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민소환제 선출직공무원의 덫인가 며칠전 전국 선출직공직자인 시장군수들이 모여 주민소환제가 정파적이해관계나 지역이기주의에 악용될 수 있다며 이 법안의 개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주민소환제는 올해 7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부패, 독단을 저지르는 선출직 공직자가 있다면 임기중에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해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주권자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선출직 공직자는 일단 선출이 되면 아무리 비리, 독선을 저지르더라도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나서 1기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24명이, 2기에는 63명이 사법처리되었으나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사퇴를 하지 않고 버텨 지방행정이 파행을 면치 못했다. 현재 이런 문제를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5 18:02 [확대경] 종교단체 세금 [확대경] 종교단체 세금 개신교 도입후 일제와 초기정부의 정치적 필요성에 의해 유지되어온 비과세에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재경부는 지난 13일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문제’에 관한 공청회를 거쳐 기부자를 위한 세제혜택 방안과 기부금을 받는 종교단체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기부금 수령 및 사용 과정이 과세당국에 통보되는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해 올해 세제 개편안에 반영키로 했다. 현재도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에 대한 회계기준이 있고 가짜 기부금 영수증 발급 행위가 적발되면 가산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기부금 규모를 확인할만한 전산시스템이 미비해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통한 세금 포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광주 지역에서는 4개 사찰 주지 4명이 기업체 근로자에게 돈을 받고 136억원 오피니언 | 차종일 문화부 기자 | 2007-07-15 18:01 다시 이준 열사를 기리며 다시 이준 열사를 기리며 인간이 살았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죽었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경우를 말하는 것인가. 모름지기 혼이 있는 때를 살았다 말하고 혼이 떠난 때를 죽었다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라가 흥하고 망한다는 것은 무엇을 가르친 것이며, 성하고 쇠한다는 것은 무엇을 가르친 것인가? 백성이 나라를 위하는 정신이 있는 때는 흥하고 성하는 것이요. 그 정신이 없는 때는 망하고 쇠하는 것이다. 만약 사람으로서 영혼이 한 번 간다하면 어떠한 명의(名醫)가 있다할지라도 다시 살릴 재주가 없을 것이요. 만일 나라로서 정신이 한 번 흩어진다 하면 어떠한 큰 정치가가 있다 할지라도 바로 잡을 방책이 없을 것이다. (중략) 우리 한국혼이 부활되고 갱생이 되어 먼저 자기의 나라를 안정케 하고 마음에 천하의 사심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7-15 18:00 [확대경] 고령자가 환영받는 사회 [확대경] 고령자가 환영받는 사회 50세이상 고령자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는 기업체 현장연수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정책은 우리 사회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머잖아 절반이 넘는 고령인구에 생산인구가 급감한다는 예측이 나온 뒤라 더욱 환영할만 하다. 다음달부터 노동부가 50세 이상 고령자 900명이 중소기업체에서 3개월 이내 기간동안 현장연수를 받도록 하는 고령자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 현장연수는 연수업체의 생산시설 또는 근무장소에서 1일 4시간∼8시간, 3개월 이내로 실시된다. 현장연수는 제품 조립ㆍ생산, 연구개발ㆍ신제품 개발ㆍ디자인 개선 등 단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거나 행사 기획 및 진행 보조, 창업성공업체 현장실습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내용이면 된다. 더구나 직장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진로선택과 오피니언 | 권기택 경제부장 | 2007-07-12 17:51 한편의 드라마로 국민이 열광하나 고리대의 심각성을 고발한 드라마 쩐의 전쟁이 번외편까지 방영하며 인기몰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새로운 대부업 종사자들이 등장했고 연200%의 연체이자를 불법으로 물리며 외주 형태로 추심원을 운영하는 기업형 대부업체까지 나왔다. 지난 98년 금리상한을 연25%로 규제한 이자제한법이 폐지된 이후 2007년 고리대시장의 모습은 확 바뀌었다. 대부시장은 10배로 급증했고 극중의 젊은 대부업체 종사자들처럼 현실에서도 대부업체를 마치 벤처시장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생겼다. 외국업체들이 국내 사채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청소년들마저 대부시장에 노출됐다. 정부가 독단적 결정권이 적어지는 지금 대부업은 고수익 벤처사업으로까지 인식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적지않다. 연66%의 폭리 수취가 합법화하면서 서민피해가 급증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2 17:46 한반도 미래 왜 우리가 주도하지 못하나 주한 미 8군사령부가 미래형 군사령부 UEy로 개편된다. 