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갑천 생태계 지키기 시민대책위의 1인 시위가 100일째를 넘기면서 대전 서남부권 개발을 두고 시와 시민단체간 신경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월평공원-갑천 생태계지키기 시민대책위는 이곳이 대전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쉼터로 톡톡히 역할을 해온 월평공원(도솔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환경련, 녹색연합, 참여연대, 민주노총, 한국사회당과 민주노동당 등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노동단체, 진보정당 등 대전시의 주요 단체들이 총망라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월평동, 갈마동, 내동, 변동, 도마동, 정림동, 관저동 등 월평공원 인근의 주민들이 모여 대책위를 결성하고 대전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 주민한마당, 영화제,
오피니언 | 한내국 정치부장 | 2007-10-11 18:16
정부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협조한 인사들에 대한 명단을 각 분야별로 발표하면서 식민지역사관과 이들로 인한 해악을 국가적 차원에서 정돈하는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수익사업에 친일문학인들을 동원, 추모하는 사업들을 다시 재추진하고 또 그 기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문제가 심각하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을 발표한 1차명단은 매국 수작·습작자 124명, 중추원 279명, 제국의회 11명, 관료 분야 1608명, 경찰 분야 450명, 일본군 및 만주군 장교 복무 213명, 판사 및 검사(법조계) 분야 190명, 친일단체 분야 272명, 종교 분야 157명, 문화·예술 분야 146명, 교육·학술 분야 68명, 언론 분야 40명, 전쟁 협력 72명 등이다. 이
오피니언 | 박희석 사회부장 | 2007-10-10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