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 전국 첫 환경노출어린이 보호 추진 충남, 전국 첫 환경노출어린이 보호 추진 충남도가 내년부터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 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어떤 역학 관계가 나올 지 주목된다.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하게 된 배경은 환경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는 동일한 환경에서 어른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며 노출에 의한 손상도 크다. 성장 중 입은 손상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기능적·구조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어린이는 특히 유해 환경 노출을 회피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낮다.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보건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환경보건 종합계획안(2017-2020)’을 심의·확정했다.환경보건 종합계획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환경 유해인자가 수용체에 미치는 종합뉴스 | 우명균 기자 | 2017-02-08 18:19 충남 서산 야생철새서 변종 AI 검출 충남 서산의 야생철새에서 이번 겨울 유행한 것과 다른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서 포획한 청둥오리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H5N8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전날 최종 확인됐다.이로써 야생조류의 AI 확진 건수는 모두 44건(H5N6형 41건, H5N8형 3건)으로 늘었다. H5N8형은 올겨울 확산한 H5N6형 바이러스와는 다른 유형으로, 2014~2015년 국내 가금농가에서 발생했던 유형이다.또 H5N8형이 이번에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건 지난해 12월 18일, 이달 11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당국은 H5N8형의 유입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H5N8형이 20 종합뉴스 | 권오주 기자 | 2017-01-30 19:26 충남, 설 연휴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방역대책반 가동 충남도는 설 연휴 기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각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방역대책반은 감염병관리와 행정지원, 의료지원, 진단검사, 언론홍보 등 5개 팀으로 꾸렸다.감염병관리팀은 환자 신고와 일일상황 보고 등 각종 상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한다.행정지원팀은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기타 행정 지원 활동을 펼친다.의료지원팀은 의료기관 협조 및 응급의료 지원 등을, 진단검사팀은 검사와 실험실 감시체계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도는 또 병·의원과 약국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 조치와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반 충남 | 우명균 기자 | 2017-01-24 18:46 충남도 식중독 예방대책 중점추진 충남도 식중독 예방대책 중점추진 충남도가 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충남도는 식중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2017년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대책은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기후변화, 외식 및 단체급식시설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을 감안해 수립했다.대책은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식중독 원인 규명률 제고를 통한 ‘인구 100만 명 당 식중독 환자 발생 100명 이하’를 목표로 잡았다.구체적으로 도는 △도 교육청,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예방대책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충남 | 우명균 기자 | 2017-01-23 17:23 홍성, 감염병 대응 조직 개편 단행 홍성군보건소가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감염병관리팀 신설 과 무보직 6급 직원에 팀장 보직을 부여하여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적재적소 인재배치 등 성과중심의 발전적인 행정 추진을 도모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이번 팀장제 신설의 가장 큰 의의는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에 체계적인 건강문제 해결과 공공 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보건행정경험이 풍부한 무보직 6급 직원을 11개 보건지소에 팀장으로 배치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생활현장의 보건서비스를 높이고 주민밀착형 보건행정을 강화하는데 있다특히, 면단위 이장회의 시 지소팀장도 참석토록 해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업무를 적극 알리고, 지소별로 시책사업을 발굴해 여건에 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증 홍성 | 백승균 기자 | 2017-01-04 15:59 [사설] 재난콘트롤타워 통합.안전망 구축 서둘러야 안팎으로 어려운 한 해를 마감하고 다시 희망을 띄우면서 새 해가 밝았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의 참사수준인 대형사고로 불안해 하는 해를 보낸만큼 이제는 안전망 구축이 더 필요하다는 요청이 크다.그러나 아직 현재진행형인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사상 최악의 AI는 이처럼 막대한 피해 뒤에 철새보다는 관리부실이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앞으로도 엄청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철새가 매개체인 만큼 철새이동에만 촉각을 집중했지만 사실은 발생한 바이러스가 사람과 차량을 통해서 급속히 확산됐고 매뉴얼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확산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매년 철새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방역에 활용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매뉴얼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농가를 드나드는 사람 및 차 사설 | 충남일보 | 2017-01-01 14:47 AI 인체감염 우려에 당국 긴장 AI 인체감염 우려에 당국 긴장 “가금류 접촉 없으면 AI 인체감염 가능성 극히 낮아”국내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고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AI에 노출된 고위험군이 9000명을 넘어서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보건당국은 혹시 모를 AI 인체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전국 42개 AI 살처분 현장에 중앙역학조사관을 보내고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구(레벨D세트) 비축물자를 점검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진행 중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플루엔자 대국민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혹시라도 AI 인체감염 사례가 나올 것에 대비해 지난 19일 기준으로 종합뉴스 | 한내국 기자 | 2016-12-20 18:37 “반복적 AI발생 대책, 알맹이는 없었다” “반복적 AI발생 대책, 알맹이는 없었다” 추미애 대표 “보고만 있고, 대책은 없었다”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AI에 대해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김춘진(더 민주) AI특위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안희정지사 띄우기 위한 보고회가 아니었냐는 지적이다. 