이는 미국입장에서는 자국의 이익에 따라 미래형 군사령부로의 재편을 의미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한반도의 도발억제를 주요임무로 해왔던 미 육군의 역할이 변경되어 미국의 이익에 따른 판단에 근거해 대한반도 임무가 주변임무로 전환할 수 있는 명분이 된다. 즉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유사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극단적인 경우 주한미군은 한반도 작전이 아닌 주변지역 작전을 우선 수행할 수도 있는 체제가 되는 것이다. 그만큼 미래 미군의 전투체계하에서는 해외전력에 관한 한 상시주둔부대라는 것은 의미가 크게 줄어들게 되며, 상황에 따라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전력 증강이나 감축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이러한 미군의 재배치 계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2 17:46 너도 나도 대통령이면 누가 국민 할까 너도 나도 대통령이면 누가 국민 할까 바둑에서 ‘한 판에 세 번 묘수를 두면 그 판은 반드시 진다’는 격언이 있다. 한 번은 경탄하게 되고, 두 번까지도 괜찮지만, 세 번 나온다면 그 때는 이미 대세를 잃게 된다는 의미에서다. 바둑판에서 한 두개 귀나 변을 차지했다고 해서 이길 수는 없는 노릇. 천원(天元)을 포함한 대세를 잃으면 판을 그르치는 법이다. 대세를 잡는다는 것은 잔꾀가 능하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최근 대권을 꿈꾼다는 대선 주자들이 새겨 들어야 할 대목이다. 우선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 고소 고발을 둘러싼 소동은 당과 이 후보 측의 잔꾀 곧 잔 노림수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국민들은 하게 된다.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식의 상황대처로 정권교체를 큰소리칠 수 있다는 것인지 회의감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데스크칼럼 | 강재규 부국장 | 2007-07-12 17:45 동사무소 통폐합 계획에 부쳐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행정효율화를 추진하는 계획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부작용이 예상된다. 서울시내 518개 동사무소 중 100개 동사무소가 통폐합 될 예정이다. ‘서울시 동사무소 통폐합 계획’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구 의회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경 100개 동사무소에 대한 통폐합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통폐합 예정인 동사무소는 공공보육센터·도서관·문화관광센터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인한 1308명의 인력은 통합동사무소 및 인접동사무소 인력보강에 721명을 재배치하고, 587명은 구청에 재배치해 9월 말 조직 개편 때 도시디자인부서 등 새로운 행정 수요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동사무소 통폐합은 지난 5월 1일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1 18:44 [사설] 정규직 전환이 기업과 국가경쟁력을 높인다 유통업체 이랜드의 노사분쟁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7월 비정규직법의 시행을 계기로 대표적으로 불거져 나온 사례이다. 아울러 제2, 제3의 이랜드 사태가 일어날 것이 우려된다. 핵심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여부이다. 이미 많은 유통업체와 기업들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속속 정규직 전환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있다. 신세계 같은 유통업체의 경우는 5000여 명의 캐셔직의 정규직화를 단행해 국민적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국민의 절대 다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여론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사회양극화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랜드는 정규직 전환 대신 해고와 외주화라는 방법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1 18:43 [확대경] 내년 20조원 토지보상비 풀리면 [확대경] 내년 20조원 토지보상비 풀리면 참여정부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보상비 규모로 적잖은 부작용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규모가 20조원이 넘는다 하니 일련의 잇따른 보상지급 규정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또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기때문이다. 인천 송도 오피스텔 청약 열기와 신도시 후보지의 땅값 폭등 등의 사례에서 이같은 부작용을 실감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안정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는 증거다. 이런 상황에서 토지보상비가 마구 풀리면 투기를 자극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참여정부들이 일부 지역의 집값이 두세 배로 껑충 뛴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수급 불안을 초래한 주택 공급 부족과 초저금리정책에 의한 시중 부동자금 팽창, 신도시 개발과 분양가 책정 등을 둘러싸고 번번이 혼선을 빚은 아마추어 오피니언 | 박희석 사회부장 | 2007-07-11 18:43 산자수명(山紫水明) 산자수명(山紫水明) ‘산자수명’이란 산의 풍경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깨끗하다는 뜻이다. 