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함양시켜 마음에서 우러나는 생활속의 환경보전 실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일 도내 47개 초·중학교를 자연환경보전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보전 시범학교의 지정기준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보전활동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동기유발 및 실천적 환경능력 배양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군 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장·군수의 1차심사 후, 도에서 최종검토를 거쳐 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하게 된다. 시범학교 지정현황을 보면 천안 5, 공주 5, 보령 2, 아산 5, 서산 3, 논산 4, 계룡 2, 금산 3, 연기 1, 부여 3, 서천 2, 청양 1, 홍성 2 등 16 시·군 47개교가 지정됐다.
충남 | 차종일 기자 | 2007-04-08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