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타결에 따라 과수·원예·특작 농가에 대한 추가 지원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영농자재 공급지원과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과수·채소·화훼·특작 재배 작목반, 수출농가, 공동출하 선도농가 등이다. 농기계 공급은 5억8000만원을 들여 보행형 관리기, 퇴비살포기, 동력제초기, 인삼채굴기, 인삼파종기 등을 공급한다. 특히 4억8000만원을 들여 과실착과 봉지, 반사필름, 유기질비료, 인공 수분기 등의 고품질 영농자재를 제공하고 6억5000만원을 들여 10~2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설치도 지원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FTA기금으로 19억8000만원을 투입해 배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포도 명품화를 위한 비가림
천안 | 김영주 기자 | 2007-06-12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