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속·강화시켜야 한다 아베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양국간 피해가 장기화 국면을 맞는 가운데 국민들사이에서 진행중인 불매운동을 더욱 확대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불매운동이 본격화 된 기간이 대략 4개월 여 남짓 되지만 이 기간동안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하고 있다.하지만 태도변화없는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우리 정부는 일본의 일방적 제재조치를 항의하면서 이웃인 양국간 현안은 현안대로 협력관계가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급기야 곧 정상회담을 하자는 신호도 이낙연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1 17:49 [사설] 국회의원 수 증원 발언, 제 정신인가? 엄청난 국민 혈세를 받고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국회의원 수를 늘리자는 발언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 국회의원을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증원이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혀 파장을 일고 있다.이 발언으로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라의 앞날과 민심, 국민적 여망을 뭉갤 수 있어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되레 국회의원 정수를 10% 줄이자는 야당의 제안에 60%의 국민이 찬성한 여론 조사를 무색케 했다.국민이 안중에 있는지 의심스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0 16:00 [사설] 대통령 친서에 냉담한 일본, 성의없다 한국대통령이 특사를 통해 보낸 친서에 대꾸도 하지 않는 듯한 태도는 상대국에 매우 불손한 결례를 주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면서 아배정부에 대한 한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경제보복을 시행하면서 안보적 이유를 들어 핵심소재부품 수출규제를 강행한 일본은 그러면서도 한국법원의 강제징용 재판결과로 인한 보복이라는 표현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을 하고있는 일본이 속내를 감춘다하여 굳이 이를 들출 것도 없다. 지금처럼 일본이 이같은 입장을 견지하는 것도 이면에 새삼 한국의 뜻(정상회담 제의)을 받아들일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0 15:59 [사설] 다음, 연예 뉴스 악성 댓글 폐지 잘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것에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받자 대형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연예 뉴스의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연관 검색어와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에 대해서도 폐지를 포함한 개편 방안에 자진해서 나섰다.설리의 죽음을 계기로 악성 댓글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책이 나온 것이다. 매우 희망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연예 뉴스 댓글 폐지는 이달 내로, 인물 연관 검색어 노출 중단은 올해 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경영진은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9 16:09 [사설] 액상형 담배 폐해 ‘과학적 원인조사’ 서둘러야 액상형 담배의 피해와 관련 정부가 지난 23일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겐 즉시 중지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앞서 사용자제 권고에서 한발짝 더 나간 것인데 이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액상형 담배흡연으로 인한 폐손상과 사망사고가 연이어 보고되면서 부터다. 국내에서도 이로인한 폐질환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번 경고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이다. 담배사업법상 담배의 정의에 연초의 잎만 규정돼 있어 줄기, 뿌리 추출 니코틴이나 합성 니코틴을 사용하는 상당수 액상형 전자담배가 ‘담배’에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9 16:09 [사설] 금강산 문제 얼굴 맞대고 발전방향 모색해야 남북관계가 어렵고 험난하다. 지금까지 남북관계는 오랫동안 적대관계가 유지됐고 정권이 바뀌면서 또 해빙됐다가 경직되는 등 일관성 없는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그만큼 여전히 신뢰관계가 회복이 안 된 것이다.문재인 정부 들어 그동안 경직됐던 남북관계가 해빙기를 맞는듯 했으나 이 역시 북미협상과 대북제재 틀에 메여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북한이 돌연 그동안 중지됐던 금강산관광지에 설치된 한국측 시설을 모두 철거해 가라고 통보했다.이런 상황이 풀이 어려운 난제가 돼 있으니 현재로선 우리 정부도 북측의 요구에 대한 명쾌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8 16:54 [사설] 불이익 각오한 학생 반발… 심각히 생각하라 최근 서울 A고교에서 학생들이 자기들을 가르치는 일부 교사들의 행태에 불만이 노출돼 반기를 들고 집단행동에 나섰다.학교에서 힘을 가진 일부 교사들이 약자인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사견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은 이른바 ‘갑질’이자 미성년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오죽했으면 자기들을 가르치는 일부 교사에게 저항하고 나섰을지를 생각하면 기가 막힐 뿐이다.