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忠 日 時 論] 길흉화복(吉凶禍福) [忠 日 時 論] 길흉화복(吉凶禍福) ‘길흉화복’은 사람이 겪는 기쁜일과 슬픈일이 교차하는 일련의 애환을 뜻하는 말이다. 누구나 길(吉)한일과 복(福)된일을 좋아하지만 흉사(凶事)와 재화(災禍)는 꺼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옛날부터 착한마음을 가지고 덕(德)을 쌓으며 남을 위해서 은혜로운 일을 많이 베풀게 되면 신의 은총에 힘입어 길복(吉福)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신의 은총이 실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성급한 사람들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나쁜짓을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도덕성이 무너져 가는 위험요인은 바로 여기에서 싹튼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길흉화복에 대한 잣대는 언제나 양심을 바탕으로 해서 가늠해야한다. 아무리 길흉화복을 믿고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8-01-09 17:34 [忠 日 時 論] 백락의 한 번 돌아봄(伯樂一顧) [忠 日 時 論] 백락의 한 번 돌아봄(伯樂一顧) 백락의 한 번 돌아본다는 백락일고(伯樂一顧)는 백락이 천리마를 알아보듯이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능력을 발휘한다는 뜻으로 전국책에서 볼 수 있다. 백락은 말을 잘 감정하는 사람으로 어느 날 한사람이 백락에게 말을 감정해 달라고 찾아왔다. 그는 “제게 준마 한 마리가 있는데 사정이 생겨서 이 말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았으나 사흘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선생께서 한번 시장에 나와 말을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락은 승락을 하고 시장에 나가 말 주위를 돌면서 털 색깔이나 허리, 목 등을 감탄하는 눈길로 가만히 살피다 발길을 돌려 돌아가다가는 다시 돌아와서 이리저리 미련이 남는다는 듯이 이리저리 살폈다. 백락을 바라보고 있던 사람들은 이내 그 말이 명마인 걸 알고서 다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8-01-08 17: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