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언] 3·1정신으로 경제난국 극복하자 [제 언] 3·1정신으로 경제난국 극복하자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다시 한번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1919년 3월 1일, 그날 일제의 총칼 아래 억압받던 우리민족은 독립과 자존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 민초들에서부터 사회지도층까지 자발적 참여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갔던 범민족항일투쟁 3·1만세운동! 90년전 우리 선열들이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 생각한다면,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각오는 분명해진다. 그동안 우리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왔으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민족내의 갈등은 우리가 먼저 해결하여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민족정신을 소홀히 하고는 우리의 미래도 없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며 3·1독립운동의 순수성과 정열을 본받아, 나를 버리 기고 | 홍성보훈지청 보훈과장 김 종 술 | 2009-03-01 18:58 [제 언]새롭게 변화된 경찰장구 매뉴얼 [제 언]새롭게 변화된 경찰장구 매뉴얼 해양경찰에 입문한지도 어느덧 13년째다. 세월의 흐름이 화살과 같다고 하더니, 어느새 강산이 한번 변하고도 남을 세월이 흘렀다. 기동대, 구조대, 함정근무를 하는 동안 거친 파도와 싸우며 응급환자 후송, 불법중국어선 단속 등 무수한 일들과 마주하였으나 동료들과 함께 했었기에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고, 지금 이 자리 해양경찰학교 체육학과에 근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난 2008년 9월 25일 전남신안 가거도 부근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과정 중 중국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故박경조 경위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순직사고가 발생했다. 그 사고로 해양경찰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범적으로 처음 실시한 함정진압과정(1주)을 개설하여 실무에 많은 도움을 기고 | 충남일보 | 2009-02-26 20:04 [제 언] 소녀의 유일한 슬픔! [제 언] 소녀의 유일한 슬픔!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이 글은 1920년 9월 28일 아침 서대문형무소에서 그토록 그리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순국하신 유관순열사의 마지막 유언이다. 독립에 대한 열사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했었나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90년 전 우리나라는 삼천리 방방곡곡 독립만세의 함성으로 메아리 쳤다. 그날의 함성이 다시 국민들 가슴속에 피어오르는 것은 아마도 지금의 어려움을 그때 선열들의 슬기로움으로 이겨내기 위함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에 곳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기고 | 충남일보 | 2009-02-23 19:04 [제 언]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제 언]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대전보호관찰소는 항상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공무원들을 마치 일을 하지 않고 놀면서 월급만 꼬박꼬박 받아가는 철밥통으로 치부하는 말들을 접할 때면 그래서 가끔 화가 나기도 한다. 보호관찰소의 업무 분야는 다양하다. 범죄인을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하면서 법률에 규정된 준수사항을 지키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게 하는 보호관찰은 기본이며,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하는 사회봉사명령, 범죄성을 개선하도록 교육을 하는 수강명령, 이외에도 법원이 요청한 피고인의 생활환경 등을 조사하여 통보하는 판결전조사 등 조사업무와 다양한 범죄예방활동 등이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보호관찰업무가 일반 국민들에게는 생소하였으나 박근혜 한나라당 기고 | 충남일보 | 2009-02-19 19:14 [제언]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현대인의 삶속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 필요성과 유용성의 만큼이나 안전관리 및 법규준수가 뒤 따라야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특히 횡단보도 상에서 절대적으로 보호 되어야할 보행자가 많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 의무가 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을 살펴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그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정지선 위반을 위반사항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설령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한다하더라도 보행자를 보호 하여야 할 것이며 횡단보도 상이라면 그 보호 의무는 절대적인 것이다. 기고 | 충남일보 | 2009-02-18 19:40 [제 언] 독도를 가슴에 새긴다 [제 언] 독도를 가슴에 새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독도를 아십니까?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시작의 섬입니다. 눈에 보기엔 작은 섬일지 몰라도 우리나라 오천만 국민 그 이상의 영혼을 담아놓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빈번한 타국의 독도침탈야욕에 늘 부딪혀 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우리의 관심은 그때뿐 이였습니다. 그 관심은 우리나라의 영토로 주장할 수 있는 만큼의 독도에 대한 지식과 이해는 배제된 채 감정으로만 침탈야욕국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악한 감정만으로 되풀이되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감정적인 대응을 벗어나 독도에 대한 이해 기고 | 충남일보 | 2009-02-17 18:56 [제 언]안전운전의 생활화 [제 언]안전운전의 생활화 한민호(40·미혼·가명)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포터차량의 백미러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해자를 쳐서 상해를 입혔으나 도주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면서 사회봉사 120시간 및 보호관찰 1년을 함께 선고 받았다. 