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무부 장관 “검찰 몫 특활비 없어… 법무부·검찰 공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와 관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박 장관은 이날 검찰이 특활비를 법무부에 상납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찰 몫의 특활비는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 공동의 검찰 활동을 위한 특활비”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외부에서 오해해서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일부 언론이 보도해 특활비 문제가 확산되지 않았는가 본다”며 “특활비는 검찰청에만 편성된 특활비가 아니다. 검찰 활동은 법무부가 하는 것도 있고, 검찰이 하는 것도 있어 공통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라 특활비를 검찰에서만 써야 한다는 전제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검찰 특활비는 검찰 활동을 일반화시킨 특활비지 검찰청에서만 전용해야 할 특활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3 18:00 [김인철 칼럼] 개헌을 할 생각이나 있나 [김인철 칼럼] 개헌을 할 생각이나 있나 개헌 논의가 시작되자마자 권력구조와 지방분권으로 쟁점다툼이 치열하다. 개헌시한이 다가오면서 여야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하게 충돌하고 있기 때문인데 개헌을 해야한다는 총론에는 모두 합의하고 있지만 방식의 차이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화급한 시간에 쫓기는 모양새는 여전하다.개헌은 2018년 6월 문 대통령이 당시 “집권을 하게 되면 국민이 참여와 토론을 통해 개헌이 이뤄져야 하고, 선거제도와 정부 형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설’에서 구체화됐다.아니 국회에선 그 이전부터 총론에 합의하는 정치인들이 다수였다.개헌의 핵심 내용 중에는 헌법 전문에 5.18 민주항쟁 정신을 담겠다는 것도 있지만 4년대통령 중임제와 대선결선투표제 도입, 국회의원 선거방식 등 굵직한 것들이 많다.또 대통 데스크칼럼 | 김인철 대기자 | 2017-11-23 17:07 정치권, 선거구제 개편 논의 본격화 정치권, 선거구제 개편 논의 본격화 그간 국정감사 일정으로 잠시 멈췄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두 달여 만에 다시 가동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심사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23일 공직선거법 심사소위원회를 여는 데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정당·정치자금법 및 지방선거관련법 심사소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한다.본회의가 열리는 24일에는 입법조사처 및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선거제도 개편의 쟁점 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우선 23일 소위에서는 20여 건의 선거법 개정안이 한꺼번에 논의된다.여기에는 신규 논의 법안으로 연동형·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 축소·중대선거구제 도입 관련 법안이 포함됐다.비례대표 수를 늘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나누는 안과 한 지역구에서 2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2 17:50 안희정 지사, 정부예산 확보 막바지 고삐 조여 안희정 지사, 정부예산 확보 막바지 고삐 조여 안희정 충남지사(사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안 지사는 22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2018년도 충남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도는 그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안 지사를 비롯한 행정부지사 등 지휘부 및 실국장이 번갈아 국회를 방문해 증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왔다.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이 복지,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집중되고, SOC사업은 전년대비 20% 줄어든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안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환황해경제 시대를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로 성장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2 17:49 홍종학 임명 여파로 협치 ‘경고등’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으로 협치(協治)에 빨간불이 켜졌다.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장을 받자 야당이 ‘협치의 종언’을 선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협치는 없다”며 향후 예산과 입법과정에서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장외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홍 장관 임명에 대해 ‘홍탐대실(洪貪大失)’, ‘조각의 완성이라기보다 우려’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을 쏟아냈다.이처럼 야당이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야권의 협조가 필요한 예산안과 개혁입법은 물론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인선도 난항을 겪을 공산이 커졌다.청와대와 여당이 곤궁해졌다. 여소야대 구도하에서 야당의 협 경제 | 김인철 기자 | 2017-11-22 17:47 당정청 “지진 피해복구·수능대비 만전” 당정청 “지진 피해복구·수능대비 만전” “아동수당법·기초연금법 등 반드시 처리… 野에 협조 촉구”“지진 관련 예산 충분히 반영… 대책 법안도 정기국회서 처리”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최근 발생한 지진 대책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반장식 일자리 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포항지진 피해복구는 물론 국민불안 해소를 위한 재난 대비책을 점검했으며, 특히 한 차례 연기된 23일 대입 수능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추미애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1 18:01 일촉즉발 국민의당… 끝장토론 앞두고 설전 일촉즉발 국민의당… 끝장토론 앞두고 설전 비안계(비안철수계), “정체성 달라”… ‘평화개혁연대’ 추진 조직적 대응중도통합 문제를 논의할 ‘끝장토론’을 하루 앞둔 20일 국민의당 내 친안계(친안철수계)와 비안계(비안철수계) 진영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졌다.친안계로 분류되는 이언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통합 반대 목소리를 내는 박지원 전 대표 등을 향해 “애초 국민의당에 합류한 목적 자체가 달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과거 ‘김대중 세력, 박정희 세력’ 이런 논리와 ‘노무현 세력’ 이런 식의 화법은 이제 극복해야 한다”면서 “결국은 미래세력과 과거세력의 대결”이라고 현 상황을 규정했다.