학생들은 ‘인헌고 학생수호연합’이라는 모임을 만들고 “일부 정치 편향이 짙은 교사들의 행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감사에 착수해달라”는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7 16:32 [사설] 어렵더라도 징용해법찾기 한일 공조 모색해야 이낙연 총리의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경색된 한일관계 모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제 공은 양국 정상간의 톱다운 방식으로 해결모색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한일관계 악화의 가장 큰 쟁점은 한국대법원의 일제징용판결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양국이 한치의 물러설 수 없는 극히 예민한 관계인 점을 고려하면 해법찾기가 몹시 힘든 건 사실이다.강제징용을 인정하지 않은 일본이 이를 인정하면 그동안 아베정권이 해 오던 모든 일이 거짓으로 드러날 것이고 한국 역시 한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는 점에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7 16:31 [사설] 한일 관계복원 접점 살리길 바란다 이낙연 총리가 문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나루히토 일왕 즉위행사를 계길 아베 총리와 소원했던 관계복원의 길에 나선 것과 관련 일본의 성의있는 태도를 지향하는 국민들이 많다.그동안 일본은 한국의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자국의 선거에 활용할 목적으로 우익중심의 세력들이 전격적으로 핵심소재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갈등의 골이 커졌다.이에대해 한국정부는 즉각 대응방침을 정하고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다변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보복조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대안마련에 집중했다.이에 국민들까지 나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자발적으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4 17:13 [사설] 경유차 폐기 잘못된 정책부터 수정해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들었다. 대륙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됨에 따라 중국발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 시간이 많아진다. 계절이 깊어갈수록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또 다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미세먼지 농도가 아직은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미세먼지의 국내 유입은 시간 문제다.중국 대륙의 난방시설 가동 및 자동차 매연에다 산업지대인 남동부 지역에서 뿜어내는 배출 가스까지 더해지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미세먼지의 유입을 막는 상황은 한시적이다. 우리는 노후차량 운행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4 17:13 [사설]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맞다 “국립박물관을 연 관람객 1000만 명 시대로 열겠다”고 밝힌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3년 9개월 동안 무료초대권을 100만장 넘게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기준 전체 유료관객수가 31만 명, 무료관람객은 884만 명으로 무료관람객 숫자가 28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사실상 돈 내고 표 끊어 입장하는 유료관람객만 억울한 셈이 됐다. 이같은 사실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지난 7월부터 9월에 열렸던 ‘우리강산을그리다’는 앙코르 연장전시를 포함해 3만 7704매의 초대권이 뿌려 졌다.또 지난 8월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3 15:25 [사설] 내년 예산심사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주길 여야 정치권의 냉각과 질시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국가살림을 결정할 예산심사기간이 다가 왔지만 성의있는 심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비등하다.이번 예산은 문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내년 국가살림을 운용할 매우 중요한 시기에 다루는 예산이다.예산내역도 비중별로 보면 복지예산, 생활예산, 국방예산이 가장 비중이 크다. 나라살림이 안팎으로 어렵고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의 증가 등은 우리사회가 빠른 노령국가로 가는 길 위에 놓여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이는 곧 이들을 돌볼 사회안전망 확대가 따르는 것인데 이 비용이 해마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3 15:25 [사설] 외국 공관 경비 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해라 한·미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때,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로 체포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 됐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서울 중구 정동 미국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한 뒤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를 반대 한다는 플랜카드를 펼쳐 들고 대사관을 점거 시위를 벌였다.이 시위에 가담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17명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를 외쳤다.미 대사관저 난입은 198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2 16:23 [사설] 밥값 못하는 국회, 이제라도 유종의 미 거두길 민생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국회서 잠자는 중이다. 