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제논평] 저금리 저성장시대의 부동산투자 [경제논평] 저금리 저성장시대의 부동산투자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저금리, 저성장, 저투자의 3저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초저금리상황에서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주거용(시세차익용)부동산과 수익형부동산시장에 동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연초 국내외 유수 금융기관과 연구소들이 내놓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약 3% 수준이었다. 이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까지 맞물린 한국의 상황을 다소 비관적으로 바라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국내 조선·해운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실제로 한국은행은 브렉시트 결정 직후 연초 3%로 잡았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 같 논단 | 김승래 교수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2016-09-29 19:02 [최기복의 孝칼럼] 지진(地震)이 주는 교훈 [최기복의 孝칼럼] 지진(地震)이 주는 교훈 지난 9월 12일 저녁 8시 40분경 14층 아파트의 바닥이 흔들리고 앉아 있던 의자가 앞뒤로 밀렸다. 현기증 때문이라고 생각 한 순간, 다시 바닥이 흔들렸다. 지진일 것 이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관리실에 전화를 해보니 지진이라고 한다 .그 이후로도 여진이 411차례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전해 들으면서 올 여름 폭염주의보 문자는 몇 차례 왔었는데 이번 지진과 관련된 재난문자는 한 차례도 왜 오지 않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필리핀이나 일본의 지진 소식을 들으면서도 우리나라는 안전 지대라는 생각을 했었고,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에 대하여 도 관광 명승지 쯤으로 여기며 살아 왔으니 지진의 위력에 대하여 다소 둔감할 수 밖에 없음도 사실이다.‘진도(震度)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해가 쉬운 설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9-29 19:01 [목요논단] 갈등과 성숙 [목요논단] 갈등과 성숙 ‘이보다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가 있다. 자폐성을 지닌 한 남자가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해나가는가의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주인공 유달은 어릴 적 어머니가 죽은 뒤 자폐적 공간에서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던 아버지에 의해 자폐성, 결벽증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독설가이다. 그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언제나 공격적이다. 공격을 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식을 언제나 취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수 없이 상처를 준다.반면 여종업원인 캐롤은 주변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서 소통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녀의 따뜻한 성격은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결국 자폐성이 있는 유달의 결벽증까지도 치유하게 된다.요즘 대통령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버터플라이라는 소개에 대해 대통령의 자폐성이 드러난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9-28 16:08 [충남시평] 고위층 자녀 병역비리 이제 멈춰라 [충남시평] 고위층 자녀 병역비리 이제 멈춰라 북핵 위기로 국가 안보가 어느 때 보다 위태로운 시기에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병역 기피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지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자신에 이어 아들까지 병역면제 대물림을 하는 고위 공직자가 있다니 충격적이다.예전부터 많은 사람들 가운데 병역기피자의 상당수가 돈있고 권세가 있는 소위 ‘잘나가는 집안 자식들’이란 점이다. 대를 이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들은 고위 공직자가 대부분였다.고위 공직자가 자신뿐 아니라 자식까지 병역 면제를 받은 사례가 이처럼 흔한 현실은 출세주의와 고도성장, 황금만능주의의 그늘 뒤에 감추어 온 우리 사회의 얼룩지고 일그러진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북한과의 전쟁 위협 속에 전 국민이 안보에 나서야 할 판국에 이런 일 때문에 우리 사회의 장래가 걱정스럽기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9-26 18:33 [월요논단] ‘평화의 섬’ 제주가 왜 이런가 [월요논단] ‘평화의 섬’ 제주가 왜 이런가 ‘범죄, 대문, 거지가 없다’는 뜻의 ‘3무(無)’를 자랑해 온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최근 외국인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경찰은 무사증 중국 관광객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합치면 제주도에 머므르고 있는 중국인 수는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누적 불법 체류자 수도 올 연말이면 1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외국인에 의한 범죄 행위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제 제주도는 범죄 소굴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할 판국이 됐다.