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보이스피싱 피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자 [기고] 보이스피싱 피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자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해졌고 예방법도 많이 나와 있지만 아직도 범죄에 당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관련된 범죄건수는 2014년 4756건, 2015년 7300여 건에 이르는 등 점점 그 범죄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피해금액 또한 2015년 973억 원, 2015년 1070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대표적인 보이스 피싱 유형은 전화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컴퓨터로 악성코드가 설치된 메일을 보내 그 컴퓨터를 조작해 금융 정보를 빼내기도 하고 대중화된 핸드폰 메시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와 유형으로 날로 그 범죄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 이 중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생활이 곤란한 저신용자, 저 기고 | 이민형 순경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 2016-10-16 17:05 [기고] ‘산수향’ 바뀌어야 서산6쪽마늘이 산다 [기고] ‘산수향’ 바뀌어야 서산6쪽마늘이 산다 1960년대 54세이던 한국인 평균수명이 현재 82세 수준으로 증가했다.바야흐로 인생 100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는 오래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닌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척도가 됐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고, 사람들은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꾸준히 즐겨 찾는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들어 재조명 되고 있는 게 마늘이다.예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로 불렸다. 단군신화가 말해 주듯 마늘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애환을 같이해 온 식품이다. 기원전 2500년 이집트 피라미드 벽면 상형문자에 노동자들에게 마늘을 먹였다는 기록도 있다. 미국 타임지는 2002년 마늘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고,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 기고 | 유해중 서산시의회의원 | 2016-10-13 18:00 [기고] 도로위의 예절, 나 스스로 지켜야 할 때 [기고] 도로위의 예절, 나 스스로 지켜야 할 때 나의 퇴근시간인 오후 6시 30분의 월드컵경기장 네거리 교차로, 세종시에서 오는 차량들이 유성쪽으로 나와 같은 목적으로 이동을 한다.내가 신호를 받기 전 그들의 차례에서 노란불인데도 정지선에 멈춰서기는 커녕 속도를 내어 다음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좌회전이나 직진을 못하게 교차로 한복판을 막아선다. 이러한 상황에서 켜지는 나의 직좌 신호.. 허락의 초록색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내 앞을 막아선 차들이 야속하기만 하다.오늘도 결국 그들에 의해 직진해야 할 길을 어쩔 수 없이 좌회전하여 그들 사이를 비켜 지나가 훨씬 먼 길로 집을 돌아간다. 필자와 같은 고민을 해본사람은 도심에서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대표적인 ‘도로 위의 예절’이 실종된 꼬리물기 사례이다.지난 6월 대전경찰청 기고 | 전주환 순경 대전유성경찰서 진잠파출소 | 2016-10-12 15:21 [기 고] 교통 선진국이 되는 대한민국 사회 [기 고] 교통 선진국이 되는 대한민국 사회 시원한 가을을 맞아 등산객, 여행객들로 장거리 차량 운행을 해야 할 경우가 많다.차량 통행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도 증가하게 마련이다.대부분의 시민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만, 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까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기도 한다.이처럼 경찰은 이런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하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스티커를 발부하지만,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과 같은 중요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민들이 있다.이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많은 시민의 목숨을 빼앗아 가고 있다.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는 없지만 분명 줄일 수는 있다.운전자의 기고 | 조희경 순경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 2016-10-11 18:26 [기고] 데이트 폭력은 범죄다 [기고] 데이트 폭력은 범죄다 그동안 부부사이의 폭력은 ‘가정폭력’으로 규정하여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적인 조치를 강화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왔으나, 그 외 남녀사이의 폭력은 당사자 사이의 ‘사랑싸움’으로 치부하고 아직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표한 ‘2015여성긴급전화1366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상담건수는 2014년(1591건)보다 무려 31.7%나 늘어난 2096건 이었다고 한다.