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북미 장관급 후속 회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싱가포르 공동성명이 한반도 데탕트를 위한 위대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려면 두 정상이 합의한 북미 장관급 후속 회담이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공동성명은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는 담지 못했지만 4시간 이상의 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비롯, 많은 쟁점에 대해 깊숙한 대화를 주고받고 입장을 확인했을 것이다. 정상 대화의 후속 조치들이 장관급 회담에서 논의돼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센토사 합의는 지구 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 사설 | 충남일보 | 2018-06-14 18:39 충청권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남북정상회담' 시각차 충청권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남북정상회담' 시각차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린 가운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봄의 향연이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핵 폐기 없이 진정한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한다”고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지만,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는 “중요한 건 약속을 맺는 것보다 지키는 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8-04-29 17:29 문 대통령 방중 평가 엇갈려 문 대통령 방중 평가 엇갈려 여야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한중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라고 평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외교참사’라고 혹평했다.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방중으로 중요한 성과들을 거뒀다”며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4대 원칙에 합의한 것은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전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양국 간 경제채널 재가동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선 “사드 보복 철회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이후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로 무너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매우 중요한 단초”라고 강조했다.반면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12-17 18:15 [사설] 한중 정상회담서 눈앞의 성과 연연하지 말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해 1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지만 공동성명은 채택하지 않고 대신 양국 정상의 입장을 담은 공동 언론발표문만 내기로 했다고 한다.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웬만하면 사드 갈등을 말끔히 해소하고 공동성명도 채택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정상회담 뒤 공동성명을 꼭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도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았다.중국은 10·31 합의 이후에도 틈만 나면 사드 관련 압박성 발언을 해왔다.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과 관영 매체의 기사를 통해 수시로 사드 문제를 거론하고 우리 외교·안보 당국을 압박한 것이 사실이다.왕 외교부장은 지난 9일 사설 | 충남일보 | 2017-12-12 17:28 문 대통령, 3박 4일간 중국 ‘핵심 4인방’ 모두 만난다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않기로오는 13∼16일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1일 공식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두 정상은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별도 회동을 갖는다.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지난 7월 독일에서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의 첫 회담과 지난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던 베트남 다낭에서의 회동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한중 당국 간 10·31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합의와 베트남에서의 정상회담에 정치 | 연합뉴스 | 2017-12-11 18:23 충청권,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 승인’ 강력 촉구 충청권 국회의원과 시·도지사들이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공동성명에는 이날 회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 자유한국당 정용기(대전 대덕)·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비례) 등을 비롯해 25명이 서명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충청권 주민들은 청주공항이 신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 3월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을 4개 시·도지사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대통령(후보) 공약과 국정과제에도 포함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12-07 17:54 환한 표정의 ‘한-우즈벡 정상’ 환한 표정의 ‘한-우즈벡 정상’ [충남일보 연합뉴스] 정치 | 연합뉴스 | 2017-11-23 18:01 [사설]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풀리는 조짐이 보이는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며칠 전 베이징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 중국이 차관보급 고위 관리를 참석시켰다. 지난해에는 부국장급 인사를 보낸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다음달 10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두 나라 정부가 사드 갈등을 봉합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이나 합의문을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도 있다. 또 중국이 사드 보복 차원에서 금지했던 한국 단체관광 상품도 다시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양국 외교라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해빙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다.12월 중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서 한중 정상회담, 내년 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의 시나리오도 그럴싸하게 풀린 사설 | 충남일보 | 2017-10-30 17:07 대전서 세계혁신포럼·유네스코 국제워크숍 동시 개최 대전서 세계혁신포럼·유네스코 국제워크숍 동시 개최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한 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과 UNESCO(유네스코)-WTA(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공동워크숍이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됐다.대전시와 WTA, UNESCO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참석차 대전을 찾은 도시 대표단과 국내외 석학, 세계 각국의 과학정책을 논의하는 전문가 등 23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혁신포럼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데틀레프 췰케 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해야 할 이슈를 제시했다.데틀레프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시대의 혁신은 다학제간 개방형 협력과 융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협력적 혁신’의 대전 | 김강중 기자 | 2017-09-12 18:20 보수야당, 文대통령 외교 ‘호평’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 8일 야당의 평가가 엇갈렸다.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한·미·일 3국 정상의 ‘북핵 공동성명’ 도출을 높이 평가하며 문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호평한 반면, 국민의당은 “외교 난맥을 보여준 빈약한 성과”라고 평가절하했다.