산수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는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아니하고 아울러 지방의 설화로 이어져 가는 전설도 많다. 지역적인 산수풍경과 그곳 주민들로 하여금 훈훈하게 느끼게 해주는 전설이 함께 어우러져서 고장 특유의 지역사회풍토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동양사회에 있어서의 가장먼저 저술된 지리서로 알려진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에서는 산자수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사람으로 하여금 기쁨을 느끼게 하고 미운 감정을 풍기지 않는 산수가 펼쳐져 있는 곳이 길지(吉地)’라고 했다. 그런 곳의 산수는 멀리서 보면 맑고 가까이 보면 밝다고 했다. 산을 일컬어 ‘군주지상(君主之象)’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산은 양정이며 덕택이 연유하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7-11 18:41 음주 후 물놀이 익사사고 위험 <기자수첩> 음주 후 물놀이 익사사고 위험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천안시 성거읍 천흥저수지에서 김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저수지를 횡단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처럼 물놀이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강이나 저수지를 찾는 피서객들은 물놀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위험지역 설정과 경고판 설치를 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순찰로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에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물놀이객 스스로 안전에 대한 논단 | 황순정 기자 | 2007-07-10 18:11 실업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최근 한 여론조사는 다음정권의 책임자가 해주어야 할 가장 큰 문제로 실업해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집값과 기름값 등의 생활물가 안정이며 육아문제와 노후생활이 그 다음 순이다. 이들을 들여다보면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라는 점에서 기본생활권인 의식주문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는 것이 문제다. 특히 체감 청년실업률 15.4%, 4년제 대학 졸업자의 44%가 실업자라는 통계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번 설문에서 차기 대선 주자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주었으면 하는 정책으로는 ‘실업 문제 해결’(35.48%) 다음으로 20.97%가 선택한 ‘부동산, 집값 안정’이 2위, 19.89%가 선택한 ‘기름값 등 생활물가 안정’이 3위였다. 그 외 출산, 육아문제 해결(10.22%), 노후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0 17:40 일하는 여성이 보호받는 제도가 필요하다 일하고 싶어도 일을 못하는 여성이 절반이고 그나마 직장다니는 여성의 70%는 비정규직인 사회가 시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비정규직법안의 발효로 직장에서 내몰리고 있는 것도 여성들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적지않다. 이같은 불공정은 직장 내에서는 차별과 저임금에, 가정에서는 아이키우고 살림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슈퍼우먼이 돼야만 하는게 여성의 현실이라는 점에서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양육권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하고 승진차별 등의 불이익이 근절돼야 한다. 또 자녀를 위한 육아휴직이나 지원보조 등의 확대가 필요하고 저소득, 비정규직 여성의 권익보호도 시급하다. 최근 공개채용에서 여성들의 합격율이 높아지고 있지 사설 | 충남일보 | 2007-07-10 17:39 [확대경] 어진인재를 찾습니다 [확대경] 어진인재를 찾습니다 충남도가 그동안 정무직으로 수행하던 부지사직을 경제분야로 성격을 완전히 바꾸는 시도를 하고있어 신선한 바람이 일고있다. 이번 경제부지사의 공개모집은 지방분권화시대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총괄책임자로서 그동안 자치단체장이 챙겨왔던 업무축을 대폭 전문화시켜 분리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전국의 지자체는 대다수가 단체장 아래 행정과 정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부시장)제도를 두고있으나 이번 충남도의 변화바람으로 예전의 관행이 시대요구에 맞게 재편되는 시발점이 되고있다. 도는 지방발전을 위해 외자유치에 주력해 오고 그 규모도 확대되면서 이를 총괄하는 전문책임자를 두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 책임자 아래 통상전문가를 별도로 배치해 효율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 제도가 도입돼 성공할 경우 여타 지자 오피니언 | 한내국 정치부장 | 2007-07-10 17:39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는 뜻을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한다. 이는 더 나아가 지나친 욕심으로 일을 극한까지 밀고가지 말라는 뜻도 담겨 있으며 원래는 노자 도덕경에 나오며 반(反)은 도의 활동에서 비롯됐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 황제였던 측천무후(則天武后)는 이름이 무조로 원래 태종의 후궁이었으나 태종이 죽자 다른 후궁들과 함께 절에 들어가서 비구니가 되었는데 태종의 뒤를 이은 고종이 후궁만을 총애하자 황후가 무조의 미모를 이용해서 고종과 후궁 사이를 갈라놓게 했다. 