국회가 놀고 있어서다.오죽 시민단체들까지 나서서 이제 국회가 밥값좀 하라고 하겠는가.시민다체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통산업발전법,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 가맹사업법·대리점법, 소비자집단소송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5개 법률의 개정안을 ‘5대 민생 법안’이라고 부르면서 “20대 국회에 관련 개정안이 84개 제출돼 있고 상임위에서도 충분히 논의가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 뿐만 아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들은 현 정부가 추진중인 규제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2 16:22 [사설] 독감, 백신 예방 접종이 필수다 독감은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항원성의 변이가 일어나 유행으로 번지는데 일단 유행이 시작되면 전파가 빨라서 의료 및 사회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현재까지는 인플루엔자에 대하여 효과적인 특효약이 없으므로 백신에 의한 예방대책이 절대적이다.질병관리본부는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어린이와 어르신(75살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에 들어갔다. 22일부터는 65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B형, C형)가 호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1 15:43 [사설] 국민들의 공정사회 요구 안들리는가 안팎으로 화급한 정세 속에서도 집안싸움만 하는 나라꼴을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다. 주변국들은 군비를 강화하고 경제잇속을 챙기는 등 국익신장과 국민안위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한국은 유독 정쟁에 집안 말아먹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는 특히 중요한 3법시스템이 어긋나 서로의 주장만 있고 타협은 없으며 자기이득만을 관철하기 위한 극단적 집단이기주의에 함몰돼 있음을 말한다.이 중에 정치권의 역할부재에 대한 지적이 가장 심각하다. 국론을 모아 논의를 통해 입법지원을 감당하는 국회는 오직 정쟁만으로 자신들의 기득을 채우는 사안에 몰두하면서 국민들까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1 15:41 [사설] 정신 나간 대학 교수 엄벌해라 대학교수의 논문에서 미성년 자녀인 중고교생을 자신의 논문에 공저자로 올린 교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부가 국내 15개 대학 교수의 중고교생 공저자 논문을 특별감사한 결과 24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15개 대학에서 감사 결과 115건이 적발됐고 감사 대상이 아닌 30개교에서 130건 등 모두 245건의 미성년 공저자 논문이 확인됐다. 2017년부터 실시된 실태조사 결과를 지금까지 종합하면 미성년 공저자 논문은 총 85개교에서 794건이나 됐다.이 때문에 교육부에 추가 제보 등이 잇따르고 있어 이런 부정한 논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0 16:45 [사설] 침체국면 위기 다가온 경제활력에 총력 집중해야 한국 경제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가장 침체된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는 잇따른 경고가 울리면서 경제활력을 위한 집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2%대를 너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고 한국은행도 이같은 경기하강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금리운용에 뛰어들면서 올해우리 경제가 처한 여려움을 실감케 하고 있다.이처럼 지속되는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한 한은의 금리인하 조치는 건설투자와 수출, 설비투자 부진이 지속한 가운데 소비증가세가 약화하면서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0 16:45 [사설] ‘검찰개혁’ 성공을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검의 감찰 방안, 법무부의 2차적인 감찰 방안이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활성화돼 검찰 내에 강력한 자기정화 기능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청와대에서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그리고 문 대통령은 “준비가 되면 직접 보고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는 검찰 내부의 각종 비리에 대해 ‘셀프 감찰’ 등으로 제대로 감찰이나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일 것이다.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검찰 내부는 물론 법무부 역시 비위를 저지른 관계자에 대한 실질적 감찰 권한을 사설 | 충남일보 | 2019-10-17 16:48 [사설] 경직된 한일관계 회복을 기대한다 일본 우익 아베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일본이 ‘보통국가’도 아닌 ‘중류급 국가’로 회귀하고 있다는 일본네 기업CEO의 쓴소리가 일본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이 기업CEO는 한 방송인터뷰에 출연해 일본이 30년동안 잘못된 정책을 지향한 나머지 누구하나 초인류기업에 나서는 기업이 없고 제조업 중심에 안주하는 바람에 일본이 중류국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이는 일본을 이끄는 책임있는 기업인의 쓴소리라는 점에서 아베코드에 맞춰 입을 다물고 있는 다른 기업인과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이다.알려진 바 일본이 한국을 사설 | 충남일보 | 2019-10-17 16: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