58 [제 언]효와 행복을 찾아서 조선시대 국문학의 대문호이며 정치가인 송강 정철이 지은 훈민가(訓民歌) 자효편(子孝編 4編)에 나오는 ‘어버이 사라신제 셤길 일란 다 하여라, 디나간 휘면 애닯다 엇디하리평생에 곳텨 못할일이 이뿐인가 하노라’ 고시조는 예로부터 우리에게 풍수지탄(風樹之嘆, 부모에 효도를 못한 한탄스러움)의 교훈을 일깨워 가르쳐주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서는 自古로 孝道는 百行之本이요, 人倫의 으뜸 道德으로 삼고 효행갈력(孝行竭力)해 왔으며, 富貴榮華를 누리는 어떠한 벼슬이나 권세 보다도 孝行으로 정려(旌閭)나 비각(碑閣)을 하사(下賜)받음으로 후세만인의 귀감이 되어 추앙받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겼던 것이다. 세태의 변화에 따라 인륜도덕의 가치관이 바뀌고 희박해 짐에 따라 패륜과 범죄의 통탄스런 사회현상을 기고 | 부여우체국장 최 문 호 | 2009-06-04 19:52 [제 언] 현충일을 맞이하여 [제 언] 현충일을 맞이하여 올해는 제54회 현충일을 맞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대전지방보훈청에 입사한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처음에 보훈청에 입사 후 2001년 6월 6일 처음으로 현충일을 맞이했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 남들은 다 공휴일이다 뭐다 해서 가족 또는 친구, 연인들끼리 유원지나 산으로 놀러갈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의 경우에도 친구들이 등산을 하러 가자고 연락이 왔는데도 현충일 행사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갈 수가 없다고 씁쓸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보훈청 공무원들은 전직원이 총동원되어 흔히들 말하는 빨간 날인 법정 공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러 오는 유족들을 안내하기 위하여 대전역, 서대전역, 고속터미널 등에서 수 십대의 대형관광버스를 이용해 기고 | 박 철 웅 대전보훈청 기획담당 | 2009-06-04 19:52 [제 언] 녹색성장과 환경의 날 [제 언] 녹색성장과 환경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속된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이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됨에 따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유엔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환경의 날’을 제정하였다. 우리나라는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까지 14번째 기념행사를 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해마다 환경의 날에 하나의 주제를 제시하여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구는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단결하여 기후변화를 막읍시다’(Your planet Needs You - Unite to Combat Climate Change)이다. 같은 맥락에서 우 기고 | 환경부 대변인 정 회 석 | 2009-06-03 18:55 [제 언 ]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자! [제 언 ]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자! 2008년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사망원인(단일원인) 1위는 암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통사고가 2위를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의 2008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의하면,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핀란드 0.6명, 일본 0.9명, 영국 1.4명 등으로 집계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3.1명으로 OECD 26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 2.1명 보다 약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중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주로 낮시간인 오전 4시~6시간대에 학교를 마친 후 놀이를 하거나 학원 등을 가기 위해서 활동하는 오후시간대에 발생한다. 특히 저학년(1~3학년)이 많이 발생되는데, 취학전까지 집주변에서 주로 생활하다가, 기고 | 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 박 성 일 | 2009-06-02 18:56 [제 언] 교육의 기초는 가정으로부터 [제 언] 교육의 기초는 가정으로부터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어요. 집에서는 아주 착한 아이인데…….”라고 말하는 경우를 교직을 통하여 여러 차례 듣곤 하였다. 그럴 때마다 학부모가 자녀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안타까울 때가 있다. 가정교육이 잘 되어야 학교교육도 잘할 수 있다는 평범한 이야기이다. 흔히 말하기를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라고도 한다.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모 학교에 근무할 때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는 학생이 있었다. 부모가 아침마다 교문앞까지 실어다주고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야 집으로 돌아오지만 부모의 차가 떠나자마자 다시 교문을 나서는 아이가 있어 한두 차례도 아니고 한 주면 몇 번씩이나 상담을 하였다. 그 부모의 이야기 중에 무심코 한 말이 새삼 기억이 새롭다. “저 아이가 어쩜 제 기고 | 논산교육청 교육장 임 영 우 | 2009-06-01 18:40 [제 언] 안면도꽃박람회의 새로운 기적 [제 언] 안면도꽃박람회의 새로운 기적 2002년 이후 7년 만에 ‘꽃 바다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27일 동안 숨 가쁘게 펼쳐진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지난달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07년 말 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된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지역주민에 대한 위로와 태안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준비된 이번 꽃박람회에는 관람객 200만 명이라는 새로운 기적을 일궈냈다.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폐막은 끝이 아닌 새 희망과 힘찬 부활을 알리는 신호가 되어 침체되었든 지역 곳곳에서 새롭게 피어날 것이다. 어느 행사처럼 박람회 성공의 핵심은 교통관리라 할 수 있는데 박람회 장소가 안면도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좁은 문 연육교를 통과해야 하는 도로의 한계성에 재도전 하는 박람회가 되었든 것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지난번 기고 | 서산경찰서 정보계장 전 승 진 | 2009-05-31 19:07 [제언] 원재료 값보다 더 싸게 팔리는 전기, 녹색성장 가로막아 최근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분야에 막대한 예산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은 에너지 낭비를 막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전기는 1차 에너지원을 사용해서 나오는 2차 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석유, 석탄과 같은 1차 에너지보다 더 싼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열량을 기준으로 한 에너지 가격을 살펴보면 전기요금이 100원일 경우 등유는 162원, 경유는 188원으로 에너지 소비 왜곡이 심각한 상황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고비용 에너지인 전기를 저렴한 것으로 인식, 난방용 연료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난방용 전력사용량은 2003년 725만kw에서 2007년에서 1,341만kw로 85%나 증가했다. 그 결과 비닐하우스 재배농가에서 기고 | 한국전력 충남본부 고객지원담당 이화철 차장 | 2009-05-28 19:03 [제 언] 배우고 익히는 기쁨 [제 언] 배우고 익히는 기쁨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력 신장을 생각하면서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기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팽배하는 현실 때문이다. 배우고 익히는 것에 대한 기쁨은 성취감에서 연유한다. 평생 한글을 모르고 지내던 어르신이 우리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문해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가 한글을 처음으로 깨친 듯하여 함께 기쁘다.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학력이 논의된다. 일반적으로 학력은 교육을 통하여 얻은 지식이나 기술 따위의 능력을 말하고, 학교 교육에서의 학력은 교과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학교 교육활동 중에서 가장 비중 있게 취급되어야 할 기고 | 충남도교육감 김 종 성 | 2009-05-27 20:37 [제 언 ] 전기요금 현실화 통한 합리적 에너지 소비유도 전기는 석유, 석탄 등을 통해서 얻는 2차 에너지이다. 그런데 전기로 바꾸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손실이 발생하여 당초 에너지의 40%정도만이 전기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석유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전기로 바꾸는 것보다 2배 정도 효율이 높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의 전기요금 정책과 최근 기름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2002년 이후 등유와 경유소비는 각각 52.7%, 9.8% 감소한 반면 전력소비는 38.3% 증가했다. 즉 국가적인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는 ‘에너지 소비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하여 유류대신 전기를 사용함에 따른 국가적 손실액이 연간 9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전 내부적으로는 원가에도 미치지 기고 | 한전 충남본부 홍보담당 차장 박태주 | 2009-05-26 19: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