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군북면 보곡산골에서 개최된다.보곡산골은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산벚꽃과 함께 조팝나무, 산딸나무, 생강나무, 진달래 등이 꽃을 피워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지천으로 묻어난다.산골이라 평지보다 기온이 낮은 탓에 꽃 개화시기가 타 지역보다 늦다. 혼잡한 방문객 인파를 피해 소박한 산꽃으로 힐링을 원한다면 최적의 장소다.이번 행사는 산골건강체험, 트렉터 산꽃여행 등 산골마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컨텐츠를 새롭게 보강해 산꽃축제만의 재미를 선사한다.산꽃손수건만들기, 네일아트, 풍선아트, 향첩만들기, 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도 알차게 준비됐다.또 국악관현악 연주회, 난타, 스포츠댄스, 풍물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금산 | 박경래 기자 | 2015-04-1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