제주도에 외국인 투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을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 이런 것들이 강력 범죄 증가와 주민들의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해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제주가 외국인 범죄에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9-25 18:26 [최기복의 孝칼럼] 무력(武力)과 무력 (無力) [최기복의 孝칼럼] 무력(武力)과 무력 (無力) 사드배치로 인한 국론이 양분됐었다.여당의 당위론과 야당의 반대론 이 팽팽 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양보할수 없는 치킨 게임 으로 치닫고 있는 중에 9월 9일 북한은 제5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 시간의 앵커들은 이북의 김정은 얼굴과 핵의 능력 과 자연스럽지 못한 다분히 감정적인 북한 앵커의 모습을 비쳐 주는일에 2/3를 할애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예상 하지 못했다는 말인가.고위 공직자들은 국민의 비싼 세금으로 권력 노름이나 눈치빠르게 뒷줄 서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장 무능한 사람이 최선을 다했다고 자기미화를 통하여 동정을 구하거나 자위 하는 사람이다.김정은이가 저러 하니 어떡 하겠어? 세계 여론에 기대보고 강대국의 눈치나 보면서 말장난이나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9-22 18:28 [목요논단] 권력과 구설수 [목요논단] 권력과 구설수 마리 앙뚜아네트는 프랑스 혁명의 희생양으로 아주 슬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만화 영화인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비운의 왕비이다. 그녀의 사치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을 사게 되어 사치의 여왕이란 칭호를 들었다.마리 앙뚜아네트는 구설수에 올라 남편과 함께 단두대에서 비극적인 인생을 마무리한다. 그녀를 단두대에 오르게 만든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원인은 목걸이 사기사건 때문이다. 사기꾼인 라 모트 백작 부인은 한화로 1200억 원에 달하는 목걸이를 이용해 마리 앙뚜와네트에게 프랑스 최대의 사기극을 벌인다. 이 목걸이는 원래 루이 15세가 자신의 애첩 듀바리 부인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보석 세공사에게 주문제작한 것이었다. 그러나 루이 15세가 갑자기 죽는 바람에 1200억 원이나 달하는 보석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9-21 15:50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惡人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자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惡人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자 세상에는 노련한 처세술과 달변으로 세상을 빈틈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동업자 의식’으로 공고한 성역을 구축한 이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다.돌아보면 필자는 용렬한 나머지 그들처럼 노련하게 살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채근담의 한 구절에서 “세상과의 접촉이 얕으면 그만큼 때 묻음도 앝고 사람들과 접촉이 깊으면 그만큼 남을 속이는 계략도 깊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능란하기보다는 소박한 편이 바람직하고 주도면밀 보다는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오히려 낫다”고 말한다.이 구절에서 못난 필자는 종종 위안을 삼기도 한다.숱한 사람들과 많은 접촉을 통해서 쌓은 경험을 소산으로 산전수전을 겪은 체험과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은 그동안 쌓은 부귀함에 자만을 목도한다.그런 사람일수록 그동안 성과와 논단 | 김재홍 충남대학교 교수 | 2016-09-20 18:18 [충남시평] 우리나라 지진 바로 알고 대처하자 [충남시평] 우리나라 지진 바로 알고 대처하자 “핵폭발이 자연지진을 일으킬 수 있나?”, “핵실험과 대지진 사이에 증명할 수 있는 인과관계는 없다”고 기상 전문가는 결론을 내렸다.최근 경주 지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의문점이 많아지기도 했다.한 때 SNS 상에서 이런 논란이 뜨거웠다. 이런 괴담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1995년 언론보도에 오스트리아의 지진학자인 칼 플렉이 “프랑스의 핵실험으로 터키와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일이 있었다.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다 주장으로 끝났다. 핵실험으로 이 일어나면 그 여파로 이 동반된다는 얘기, 다시 말해서 한쪽에서 강한 충격이 일어나면 그 힘이 다른 곳으로 전달돼 표출된다는 원리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나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9-19 18:17 [월요논단] 조선시대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아시나요? [월요논단] 조선시대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아시나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9세 때 생가터에서 활을 쏘아 이무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잣밭 마을 어귀에는 장군의 상무 정신과 용맹함을 기념하기 위해 ‘활로 뱀을 쏘아 죽였다’는 의미의 ‘사사처’를 알리는 큰 표석만이 쓸쓸히 자리하고 있다.천안에서 태어나 15살까지 유년기를 보내면서 사람과 가축을 해치는 이무기를 뽕나무로 만든 활로 뱀을 잡는 장군의 용맹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상무정신이 뛰어난 충무공 김시민장군의 탄신기념일이 올해로 462주기를 맞게 됐다.그런데 장군의 탄신기념일이 어느해 때 보다 올해는 의미있는 기념행사를 맞게 돼 후손과 지역사회의 관심 대상이 됐다.