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지구 종말이 온다해도 사과나무를 심자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라는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치러졌다.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결말이 났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코로나19 사태로 뽑혔다.코로나19가 선거 이슈를 덮어버리면서 통합당이 이번 총선의 키워드로 잡았던 ‘정권심판론’은 민심을 잡기에 역부족했다. 지금까지 우리 국회는 대화와 타협보다는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데다 무능 정치의 전형을 보여 줬다.그래서 ‘동물국회’를 재현하며 당리당략에만 매몰된 채 임기와 세비를 허비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21대 총선에서 뽑힌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6 17:36 총선 D-3… 충청권 민주 "18곳" 통합 "13곳" 우세 자체판단 총선 D-3… 충청권 민주 "18곳" 통합 "13곳" 우세 자체판단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47석을, 미래통합당은 125석을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지역구 253개 의석과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비례정당까지 합해 예상한 수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253개 의석 가운데 130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7석이 걸린 비례대표의 경우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석을 예상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130석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할 것 같고 알파의 크기 정치 | 전혜원 기자 | 2020-04-12 16:43 정치권, 4·15총선 '승부수'… 10~12일 ‘화력’ 집중 정치권, 4·15총선 '승부수'… 10~12일 ‘화력’ 집중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각 정당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10일과 주말 낀 11~12일을 4.15총선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기로 판단,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각오다.이 기간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데다, 선거를 불과 3일 앞둔 시점이어서 일부 부동표를 제외하면 유권자들의 결심이 어느 정도 굳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막판 ‘굳히기냐 뒤집기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늘어난 것도 각 당의 전투(?) 의지를 자극하고 있다. 각 정당에서는 자신들 정치 | 김일환 기자 | 2020-04-09 13:53 홍문표 후보, 전방위 유세…‘표심 잡기’ 총력전 홍문표 후보, 전방위 유세…‘표심 잡기’ 총력전 미래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 후보는 4.15 총선이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일 지역 곳곳에서 전방위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 총력전을 이어갔다.홍문표 후보는 이날 첫 유세로 홍성여자중학교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예산군 광시장, 홍성군 갈산장, 예산군 고덕장 등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밤늦게까지 지역민 면담을 이어나가며 표밭 다지기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홍문표 후보는 단지 본인의 선거만을 위해 수십 년간 타지에 살다 뒤늦게 지역을 찾아온 후보가 아닌 지역 구석구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토박이 정치인 홍문표 예산 | 배영준 기자 | 2020-04-08 18:28 4·15총선 승리 관건은 ‘중도‧부동층‧젊은층’ 표심 잡기 4·15총선 승리 관건은 ‘중도‧부동층‧젊은층’ 표심 잡기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4.15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7일 대전지역 각 정당 후보들이 ‘중도‧부동층‧젊은층’ 표심 확보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사상 유래 없는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후보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7일 현재 지역 내 언론사들의 선거구별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발표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 간 5%~10% 안팎의 지지율로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며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정치 | 김일환 기자 | 2020-04-07 16:45 양홍규 후보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 바꿔야 한다” 양홍규 후보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 바꿔야 한다”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양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그 정권에 부역한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성장이 멈춰버린 대전, 활력을 잃고 있는 서구, 이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 | 충남일보 | 2020-04-02 14:28 [총선을 달린다] 박경귀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아산을 후보 등록 [총선을 달린다] 박경귀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아산을 후보 등록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7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아산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박경귀 후보는 “이번 총선은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정권심판의 열망을 받들어 아산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이어서 박 후보는 “그동안 아산을 지역은 인구가 급증했지만, 도시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단지 