사랑싸움을 가장한 폭력의 심각성을 우려치 않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결과이다. ‘데이트 폭력’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성적이거나 정서적(무시, 협박 등)인 것 또는 경제적(갈취 등)인 것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기고 | 신동훈 순경 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 2016-10-10 18:16 [기고] 바뀐 학교폭력대책자치위 가이드라인 ‘글쎄…’ [기고] 바뀐 학교폭력대책자치위 가이드라인 ‘글쎄…’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경우 학교에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란 2014년 시행된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심의기구로 전체 위원 중 학부모가 과반 이상 참여하며 교사를 포함, 법조인·경찰 등을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 주로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와 징계, 가·피해 학생 간 분쟁조정을 심의하는데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게 된다.몇 년간 운영되어 오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최근 문제점이 몇 가지 발견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학교마다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 수위가 달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교육부가 9월경 가해자징계에 대 기고 | 전광훈 경장 대전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 2016-10-09 18:25 [기고] 4대악 범죄척결, 국민적 관심과 공유가 필요하다 [기고] 4대악 범죄척결, 국민적 관심과 공유가 필요하다 현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사회가 반드시 척결해야 할 고질적인 병폐로 4대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을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4대악 척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택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섬마을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 등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면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그동안 경찰은 4대악 근절을 위해 수많은 매체와 SNS 그리고 각종 인터넷 통신망으로 홍보, 캠페인 및 특별전담팀 구성 등 국민에게 4대악 범죄 근절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척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법적·제도적인 대책 마련과 기고 | 여신구 경감 대전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장 | 2016-10-05 16:19 [기고] 청렴은 시대적 의무이며 책임이다 [기고] 청렴은 시대적 의무이며 책임이다 청렴함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통과 갈등의 시작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감당할 수 있는 김영란 법이 시행되기를 바란다.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조사한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OECD국가 34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법 제정 계기가 된 특정사건에 대한 이유를 대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은 부패와의 전쟁을 시작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난달 28일 소외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서 세상은 온통 혼란스러워졌고 그 소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이웃 간 나눔을 중시하는 우리 민족의 DNA상 그동안 관행처럼 해온 모든 것들을 하루아침에 바꾸고 고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느껴볼 수 있던 하루였다. 이미 정부나 정치권에서는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 기고 | 이동수 본부장 부여군시설관리공단 | 2016-10-04 18:27 [기고] 생활주변 선거지원을 통한 사회갈등 해소 [기고] 생활주변 선거지원을 통한 사회갈등 해소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거론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사회갈등’이 그것이다.특히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사회갈등이 수년째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으며, 최근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통합의식조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이 높은 수준이라고 답한 결과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은 가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이렇게 우리나라의 사회갈등 수준이 높은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여 선거가 갈등해소의 방법으로 원활히 활용되지 못함에 있다고 생각한다.대통령, 국회의원 등을 뽑는 공직선거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재 기고 | 이석용 사무국장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 2016-10-03 15:55 [기고] 사회갈등 해소 차원에서의 민간선거 지원 [기고] 사회갈등 해소 차원에서의 민간선거 지원 인간사회에서 자원배분을 둘러싼 갈등은 항상 발생해 왔지만 해결방법에 대해서 모두가 동일한 의견을 가질 수 없어 나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 마키아벨리는 인간사회에서 갈등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고 그런 갈등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사회에서 작은 갈등이 발생했을 때 보통은 사람들 사이의 권력관계, 즉 힘센 사람이 해결의 주체가 되는데 이를 ‘사적인 해결’이라고 한다. 