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생 선발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분리해 실시하며, 전기고는 특목고(과학고, 외고, 체고, 예고, 마이스터고, 국제고), 특성화고, 자사고이고, 후기고는 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가 해당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생들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1개의 전기고만 지원해야 하며, 전기고에 불합격이 확정된 자에 한해 후기고에 지원할 수 있다. 단,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 불합격자는 특성화고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는 중학교 내신성적(300점 만점) 및 면접, 실기고사, 적성검사 등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며, 후기고는 내신성적(300점)과 선발고사 성적(120점)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충북 | 뉴시스 | 2014-04-0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