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이라며 “정부가 국가 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한·미·일 정상의 공동성명은 1994년 정상회동 시작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3국 안보 협력’이라는 용어를 쓰며 공조체제를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07-09 18:00 [사설] 北, 한미 미사일 무력대응 의미 깨달아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시험 발사에 우리 정부가 유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우리 군은 5일 아침 주한미군과 함께 동해안에서 적 지휘부 타격을 상정한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 우리 군은 사거리 300㎞의 현무-2를, 주한미군은 전술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를 동시에 발사해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우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도발에 미사일 무력시위로 대응한 것은 처음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규탄성명을 내는 의례적인 대응으로는 단호한 응징 의지를 전달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하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한미 미사일 무력시위를 결정하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주한미군의 참여를 끌어낸 사설 | 충남일보 | 2017-07-06 16:39 [사설] 미국방문이 한미동맹 가치확인의 기회되게 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3박 5일의 방미 일정이 모두 마쳐진 가운데 방문성과를 두고 논란이 적지 않다.이번 회담은 급작스런 정권교체에 이어 준비부족에 의한 순방인 만큼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반년이 넘게 무너지 외교관계를 복원하려는 의무감이 컸고 국내외 현안 역시 시급한 일이 많았던 점에 비추면 문대통령이 중심을 흔들리지 않고 잘 치루기 위해 노력한 순방이었다.두 정상의 첫 만남인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대북 대화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을 둘러싸고 양국 간 불협화음이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회담 결과는 어두운 전망과 우려를 불식시킬 만했다. 두 정상 사이의 신뢰와 우의를 다진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먼저 불신 사설 | 충남일보 | 2017-07-03 16:26 文대통령, 첫 방미 마치고 귀국길 올라 文대통령, 첫 방미 마치고 귀국길 올라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났다.문재인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에 대해 “기대밖의 대접을 받았고 기대밖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뜻이 잘 맞았고, 아주 정중하고 친절했다”고 높게 평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워싱턴D.C. 캐피털 힐튼호텔 2층에서 재미동포 대표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동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07-02 17:39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문 대통령은 워싱턴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다.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 양국의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한다.29일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06-28 18:22 세계 5대 특허청, 향후 10년 새 협력 비전 채택 세계 5대 특허청, 향후 10년 새 협력 비전 채택 세계 5대 특허청(IP5)이 향후 10년간의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새로운 협력비전을 채택했다.IP5 (Intellectual Property 5)는 전세계 특허출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및 유럽 5개국(지역) 특허청간협의체로 지난 2007년 출범했다.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몰타에서 개최된 IP5 청장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5대 특허청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국제 특허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새 협력비전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제주도 IP5 청장회의에서 합의된 것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새롭게 마련된 비전 실현을 위해 관행과 절차에 대한 특허 조화, 청간 업무 공유 강화, 특허 경제 | 한내국 기자 | 2017-06-01 16:44 대전세종연구원, 직원 채용의혹 물의 대전세종연구원, 직원 채용의혹 물의 시민단체들 “의혹해명과 대전·세종시 감사” 촉구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하는 대전세종연구원이 연구원 채용과 관련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심사위원 구성이 공정치 못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대전세종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 초에 ‘대세연’ 내 ‘세종연구실’에서 일할 연구원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했다는 것.도시공학과 교통공학, 환경공학 등 3개 분야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도시공학 분야에 ‘건축계획’ 전공자가 합격했다.이를 놓고 국내외 유수의 대학출신 전공자가 다수 응모했으나 비전공자가 선발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서류 전형과정서 채용자가 졸업한 대학의 전공학과 선배와 교수 등이 참여한 점이 논란이 됐다.면접 시험에서 유재일 연구원장을 비롯한 6명의 면접관 가운데 도시공학 전문가가 한 종합뉴스 | 김강중 기자 | 2017-04-16 18:44 ‘4대 협의체’지방분권 개헌반영 ‘중지모아’ ‘4대 협의체’지방분권 개헌반영 ‘중지모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단은 21일 지방분권 개헌 반영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이들 대표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이 개헌 항목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이들은 공동 성명서에서 “현재의 권력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로의 분권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헌 논의의 쟁점이 지방분권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 전문과 총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지방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 정치 | 우명균 기자 | 2017-02-21 19:32 [새해 새설계]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새해 새설계]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청년 취업·창업,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 4대 과제 중점 추진"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정유(丁酉)년 새해에는 지역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대전의 새로운 색깔과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근간 탄핵정국 등과 관련, “대한민국의 새 도약을 위해서는 재벌·권력·분권 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참다운 민주주의를 이루고 지역 및 계층 간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며 국민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분권적 분산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권 시장과 일문일답.-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평가한다면▲지난해를 돌아보면 지속적인 경기 침체, 청년실업, 국정혼란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시정을 위해서 흔들림 없이 현안사업 추진에 진력을 피플 | 김강중 선임기자 | 2017-01-01 17:54 “내년 원자력 안전 격상의 해로 정할 것” “내년 원자력 안전 격상의 해로 정할 것” 권선택 대전시장(사진)이 “내년을 시 원자력 안전대책 격상의 해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엔 협력사항과 홍보, 안전진단, 제삼자 검증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손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자치구, 원자력안전기관, 정치권, 시민단체 등 5개 주체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며 “관련 부서에서 필요한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용후핵연료 보관 문제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올해 구청장과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시청 조직 내에 원자력계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원자력 안전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와함께 철저한 AI(조류 인플루엔자) 방역대책도 주문했다.권 시장 대전 | 김강중 기자 | 2016-12-26 18:01 “대전교육감, 국정교과서 거부 천명”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소신을 밝히고도 28일 공개 예정인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거부 방침을 천명하라고 22일 촉구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설 교육감은)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소신을 밝혀 놓고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서명한 대전 교사 333명에게 주의·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며 “지금이야말로 역사교과서 거부 입장을 분명히 밝혀 기회주의자로 낙인찍히는 재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또 “충남, 충북, 세종 등 충청권 교육감이 지난 9일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면서 “광주시 교육감과 서울시 교육감도 거부 방침을 밝힌 상황에서 국정교 대전 | 한내국 기자 | 2016-11-22 18: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