기회를 얻은 무조는 고종의 총애를 얻는데 온갖 정성을 다해 마침내 다른 후궁들은 물론 황후까지 몰아내고 자신이 황후가 돼 병약한 고종을 대신해서 국정에 개입하고 고종이 죽자 그 지위를 계승한 중종을 대신해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7-10 17:38 [사설] 신용카드 시장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 99년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이 시작된 이후 소득공제제도는 꾸준히 확대돼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에 따라 발생한 소득감면액은 2000년 도입당시 346억원에서 2005년 9812억원으로 28배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정부정책에 힘입어 카드매출액은 소득공제가 시작된 99년 43조원에서 2001년 176조원으로 급증한 후 2005년 259조원, 2006년 277조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신용카드 사용급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자영업자의 소득파악과 거래투명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라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 제도의 확산으로 카드업계에는 이익을, 영세 자영업체에게는 부담을 가중시키는 불평등한 결과 낳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신용카드 사용증가로 카드업계는 사설 | 충남일보 | 2007-07-09 19:03 [사설] 공공부문의 해고를 우려한다 비정규직법안의 발효로 계속되는 비정규직 해고, 즉시 중단하고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노사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공공부문인 학교에서까지 해고열풍이 불고있다. 이같은 바람은 민간 부문만이 아니라 공공부문인 학교현장에서도 일방적 해고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때문에 학교 근무중 해고로 근로자가 자살을 시도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고 이는 법 자체가 문제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우선 공공부문부터 입법취지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금 일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에 비해 턱없이 낮은 보수와 각종 불이익을 당하며 근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문에 홈에버, 뉴코아, 아울렛 등 이랜드 계열사의 비정규직 노동자 대량 해고사태가 급기야는 전국매장을 모두 폐쇄 사설 | 충남일보 | 2007-07-09 19:02 [확대경] 골프장, 환경은 어디에 [확대경] 골프장, 환경은 어디에 국내 골프장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농약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특히 건설이 추진되고 인·허가를 마친 골프장이 완공될 경우 2010년까지 500여개가 개장된다. 대전시도 7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전 유성구 성북동 일대 95만3700㎡에 클럽하우스와 주차장 등을 갖춘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하는 한편 성북동 전역에 2600억원을 들여 레포츠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에 있다. 이처럼 골프장이 늘어나는 것은 군과 기업들이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골프장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골프장에 사용되는 농약의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골프장마다 농약 사용량이 20배나 차이가 나고 있다고 하니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아무리 오피니언 | 고일용 경제부 차장 | 2007-07-09 19:01 [데스크칼럼] 스쿨존 불법주차 운전습관 버려야 [데스크칼럼] 스쿨존 불법주차 운전습관 버려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존으로 지정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저학년 초등학생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변별력이 약하고 교통질서 지키기에 소홀한 면이 많아 대부분의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존으로 지정해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각종 안전시설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 초등학교 출입문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도로를 스쿨존으로 지정해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30km이하로 운행해야 하는 등 규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파출소나 지구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맞춰 교통정리 및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녹색도시연구소가 공개한 자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7-09 1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516526536546556566576586596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