이 사건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면허취득 결격기간 4년)되어 생업으로 삼던 소형 화물차운전일도 하지 못하게 되어서 용역회사를 통하여 건설현장이나 과수원 등에서 일일노동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건설현장의 경우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그나마 일감도 적어서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였 기고 | 충남일보 | 2009-02-10 18:53 [제 언] ‘다음 세대’ 소중한 우리의 자산입니다 [제 언] ‘다음 세대’ 소중한 우리의 자산입니다 2008년 세계를 강타한 미국 발 금융위기는 경제대공황을 예고하면서 기축통화(基軸通貨)로서의 미국의 달러화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팍스 아메리카’를 구가하던 세계 경찰국가 미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쓰나미로 덮쳐들면서 모든 나라가 심각한 실물 경제의 위기로 까지 번져가고 있는 것이 참담한 2009년 오늘의 모습이다. 왜 미국발 금융위기에 온 세계가 오한을 동반한 몸살을 겪어야 하는가. 생활경제 이외에는 별다른 경제 상식이 없는 필자도 그 원인의 처방에 망설이지 않는다. 이미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을 모든 사람들이 생활에서 실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미국발 재채기에 동북아의 작은 나라인 우리는 몸살 감기 기고 | 충남일보 | 2009-02-08 19:17 [제언] 낙(樂)이 될 고(苦)를 즐기자 [제언] 낙(樂)이 될 고(苦)를 즐기자 인생이 깊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고난을 경험해 보아야 하고 끈질긴 인내로써 어려움을 극복해 내야한다. 햇빛은 그늘에 의해 부드러워질 때 가장 온화하고, 음악도 그 안에 단조(短調)음이 이어진 순간에 비로소 아름다운 선율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과 정신적인 지도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평탄한 삶보다는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아브라함 매슬로우는 정치 경제 학문 종교 등의 각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한 후 “그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느냐는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이겨 왔느냐와 비례 한다”고 기록하였다. 우리 주위에는 비록 높은 지위와 명예로운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숱한 어려움 기고 | 한국농업대학 학장 김 양 식 | 2009-02-05 17:47 [제 언] 도로 불법광고물 사고 위험천만 [제 언] 도로 불법광고물 사고 위험천만 우리는 도로 이용 시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수 많은 교통시설물을 접하게 된다. 이는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법률로서 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도로에는 각양각색의 상업성 광고물을 게재 및 설치되어 있는 곳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은 교통시설물 옆에 개인의 영업목적을 위하여 이색문구의 광고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어 교통표지판의 기능을 저해시키고 있다. 매년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에서는 도로의 불법 광고물 등을 강제수거하고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있으나, 며칠 지나면 다시 불법 광고물이 설치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곤 한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을 위하여 공동입간판 설치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옥외광 기고 | 충남일보 | 2009-02-04 18:45 [제 언] 입춘날에 [제 언] 입춘<立春>날에 이제 겨울이 가고 어느새 봄이 다가서고 있다. 입춘이라고 달력에 적혀있는 것을 보며 이제는 따듯한 봄날이 세상을 달래겠구나 하는 생각에 내 마음도 봄이 된 느낌이 든다. 실로 봄을 알리는 입춘은 일년을 여는 날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옛날에는 입춘을 설날이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설날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이어서 정월 초하루를 가리켜 설날이라 하는데, 입춘을 설날이라 한 이유는 일년 동안 일을 하려면 날씨가 따스한 계절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게 되는 봄의 첫날, 특히 옛날에는 농경사회여서 농사일을 시작하는 봄을 가리켜 입춘을 설날이라 했을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입춘날이 되면 입춘방(立春榜)이라는 글귀를 써서 집안이곳 저 곳에 써서 붙였다. 대문에도 붙이고 안방 문 위에도 붙이고 기둥에도 붓 기고 | 충남일보 | 2009-02-03 18:12 [제 언] 보험금이 살인의 도구이지는 않았을까? [제 언] 보험금이 살인의 도구이지는 않았을까? ‘희대의 살인마’, ‘사이코패스’경기 군포 여대생 안아무개씨를 살해한 강호순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이 연일 매스컴을 달구고 있다. 연쇄 살인범 강호순의 범죄행각이 속속 드러나면서 전문가들에 의한 살인의 동기 등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언론에 보도된 것 이상 접할 수 없는 형편이라 단정을 지어 말할 수는 없으나 강호순의 범죄의 토양이 되었던 것은 보험금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보험금으로 받은 돈으로 범죄에 필요한 차량과 농장 등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이 되는 보험이 범죄행위의 돈줄이 되었던 것이다. 보험은 국민 각자가 직면하 기고 | 충남일보 | 2009-02-02 18:38 [제 언]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제 언]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이제 얼마 있으면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그동안의 힘들고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나눌 것이다. 행복하고 소중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한 귀성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늘 이맘때만 되면 안타까운 소식이 연중행사처럼 발생한다. 바로 교통사고 소식이다. 더구나 이 기간 사고 대부분은 가족이 동반된 사고로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따라서 평온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몇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 음주운전이다. 들뜬 명절 분위기에 술자리를 가진후 ‘명절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자칫 치명적인 사고를 낼 수도 있다. 또한 성묘 시 음복을 한 후 운전을 하는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둘째, 차량정체 등으로 평소 익숙치 않은 길 기고 | 충남일보 | 2009-01-21 19: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