천안시에서 지난달 11월 24일 동남구 동면 동산리 25농가에서 기르던 육용오리 85만6950마리가 역학조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나 종란 16만개, 계란 288만개, 사료 195만톤에 대해 살처분 및 오염물에 대해 폐기 처분한 바 있다.매년 반복되는 AI에 대해 초동 방역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애꿎은 철새들만 AI바이러스 감염원으로 누명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서철모 천안시 종합뉴스 | 김헌규 기자 | 2016-12-15 19:13 ‘A형 독감 전염 막아라’ 학교마다 비상 ‘A형 독감 전염 막아라’ 학교마다 비상 병원마다 감기환자 ‘북새통’…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해야”인플루엔자(A형 독감)에 걸린 학생이 급증하는 등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전 관내 초중교 학교들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달 14일 현재 관내 독감에 감염된 학생은 2000여 명 정도다.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보니 감염학생이 발생한 곳을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지난주까지는 동구·중구·대덕구에서 집중됐다가 이번 주 들어 서구·둔산동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철저한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전시 관내 초중고교 학생은 대략 19만 명으로 약 10%정도가 독감을 앓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독감 학생들에 대전 | 한내국 기자 | 2016-12-15 19:10 천안 풍세면 오리농장서 AI 의심신고 천안 풍세면 오리농장서 AI 의심신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거듭 중인 가운데 충남 천안시 풍세면 오리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와 인근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30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한 오리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의 산란율이 50%가량 감소하고 사료 섭취량이 저하돼 오전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가 출동,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가축위생연구소는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H5 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농장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AI 의심증상을 보인 농장은 종오리 4320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 11월 13일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 검출지역에서 약 2.8km 떨어진 곳으로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적용돼왔다.충남도와 시는 반경 10km 이내 충남 | 문학모 기자 | 2016-11-30 19:03 논산,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펼쳐 논산시는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화지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 범세계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에이즈, 일생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라는 표어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캠페인으로 진행됐다.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상만으로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에이즈는 전 세계적으로는 5초에 한 명이 감염되고 10초에 한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감염인도 질병관 논산 | 최춘식 기자 | 2016-11-30 16:20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남, 충북, 경기, 전북 등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가 확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 발생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및 하천주변 소독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검사를 강화한다.연구원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달 1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모니터링검사를 5000여 건 실시했다.질병 발생지역의 역학관련 대상농가 및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하여 축산농가, 동물원, 도축장 및 하천 주변 소독을 매주 1회 실시했으나 AI 발생에 따라 주 3회로 강화해 지금까지 90회 299개소 소독을 실시했다.연구원은 “ 사회 | 김강중 기자 | 2016-11-23 17:57 ‘AI’ 불규칙·동시다발 확산 ‘AI’ 불규칙·동시다발 확산 사람목숨을 위협하는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권 및 전국에서 동시다발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는 충남 천안 봉강천과 아산 삽교천, 전북 익산시 만경강 수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서도 이미 AI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예사롭지 않은 확산에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과거 발생했던 AI에 비해 폐사율이 훨씬 높고, 전파 속도도 빨라 그 피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다.예년에는 AI가 발생한 최초의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이웃 농장으로 번지는 패턴이었으나 이번에는 다른 양상이다.새끼 오리나 병아리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AI 바이러스가 퍼지거나 사료 배달용 차량에 의해 확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감염 경로가 분명했다. 하지만 올해 AI 발생은 일정한패턴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전국 종합뉴스 | 한내국 기자 | 2016-11-21 18:35 청양, 감염병 발생 없는 전국체전 ‘총력’ 청양군은 내달 6일부터 전국체전의 복싱경기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의 내부와 외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 없는 건강한 체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대회 시작 전 경기장 내부에 대해 인체에 무해한 소독약품을 사용 잔류소독을 실시하고, 경기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개인위생 강화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환자 발생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또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억제를 위해 다중집합장소, 숙박시설, 접객업소등 소독 의무시설에 방역소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내 병의원·약국 등에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환자 청양 | 김광태 기자 | 2016-10-03 18:09 천안, 학교급식 식중독 아니다! 