반면에 힘이 약한 사람이 정치권에 알리어 이들이 나서서 사회갈등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공적인 해결’이라고 한다.정치체제가 갈등을 다루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첫째, 권위주의 체제가 갈등을 다루는 방식은 처벌이며, 갈등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벌을 줌으로써 다시는 불만을 제기할 수 기고 | 황선규 사무국장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 2016-09-28 16:09 [기고] 학교폭력 ‘안’뿐만 아니라‘밖’에도 관심을 가져야 [기고] 학교폭력 ‘안’뿐만 아니라‘밖’에도 관심을 가져야 9월 19일부터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 시작했다.학교폭력 실태조사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폭력에 관하여 가·피해, 목격, 경험 등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는 것이다.설문의 다양한 문항과 더불어 대상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있는 것은 현재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우리사회가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학교 ‘안’에만 기울여 학교 ‘안’폭력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지만, 반대급부로 학교 ‘밖’폭력은 최근 3년사이 2.5배가 증가하고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다.필자도 얼마 전 야간근무 중 폭행신고 지령을 받고 출동을 나간 적이 있는데, 신고내용은 같은 동네 살고 있는 고등학생 선배가 기고 | 한회수 순경 대전유성경찰서 구즉파출소 | 2016-09-27 18:25 [기고] 생활주변 민주주의 실현, 온라인투표서비스로 [기고] 생활주변 민주주의 실현, 온라인투표서비스로 띵동~! 아파트 현관 앞에는 입주자대표를 선출하기 위하여 투표를 받으러 왔다는 관계인이 있었고 엘리베이터 내 공고문을 보지 못했던 나는 후보자 면면도 모른 채 찬반을 가리는 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적이 있다.입주자대표는 아파트관리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지지하고 공감하는 대표자가 선출되어야 함에도 입주민들의 선거참여는 저조한 실정이다.투표율이 낮으면 대표성이 결여되어 소수이익을 위한 의사결정 및 이해관계 상충으로 인한 갈등·분쟁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갈등은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이해관계인들의 조정과 타협으로 원만하게 해결되고 있으나 일부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갈 기고 | 박병주 사무과장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09-26 18:32 [기고] 어린의 보호구역은 감속과 주의를 하는 구간입니다 [기고] 어린의 보호구역은 감속과 주의를 하는 구간입니다 며칠 전 광주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길을 건너는 6세 어린아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운전자는 ‘지나가는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는 2013년 52건, 2014년 100건, 2015년 104건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 사망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어른들의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도 바뀌지 않고 있다.최근 5년(2011년~2015년) 동안 발생한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보행 중에 사고를 당하며, 사고의 80.9%가 미취학 아동(47.5%)과 초등학교 저 기고 | 김미숙 경위 대전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 2016-09-25 18:25 [기고] 학교 운동부 성폭력, 이제는 근절해야 [기고] 학교 운동부 성폭력, 이제는 근절해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C고, 대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C고 여자배구팀 코치 A씨는 일부 선수들로부터 훈련도중 성추행 주장이 제기돼 해임됐다. 또 같은 계열의 C중 여자배구부 코치였던 B씨도 여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역시 해임됐다.학교운동부에서 지속적으로 성폭력이 일어나는 이유는 요즘 사회 이슈인 소위 ‘갑(甲)질’로 설명된다.선수 기용과 팀 운영 등 모든 권한을 지닌 지도자인 ‘갑’ 선수들은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코치, 의료스텝, 체육행정가 등과 항상 권력관계를 유지해야 되므로 지도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 ‘을(乙)’이 되어 제대로 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선수의 취약한 상황(나이)과 육체적 성숙함, 가해자에게 성폭력 동기를 부여하는 환경(합숙 등 기고 | 정세화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기동순찰대 | 2016-09-21 15:49 [기고] 갈등해소 위한 좋은 도구, 온라인투표시스템 [기고] 갈등해소 위한 좋은 도구, 온라인투표시스템 사회의 민주성과 시민의식이 제고됨에 따라 생활 속 현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자기주장과 더불어 이에 따른 갈등도 심화 되어가고 있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협동조합, 재건축조합 등에서의 갈등이 그 예로, 이러한 갈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다.이처럼 한국사회는 이제 갈등의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막대하게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생활 속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바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이다. 