박주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 반대 의견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이상돈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사이코패스”라고 표현한 당원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0 18:11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마지막날… 與野 논의 진척 없어 한국당 “예산·법안 연계는 안한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인 20일까지도 여야는 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공방만 이어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홍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하지 못했다.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홍종학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를 다시 촉구한다”며 “임명을 강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는 내로남불, 이중인격 정부임을 자인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은 “청문회를 했으면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이 국회의 도리고, 청문회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국회가 청와대의 재송부 요청을 받고도 상임위 차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국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0 18:10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난망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난망 洪,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다섯번째 장관급 공직자 될 듯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1일 홍 후보자를 중소벤처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되자, 오는 20일까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그러나 재송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홍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국회 산업위는 20일까지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 없다.여기에 여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 모두 출국한 상태여서 간사 협의 자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9 17:41 끝장토론 앞둔 국민의당, 갈등 최고조 끝장토론 앞둔 국민의당, 갈등 최고조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을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노선투쟁이 오는 21일 국민의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끝장토론을 기점으로 중대 고비를 맞는다.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의원들과의 심층 토론을 통해 접점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지만, 호남 중진들의 반발 속에 양측이 간극을 좁히지 못할 경우 분열의 갈림길에 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달 중순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가정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촉발된 ‘중도통합’ 논쟁은 찬반 격론 끝에 정책연대에 이어 선거연대까지만 모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일단락되는듯했다.하지만 바른정당 새 사령탑에 오른 유승민 대표가 ‘중도보수통합론’ 구상을 밝히면서 잠복해 있던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9 17:40 文대통령 “수능연기, 아이들 안전·공정성 위해 불가피” 文대통령 “수능연기, 아이들 안전·공정성 위해 불가피” “수험생 정부안 수용에 감사… 하루빨리 안전귀가 노력”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어제 종합적인 상황 판단 끝에 수능 연기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수능의 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당혹스러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도 정부의 결정을 흔쾌히 수용하고 동의해주시고, 포항과 인근 지역 수험생들의 아픔을 함께 감당해 주셨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부는 이후 입시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어제 갑작스런 지진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6 18:09 전병헌 靑정무수석 사의표명 전병헌 靑정무수석 사의표명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이 임박한 충남 홍성 출신의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자진 사퇴했다.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며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무수석으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그는 각종 의혹에 대해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게임산업에 대한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e스포츠를 지원·육성하는 데 사심없는 노력을 해왔을 뿐 그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진실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6 18:08 기재위, 조세소위 본격 가동… ‘법인·소득세법’ 쟁점 기재위, 조세소위 본격 가동… ‘법인·소득세법’ 쟁점 348건 심사돌입… 법인세법, 소득세법 여야 이견 커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5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384건에 달하는 법안 심사에 돌입했다.이중 여야간 공방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은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개정안이다.법인세법 개정안은 현행 200억 원 이상 과표구간을 나눠 200억∼2000억 원 구간은 현행처럼 22%의 세율을 부과하고, 2000억 원 초과 구간에 대해서는 현행보다 3% 포인트 인상된 25%의 최고 세율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소득세법 개정안도 과표구간 3억∼5억 원은 40%, 5억 원 초과는 42%로 각각 2% 포인트 높이는 내용이다.두 법안 모두 문재인 정부가 소득재분배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를 상대로 ‘핀셋 과세’를 하겠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5 18:23 선관위 4분기 정당보조금 지급… 바른정당 8억원 감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한 바른정당의 정당 보조금(경상보조금)이 지난 3분기 14억 원에서 4분기 6억 원으로 절반 이상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7년도 4분기 경상보조금 105억3562만4500원을 7개 정당에 배분해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바른정당에 지급된 보조금은 6억482만2890원(5.8%)으로, 3분기 14억7086만2990원에 비해 59.1% 감소했다.자유한국당은 33억8867만2620원(32.2%), 더불어민주당에는 33억3097만6080원(31.6%)이 각각 지급됐다.