지난 1일과 5일에 서울,경북,인천에 이어 충남에서도 B고등학교와 Y중학교에 각각 8명, 15명의 식중독 의심 집단 설사 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학교급식 중단과 휴업 및 단축수업 등을 시행하고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학교 모두 식중독 의심균이 발견되지 않아 그 원인이 ‘학교 음용수나 학교급식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는 결과에 안도하는 분위기다.이번 역학조사는 인체가검물(설사환자 및 급식관계자), 보존식, 급식기자재 등을 수거 세균 16종, 바이러스 5종, 원충 4종에 대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이루어졌고 총 260건에 대해 모두 음성 판정됐다.이번 결과로 학교 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고 규정에 대한 논란이 많다.학교급식 식중독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동일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천안 | 문학모 기자 | 2016-09-21 17:34 청양보건의료원,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감염병 발생신고 상황실 운영 청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및 감염병 발생신고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비상진료체계로 전환 24시간 운영하며 8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 13개 의료기관, 13개 약국 등에 대해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비상진료기관을 지정,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또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감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집단 설사 등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으로 원인균을 차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각 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지정 진료일을 정해 환자진료 및 감염병 모니터링을 실시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발견으로 확산방지에 주력할 계 청양 | 김광태 기자 | 2016-09-08 17:37 [사설] 지구 온난화로 전염병 판도 바뀌고 있다 a국민의 뇌리에서 까마득하게 잊혀졌던 전염병인 콜레라가 15년 만에 되살아난 것은 황당하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무감각이 국민만 불안케 했다. 올 여름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해산물을 익혀 먹고도 콜레라에 걸렸다는 3번째 환자가 거제의 횟집에서 카드 결제 내역 조회 결과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때문에 거제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 3명 모두가 같은 오염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환자는 앞서 역학조사과정에서 “오징어와 전갱이를 데치거나 구워서 먹었다”고 증언한 바 있어 해산물에 의한 감염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 3번째 환자도 거제 횟집에 들른 사실이 밝혀지면서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진 셈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횟집이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 조사 사설 | 충남일보 | 2016-09-05 18:19 [사설] 기본의료행위 어기면 엄히 다스려라 법정 감염병인 C형 간염의 집단 감염 사태가 재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는 서울 동작구 모 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집단으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서울 양천구 모 의원과 올 2월 강원 원주시 모 정형외과의원에 이어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원인으로 보이는 집단감염 사태가 또 일아난 것이다.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는 시간이 걸릴 모양이지만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되고 있다. 앞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전파 경로에 대한 파악이 시급하다. 문제의 병원을 찾았던 모든 환자에게 관련 사실을 개별적으로 알리고 즉각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또 현재 표본조사 대상인 C형 간염을 전수감시 대상으로 바꿔 집단 감염 사태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다. C형간 사설 | 충남일보 | 2016-08-25 17:55 [사설] 학교급식, 장삿속 일벌백계 해야 폭염에 비리에 범벅이 돼 아이들 음식으로 장난하는 집단에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다.전국의 많은 초ㆍ중ㆍ고교 학생이 학교에서 비위생적인 식사를 하고 있었고 이들 뒤엔 검은 커넥션이 잇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충격과 함께 분노가 커지고 있다.가짜 유기농산물, 소독되지 않은 창고에 보관됐던 식재료,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마크가 허위로 부착된 축산물, 냉장육으로 포장된 냉동육이 급식으로 조리됐다.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23일 발표한 전국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는 충격적이다.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소비단계에서 677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생산과 유통단계에서 129개 업체 200여 건, 소비단계에서 470여 건이었다. 학교급식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이 어른들 사설 | 충남일보 | 2016-08-24 17:35 학교·산후조리원·어린이집 종사자 결핵 검진 의무화 학교·산후조리원·어린이집 종사자 결핵 검진 의무화 앞으로 학교,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결핵 검진과 잠복 결핵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학교와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4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개정 시행규칙은 의료기관, 초·중·고등학교,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교직원과 종사자의 경우 매년 결핵 검진을 받고 잠복 결핵 검진은 근무 기간에 1회 받도록 했다.해당 기관장에게는 ▲결핵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 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 결핵 검진 실시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결 종합뉴스 | 권오주 기자 | 2016-08-03 18: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