밀집한 배방, 탕정, 음봉, 둔포 지역은 시가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도시 경제 아산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2020-03-29 14:46 공천본격화 속 보수통합 속도… 민주 "야당심판" 한국 "정권심판" 공천본격화 속 보수통합 속도… 민주 "야당심판" 한국 "정권심판"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4·15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야권의 재편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가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을 놓고 총선 대결에 들어간 가운데 설 연휴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은 하위 20% 명단 통보와 공천 심사에 착수하며 자유한국당도 공천관리위 구성을 완료하고 후보 공모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22일 현재 3일째 전략공천 검토대상인 전략 지역 15곳을 뺀 238곳 지역구에 대한 후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2월부터 본격적인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할 정치 | 전혜원 기자 | 2020-01-22 15:08 "민생" vs "정권심판"… 여야, 설 밥상민심 촉각 "민생" vs "정권심판"… 여야, 설 밥상민심 촉각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서 여야가 설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설 밥상에 오르는 메시지는 4월 총선에 임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검찰 개혁 등 주요 개혁입법 성과와 함께 '민생 중심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민주당은 '4+1' 공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비롯한 정치 | 전혜원 기자 | 2020-01-19 15:39 정국 새 변수 '보수통합'… 한국 "정권심판" 민주 "묻지마 통합" 정국 새 변수 '보수통합'… 한국 "정권심판" 민주 "묻지마 통합"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의 보수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예산 및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문재인 정권 심판'을 명분으로 한 보수 야권의 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경우 여권이 공들이고 있는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더 큰 난관에 부딪힐 수 있는 데다, 총선 대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안한 '보수 대통합'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9-11-07 16:00 대전 온 한국당 당권주자들 “정권심판·총선승리 내게 맡겨달라” 대전 온 한국당 당권주자들 “정권심판·총선승리 내게 맡겨달라”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첫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가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합동연설회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등 당대표 후보 3명과 김정희·윤재옥·윤영석·김순례·조대원·김광림·조경태·정미경 등 최고위원 후보 8명, 신보라·김준교·이근열·박진호 등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나서 우국충절을 내세우며 충청권 표심잡기에 집중했다.당대표 후보 첫 연설에 나선 김진태 후보는 ‘행동하는 우파, 보수의 아이콘’을 내세우며 “촛불에 다 놀라 도망갈 때 당을 지킨 사람, 북풍한설에 여러분 정치 | 이호영 기자 | 2019-02-14 17:00 문재인 정부 첫 국감… 여야, 국감모드 돌입 문재인 정부 첫 국감… 여야, 국감모드 돌입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는 10일부터 20일간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국감이 새 정부 출범 후 5개월여 만에 열려 지난 정권에 대한 감사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국감이 열리는 셈이다.이번 국감은 오는 29일까지 14곳의 상임위원회에서 753개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겸임상임위원회인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별도로 이뤄진다. 지난주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친 여야는 일제히 국감 상황실을 개소, 당별로 차별화한 국감 기조를 발표하면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8-10-09 15:01 권영진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문화중심도시 ‘유성’ 만들 것” 권영진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문화중심도시 ‘유성’ 만들 것”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19일 “‘21세기 문화구청장’으로 대전 유성을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유성구 장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21세기의 도시는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관용성(Tolerance)이라는 3T의 관점에서 기술기반이 높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으며, 관용도가 높은 사회적 분위기를 가진 도시가 발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21세기의 도시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을 정치 | 김일환 기자 | 2018-05-19 21:19 대전·세종·충남 내년 4·13총선 누가 출마하나 대전·세종·충남 내년 4·13총선 누가 출마하나 여야 ‘민생’과 ‘역사전쟁’으로 기선잡기 돌입총선 최대변수 ‘선거구획정’ 결과따라 구도재편내년 4월 13일 치뤄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5개월 남짓 다가오면서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20대 총선은 여·야 간 단순한 국회 과반 장악 여부 외에도 정권 연장과 교체를 노리는 여·야 모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때문에 2017년 대선의 예비고사의 성격인 내년 20대 총선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정당간, 출마예상자간 샅바싸움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더욱이 이번 총선은 선거 결과가 대선 결과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여·야에게 20대 총선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충청권의 경우 1995년 자유민주연합 창당 이후 지역정당 없 종합뉴스 | 김강중·한내국·전혜원 기자 | 2015-11-05 20:05 [김강중 칼럼] 4·29 재보궐 선거를 보고 [김강중 칼럼] 4·29 재보궐 선거를 보고 성완종리스트 파문으로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4·29 보궐선거가 끝났다.