선거를 통한 현안 해결이 언제나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는 없지만 구성원 간의 합의점 도출 및 갈등해결에 있어 쉽고 편리하며 공정하다. 사회갈등 해결방안으로서의 선거는 갈등 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의사표시를 할 수 있고, 이것을 활용 기고 | 서영태 사무과장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 | 2016-09-20 18:15 [기고] 사회갈등 해소, 관심과 참여로부터 [기고] 사회갈등 해소, 관심과 참여로부터 ‘특정후보 밀어주기’, ‘비방·불법선거 의혹’, ‘선거규정, 특정후보자에 유리하게 개정’, ‘회장선거 비리로 얼룩... 돈 뿌리고 당선’, ‘수억원대 금품선거 적발’, ‘투·개표 주먹구구’ 등 전국단위 단체의 임원선거에 관한 신문보도 내용이다. 비록 일부 단체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중·고등학생도 들어봤음직한 큰 규모의 단체에서 선거부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막대한 선거비용 지출과 사법처리를 감수하고도 불·탈법행위를 하는 이유는, 당선만 되면 취하게 될 이익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조선 순조 때의 실학자 최한기는 ‘천하우락재선거(天下憂樂在選擧)’란 글을 남겼다. 이는 어진 자를 뽑아 바른 정치를 하면 이 세상의 모든 백성이 평안하게 되나, 그렇지 못하면 근심하며 지내게 된다는 기고 | 김종부 사무국장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09-19 18:16 [기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 [기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북한은 지난 9월 9일 정권수립일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핵실험을 강행했다.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진행 중에 있고, 박근혜 대통령과 G20,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단호하고 일관된 목소리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정부는 즉각적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강행한지 불과 8개월 만에 5차 핵실험을 단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큰 우려와 충격을 주었다.1992년 한반도 비핵화 협정 이후 북한 기고 | 송낙인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 2016-09-18 18:12 [기고] 문학과 치유 [기고] 문학과 치유 우리는 많은 상처를 지니고 산다.그 이유는 상처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은 곧 기억을 지우는 일이다.그러면 기억은 어떻게 지울 수 있는가?많은 학자들은 기억을 지우는 것은 창의적인 일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문학이야말로 치유에 적격이다.문학적 창의성은 자발성에서 나오고 자발적인 순간 우리는 기억을 지울 수 있고 기억을 지우는 것이 곧 치유되는 과정이다. 외상이나 결핍, 장애, 갈등과 같은 상처는 곧 어떤 기억에 고착되어 한 가지 시각밖에 가질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이런 의미에서 보면 문학은 상처 치유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읽고 듣고 쓰면서 문학적 메타포는 창의성을 활성화시키고 기억을 지우며 상처를 치유한다. 기고 | 이영일 순경 서산경찰서 | 2016-09-12 18:31 [기고] 귀성길, 전 좌석안전띠 착용에서부터 [기고] 귀성길, 전 좌석안전띠 착용에서부터 곧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고향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차량 등을 이용하며 대이동을 하기 시작한다.그런데 명절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귀성 차량의 교통사고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한다.특히 안전띠를 착용치 않아서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고속도로 상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대부분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속 주행 중인 차량이 장애물과 충돌하면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는 관성에 의해 핸들, 앞 유리창, 대시보드, 천장 등에 부딪치게 되고 조수석과 뒷좌석에 탑승한 승차자도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튕겨나가 노면에 떨어지는 제2의 충격을 받 기고 |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이 윤 학 순경 | 2016-09-11 18:36 [기고] 가정폭력의 사각지대, 다문화가정 [기고] 가정폭력의 사각지대, 다문화가정 지구대에 야간근무하고 있을 때 동남아 여성이 얼굴에 멍이 든 채로 울면서 도와달라고 들어온 적이 있었다.남편과 시어머니에게 구타를 당해서 온 것인데, 알고 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가 시발점이었다.이처럼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면서 의사소통과 생각, 문화의 차이로 인한 반목과 질시가 팽배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가정폭력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가정폭력은 여타 다른 폭력과는 다르게 외부에 노출이 거의 되지 않으며 순간적인 마찰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응축된 감정들이 폭발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각종 범죄로 번질 위험성이 있는 이른바 ‘범죄의 시한폭탄 도화선’임을 인지하고 미연에 방지하거나 신속히 제압 및 재발방지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경찰은 여 기고 | 박휘범 순경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 2016-09-07 18: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