민주당의 의석수(121석)가 한국당(116석)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이 적은 것은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전국 선거구 득표율에서 민주당(27.96%)이 한국당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5 18:21 MB, 현안 언급 안해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5일 2박4일 간의 바레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입국 직후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한 질문에 함구한 채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했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출국 당시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이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사이버사령부 댓글 지시 의혹에 대해서는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전면 부인했다.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바레인 방문에 동행했던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이날 적폐청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 때 수사와 관련해 따로 언급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충남일보 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5 18:20 여야,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공방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며 “두 당 지도부와 청문위원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두 야당은 처음부터 홍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낙인 찍고 사퇴를 촉구했다”며 “인사청문회를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보고서 채택마저 거부함으로써 청문회 제도를 무력화했다”고 비판했다.그는 “홍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성심성의껏 해명했고 그 근거가 충분히 합리적이었음에도 한국당은 자료미제출을 핑계로 보이콧하고 국민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일정까지 합의하고도 불참했다”며 “두 야당의 채택 거부는 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4 17:56 홍준표, 유승민 예방 거절 “잔류 배신자 집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새롭게 선출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인사차 이뤄지는 의례적인 예방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유 대표는 전날 바른정당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홍 대표 측에 예방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홍 대표는 이날 “바른정당은 배신자 집단이지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예방을 거절한다”고 밝혔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잔류 배신자 집단에서 소위 말로만 개혁 소장파니 운운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은 정책으로 개혁을 이루어 낸 것은 하나도 없고 입으로만 개혁으로 포장하여 국민을 현혹하고 오로지 당내 흠집 내는 것만 개혁인양 처신한다”고 비난했다.홍 대표는 “더 이상 그들과 같이 하는 것은 당내 분란만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문을 닫고 그들의 실체를 국민이 투표로 심판하도록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4 17:55 바른정당 새대표에 유승민 선출 바른정당 새대표에 유승민 선출 집단 탈당 사태를 겪으며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바른정당 새 대표에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다.이로써 유 의원은 ‘5·9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됐다.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유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유 대표는 책임·일반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1만6천450표(득표율 56.6%)를 얻어 당 대표로 임명됐다.이어 하태경 의원(7132표, 24.5%)과 정운천 의원(3003표, 10.3%), 박인숙 의원(1366표, 4.7%)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지난 9월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정식 지도부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3 18:06 與 정발위, 비례대표 국민공천심사제 도입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는 13일 다음 총선부터 비례대표 공천 때 국민의 평가를 반영하는 ‘비례대표 국민공천 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발위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이번 혁신안은 아직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 않은 상태이며 실제 시행되려면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이 제도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각 분야 비례대표 후보자를 국민 심사단에 넘기면 심사단이 2∼3배수로 후보를 압축하고, 공천관리위에서 다시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투표를 거쳐 결정토록 하는 제도다.이 과정에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5만 명 이상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다만 외교·안보 등 특정한 분야의 비례대표 추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3 18:05 국회 예결소위 이번주 가동 이달 30일 시한… 12월 2일 본회의 의결… ‘429조 예산칼질’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번주 예산안 소위원회를 가동하며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첫 예산안을 놓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13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마치고 14일부터 소위원회 심사에 들어간다.예결위는 상임위별 예산심사 등을 토대로 펼치는 소위 활동을 이달 말까지는 끝내야 한다.상임위별로는 지금까지 외교통일·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국토교통위원회 등 4곳에서 예비심사가 끝났다.여야 간 예산전쟁은 법정시한(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인 12월 2일에 본회의 상정과 의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내년 예산안이 시한을 지켜 국회 문턱을 넘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공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12 17: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