장군의 탄생지인 천안 생가지에는 현재 역사적 사실이 기록으로만 남아 있을 뿐 장군의 유물, 문화재 등은 없고 유허비 등 비석만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9-18 18:12 [충남시평]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자세로 대응하자 [충남시평]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자세로 대응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권력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다.북한은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아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심각한 것은 핵실험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위력도 배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1차 핵실험인 2006년 10월 이후 2~3년이던 핵실험 주기가 8개월로 줄어들었다.특히 이번 핵실험은 과거 어느 때보다 파괴력이 컸다. 국방부는 “인공지진은 규모 5.0, 폭발력 10㏏의 위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약간 작은 규모이지만 8개월 만에 위력이 배가된 핵실험으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완성단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9-12 18:32 [월요논단]눈 가리고 아웅하는 아파트 부실 감사 [월요논단]눈 가리고 아웅하는 아파트 부실 감사 한 때 배우 김부선씨가 아파트 ‘난방비리’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서 정부 차원의 아파트단지 회계감사가 본격화 됐다.그동안은 아파트 관리비 등 문제는 사적인 영역의 자율을 보장해주는 차원에서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었다.하지만 이 사건이 터진 후 주택법에 근거해 외부회계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을 개정, 감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을 의무화하게 했다.지난해 도입된 주택법시행령에 따라 처음으로 ‘감시의 눈’이 공식 가동된 점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최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전국 300세대 이상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국 8991개 단지 중 19.4%인 1610개 단지가 회계처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전국 중·대형 아파트단 논단 | 임 명 섭 주필 | 2016-09-11 18:34 [경제논평] 마이너스 금리시대 현명한 재테크 방법 [경제논평] 마이너스 금리시대 현명한 재테크 방법 한국은행은 6월 9일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0.25% 인하했다. 금리 동결을 점치던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전격적인 결정이었다. 그만큼 우리나라 경기가 좋지 않다는 반증이다.금리가 한 단계 내려가면서 예금 금리는 1% 안팎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예금·적금만 믿던(또는 예금·적금밖에 모르던) 사람들, 포트폴리오에서 예금·적금의 비중이 높은 사람들은 더욱 난감해졌다. 초저금리의 골이 더욱 깊어가는 시대에 과연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화두를 던져본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단계 낮추자 증권사들도 CMA, MMF, RP 등의 단기금융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낮췄다. 은행도 곧 정기예금 금리를 1%대 초반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세전 1.10%짜리 예금에 가입 논단 | 김승래 교수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2016-09-08 18:48 [최기복의 孝칼럼] 우상(偶像)은 없는가? [최기복의 孝칼럼] 우상(偶像)은 없는가? 이시대 우리의 우상은 누구인가?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링컨 대통령 .김구 선생. 페스탈로치, 쉐익스피어 등등 열거할 수 없이 많다. 4대성인의 반열에 앉아있는 예수 공자 석가 소크라데스도 과거의 인물이다. 살아있는 우상이 성인들에게는 거의 없다.젊은이들을 열광시키는 무대 위의 멘토는 많다. 이들은 춤꾼이거나 노래를 하는 가수들이고 얼굴과 몸매가 뛰어난 배우들 이다.머지않아 권좌를 물려 주어야 할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거나 중국의 시진핑이거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우상으로 보는 이는 드물다.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극장의 우상, 시장의 우상을 4대우상이라고 적시한 베이컨은 인간을 우상의 노예라고 지칭 하며 인간은 노예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고 설파 한 바 있다. 하면 우리는 누군가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9-08 18:47 [목요논단] 충성스러운 돼지껍데기 조직 [목요논단] 충성스러운 돼지껍데기 조직 돼지껍데기의 역할은 돼지의 내장을 한 군데 모아놓는 것이란 유머가 있었다.조직원들을 한데 모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충성이라는 돼지껍데기로 그들을 한데 묶는 방법이다.충성도 경쟁을 통해 보스에게 모든 것을 집중시키면 그 조직은 보스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움직인다. 불안한 정권을 안정시키기 위해 충성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봐도 충성 경쟁심은 보스의 입장에서 보면 고효율의 조직통합의 방법인 듯 싶다. 충성 경쟁도에서 밀리는 조직원은 제거하면 되니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그만이다. 지금 북한은 아무리 국무총리급이거나 장관급이라고해도 안경을 닦거나 졸았다는 이유만으로도 기관포 앞에 한 점 살 조각으로 산화되고 만다. 