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궁들의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고 있다. 지난 2일 울산 문구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07 양궁월드컵 및 제7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 예선 첫날 랭킹전 여자 리커브 부문에서 최은영, 정창숙, 박성현, 윤미진, 윤옥희, 이특영 등 한국 여궁사 6명 모두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자 컴파운드에 출전한 조영준, 김동규가 32강에 안착했으나 최성봉은 36위를 기록했다. 여자 리커브 예선에서 최은영이 1366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정창숙(1338), 박성현(1338), 윤미진(1326), 윤옥희(1324), 이특영(1301) 순으로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한국선수가 차지했다. 이 같은 싹쓸이 덕에 한국 여자 신궁들은 32강부터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초반 서로를 탈
스포츠 | 【뉴시스】 | 2007-04-0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