전국 246개 지역구 가운데 1년 안 되는 임기 국회의원 4명을 뽑는 선거 치고는 많이 요란했다.우리 지역에서는 선거가 없어 ‘김빠진 맥주’ 마시듯 관전의 흥미는 반감됐다.다만 성완종리스트에 대한 수도권과 광주지역의 평가가 어떨지 궁금했다.부산중 1년 선후배 사이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간 ‘미니 대선’의 전초전도 눈길을 끌었다.성완종리스트로 박빙이 예상됐으나 야권의 분열은 어쩔 수 없었다. 성완종리스트 파문이 터지기 전의 초반 판세 4대 0 전패로 귀결됐다.여야 대표들은 명운을 걸었다. 그래서 였을까. 어떤 후보들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 섬들을 잇는 다리를 만들겠다’는 등 대선에 데스크칼럼 | 김강중 선임기자 | 2015-05-05 18:50 <오늘 재보선> 유권자의 ‘선택’은?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는 승리를 다짐하며 온 힘을 쏟았다.선거 초반 새누리당은 재보선 지역 4곳 중 야권 우세 지역이 3곳에 달하는 불리함을 뒤엎고, 야권 분열로 압승을 점쳤으나 ‘성완종 파문’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역공이 거세지자 새누리당이 방어전에 나서면서 치열한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이 내세운 ‘지역일꾼론’과 새정치연합의 ‘정권심판론’ 중 어느 전략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서 총 4곳 가운데 2곳 이상 확보하면 승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초반부터 선거 콘셉트를 ‘새줌마’(새누리당 아줌마)로 잡아 표심을 파고들었다. 특히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쏟아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다.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5-04-28 18:31 [이슈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국회의원(사무총장·천안 갑) [이슈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국회의원(사무총장·천안 갑)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출신 3선의 양승조 의원(천안 갑)이 새정치민주연합 살림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자리에 발탁되면서 역할과 책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임 양승조 사무총장은 “하나된 정당이면서 수권정당으로의 가는 길을 열겠다.”며 “국민들을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민생,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우리 새정치연합의 정책, 입법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와 전국의 균형발전 실적에 매우 회의적”이라며 “특히 전임 이명박 대통령 이후 충청권의 기업이전은 반토막이 아닌 1/10토막이 났다.”며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서 충청권에 상당히 악영향을 끼친 정부에 대해 정면비판 했다.특히 당 사무총장으로 양 의원은 “ 피플 | 한내국 부국장 | 2015-03-08 18:28 與野, 재보선 선거전 킥오프 ‘미니총선 격돌’, 역대 최대·지방선거 연장전일꾼론 vs 심판론, 새누리 충청권 수성도 관심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0시를 기해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여야 지도부가 총력지원에 나섰다.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세월호 사건 이후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여야 모두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더구나 이번 재보선은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으로 치러지는데다 사실상 ‘무승부’로 끝난 6·4 지방선거의 연장전으로 간주되면서 유례없는 대회전을 예고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이번에는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을 접고 ‘인물론’과 ‘지역일꾼론’을 내세워 홀로서기 종합뉴스 | 김인철·전혜원 기자 | 2014-07-17 17:37 7·30 재보선 선거전 돌입… ‘밀리면 끝’ 與野 과반전쟁 새정치 “5+α면 선전”… 인사난맥상 맹공·미래비전론여야가 원내 과반의석 ‘전선’을 점령하기 위해 7·30 재보선에 사활을 건 승부를 걸면서 공식선거운동 시작인 17일이 되기도 전인 주말표심잡기에 올인하고 있다.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후보등록을 마친 첫 주말인 13일 여야는 각 후보 진영을 중심으로 사실상 ‘선거 모드’에 들어갔다.역대 최대인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은 규모와 함께 지역도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해 ‘미니총선’의 성격이 강하다. 특히 충청권은 대전에서 ‘새정치 우세’인 반면 서산·태안에선 ‘새누리 우세’로 나오는 만큼 1석씩 갈라먹을 가능성이 우세하다. 하지만 서산·태안지역 역시 어느 쪽이 우세할 지 아직은 가늠하기 힘들다. 새누리 우세에서 공천탈락 후 무소속 출마한 종합뉴스 | 김인철·전혜원 기자 | 2014-07-13 18:15 [사설] 유권자 깨어있는 선거 되길 바란다 국민의 힘으로 지방자치살림을 맡을 지도자를 뽑은 이래 6번째 선거를 치루는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89명, 기초의원 2898명, 광역자치단체 교육감 17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3952명의 지방자치 대표를 뽑는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끌어 갈 사람들이다.선거가 갖는 의미는 여느 때보다 훨씬 크다. 4년간 지방정부를 이끌 일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야 할 사람들이다. 그들이 딴짓을 하면 세월호 희생자들이 남기고 간 숙제는 요원한 일이 되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는 새 대한민국을 건설하느냐 못 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이다.이런 점에서 투표일을 하루 앞둔 사설 | 충남일보 | 2014-06-03 19:30 처음처음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