아버지와 같은 고위 관료들도 무릎을 꿇고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9-07 18:25 [충남시평] 北, 잠수함에는 ‘핵잠수함’ 처방이 맞다 [충남시평] 北, 잠수함에는 ‘핵잠수함’ 처방이 맞다 북한이 지난달 24일 동해의 수중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고각시험발사를 했다는 보도가 됐다. 때문에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향후 1~3년 내에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망했다.국방부 관계자는 국회 국방위에 참석 “이번 신포 인근 해상에서 동해로 고각발사한 SLBM이 비행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SLBM을 실전 배치에 대비 검증과 추가발사, 잠수함 작전능력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유엔안보리도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하고 “안보리 회원국들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지난 4∼6월 탄도미사일 발사 사례를 지적하고 “안보리의 거듭된 성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라며 비판 했다.중국에서 열리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의장을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9-05 18:26 [월요논단] 판·검사와 변호사 자격 이원화 어떨까? [월요논단] 판·검사와 변호사 자격 이원화 어떨까? 우리 법조계 비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고개를 들수가 없을 정도가 됐다.다른 나라는 법조판이 다르다. 판사들은 퇴직 후 변호사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우리와는 다르다.우리도 판·검사를 따로 뽑고 이들은 변호사로 개업을 못하도록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래서 나오고 있다. 이같은 법조계 논의는 지난달 말 대한변호사협회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25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회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개선책이 쏟아져 나왔다.이 자리에서 판·검사와 변호사 자격을 나눠서 이원화(二元化)하는 방안이 제안되는 등 법조계의 조직변화를 강하게 내비쳤다. 특히 전관예우 등 법조비리를 막으려면 이같은 주장과 실현 가능성·부작용 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섯다.이날 ‘법조비리 척결을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9-04 19:53 [경제논평] 경매에서 농취증 제출시기와 즉시항고 방법 [경제논평] 경매에서 농취증 제출시기와 즉시항고 방법 누구나 농지를 구입할 때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 받아야만 한다.예외적으로 토지거래허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를 받고, 상속이라면 농취증이나 허가도 받을 필요가 없다.토지 경매물건을 검색하고 있노라면 ‘매각결정기일까지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미제출시 보증금 몰수)’고 공고된 케이스를 자주 볼 수 있다.이 문구에 대한 경매인들의 통상적 이해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그 반려 사안의 구별 없이 모두 매각불허가 되며 보증금도 몰수된다’는 것이다.그러나 실제로는 최고가매수신고인이 농지취득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농지취득자격증명발급신청이 반려된 경우와 소재지관서가 부당하게 농지취득자격증명의 발급을 거부된 경우를 구별해서 보증금 몰수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그 논단 | 김승래 교수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2016-09-01 18:00 [최기복의 孝칼럼] 묻지마 살인의 나라 ? [최기복의 孝칼럼] 묻지마 살인의 나라 ?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연일 보도 되는 산불·기상이변으로 일어 나는 재해·지진으로 인하여 파괴되는 가옥과 시설, 전쟁의 결과보다 참혹하게 죽어 나는 사람들.한국은 이보다 더 어이 없는 일이 벌어 지고 있다.얼마 전 새벽에 제일먼저 만나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등산로를 지키고 있다가 살인을 한 피의자, 화장실에서 만난 여자를 무참하게 살인한 행위, 30대의 남자가 75세 청소부 아줌마 둘을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원한 관계 가 있는것도 아니고 재물을 빼앗으려는 의도나 치정관계도 아닌 무차별 살인 행위다. 이를 두고 우리는 묻지마 살인이라고 한다.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피와 땀으로 얼룩진 역사의 고단한 일정을 지켜온 선대들이 사라지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9-01 17:59 [목요논단] 문제해결 위해 어깨에 힘을 빼는 노력이 필요하다 [목요논단] 문제해결 위해 어깨에 힘을 빼는 노력이 필요하다 몇 년 전 미드 중 위기의 주부들이란 프로가 있었다. 미국의 한 신도시에 3-40대 여성들이 이사를 와서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이 드라마는 불륜, 살인 등 이루 말을 할 수 없는 많은 사건들이 문제에 또 다른 문제의 꼬리를 물고 반복된다. 한 평범한 주부의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스트리는 그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할수록 노력을 하면 할수록 칡뿌리와 등나무처럼 얽혀 점점 더 심각한 사건으로 연결된다.라면의 탄생에 얽힌 일화가 있다. 라면은 원래 중국에서 탄생한 납면은 메이지유신 때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한다. 일본인 사업가 안도 모모후쿠는 구호물자로 보급된 밀가루를 식품으로 개발하기로 결심하고 전후 일본인들에게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고 납면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매번 성실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8-31 15: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